토끼 사냥에서 시작하는 넉넉한 경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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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자코모 바차고 외
출판사항길벗어린이, 발행일:2015/03/01
형태사항p.160p. B5판:25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58232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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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경제학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경제 이야기

바깥에선 성난 폭풍우가 몰아치고 전기까지 나가 촛불 몇 개로 겨우 어둠을 밝힌 집 안에 갇혀 있을 때,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정답은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입니다. 아마 이 말을 믿기 어려울 거예요. 이 책에 등장하는 ‘경제 할아버지’의 손주들도 할아버지가 경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했을 때 뜨악했지요. 경제라고 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그러니 당연히 지루한 이야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다가 토끼 사냥으로 시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느새 경제 이야기에 빠져들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경제 할아버지의 이야기 솜씨 덕분이지요.
할아버지는 손주 중 하나인 루푸스가 토끼를 사냥하는 장면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토끼 사냥꾼 루푸스는 물물 교환에 참여하고, 물물 교환에서 교환 수단을 사용하는 단계로 넘어오는 시점에도 등장하고,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토끼 가죽을 팔러 가기 위해서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를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생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탐정이 작은 실마리를 쫓아 사건 전체를 파악하는 것처럼, 경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탈리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자문을 했던 권위 있는 경제학자와 교사이자 동화를 쓰는 작가,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글을 쓴 결과물입니다.

경제는 돈을 잘 버는 것에 대한 이야기?
경제는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인류가 걸어온 경제사를 다룹니다. 인류의 경제가 발전해 온 결정적 국면들 - 전문화, 저장, 교환, 시장, 신용 거래의 등장 등 - 을 선정하고, 그 장면들을 이 책에 등장하는 할아버지와 그의 손주들이 직접 겪는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루푸스는 토끼 사냥꾼에서 토끼 가죽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가 되고, 꼬맹이 리사는 루푸스의 사업에 투자하는 자본가가 되고, 할아버지는 은행가가 되고, 맏이 조에는 주식 중개인으로 등장하는 식입니다. 그 결과로, 길고 복잡한 인류의 경제사가 구체성을 띠게 되어 몰입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류의 경제가 발전해 온 기본 원리와 더불어, 지금 우리 삶과 연관된 문제와 논쟁거리도 적절한 수준에서 제시합니다. 보편 복지와 수혜자 부담 원칙, 경제와 민주주의, 제3세계에서 벌어지는 어린이노동, 탈세 등 사회적 부패 같은 것들이지요. 이 책을 보는 독자들은 경제가 단순히 돈을 벌고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인류의 살림살이의 규칙이며, 우리 자신과 우리 가족의 삶, 그리고 우리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미래 혁신의 주인공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메시지, “지식과 사회 안전망”

경제 할아버지는 인류의 경제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한 원동력이 ‘혁신’이라고 말합니다. 그날 채취하거나 사냥한 것을 그날 바로 먹어 치우는 단계에서 벗어난 것은 ‘저장’이라는 혁신 덕분이고, 물물 교환의 한계를 극복한 것은 화폐와 같은 ‘교환 수단’이라는 혁신 덕분이고, 가난한 발명가의 뛰어난 아이디어가 실제 사용하는 기계가 된 것은 ‘신용 거래’라는 혁신 덕분이라는 거지요. 경제 할아버지는 과거에 인류가 여러 어려움을 겪은 것처럼, 지금 인류한테도 세계화로 말미암아 일어난 문제 같은 어려움이 있고, 현재의 어린이들이 경제의 주역이 될 미래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그것을 극복할 방법 역시 ‘혁신’이라고 말합니다. 작가가 손주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말은, 미래 혁신의 주인공이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기에도 적합합니다.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려면 지식을 쌓고 공유하는 일이 중요해. 그리고 더 강력한 사회 안전망도 필요해. 사람들이 직업을 자주 바꾸게 될 텐데, 불안감에 떨지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서 기꺼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

▣ 작가 소개

글 : 자코모 바차고
경제학자로 이탈리아 피아첸차 시의 시장을 지냈으며 오랫동안 이탈리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일을 했다. 지금은 대학에서 화폐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 《성장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통화와 재정》, 《신 경제》 들이 있습니다. 손주가 열한 명이나 있는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글 : 마르코 보소네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며 작가이다. 쓴 책으로 《궁지에 몰린 18세 소년의 죽음》, 《휴, 부모님을 바꿀 거예요!》 들이 있다.

역자 : 황지민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보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가톨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블랙홀까지 달려가는 판타스틱 우주 교실》,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이 있다.

추천 : 배성호
서울 수송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 교과서를 연구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경험한 즐겁고 알찬 사회 수업 이야기를 잡지 《우리 아이들》에 연재하고 있다. 초등 사회 교과서 편찬위원,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정책 자문위원, 국립중앙박물관 학교연계교육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초등 사회 교과서 집필위원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쓴 책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 《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들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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