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어떻게 살아왔나

고객평점
저자윌리엄 재스퍼슨
출판사항다산기획, 발행일:2015/02/27
형태사항p.46 19×26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93809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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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류의 시작과 진화, 그 기나긴 인류의 시간 여행 속으로

궁금한 적은 없었나요?
얼마나 오래 전부터 지구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인류는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떻게 문명을 발전시켜 왔을까?

〈인류는 어떻게 살아왔나〉는 〈숲은 누가 만들었나〉로 숲의 생성과 천이, 숲에 깃들어 사는 생명체들을 아름답게 보여주었던 윌리엄 재스퍼슨의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에 이어서 출간된 초등학교 저학년 교양사회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지구에 첫 인류가 모습을 드러낸, 약 20만 년 전으로 되돌아갑니다. 인류 초기 동굴에 살면서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나선 동굴 밖의 생활은 늘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변 환경을 이용하고 변화시키면서, 스스로 발전해갔습니다. 서로 힘을 모아 두려운 존재였던 동물들을 사냥해 기르기 시작했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으며, 도구를 발전시켰고, 문자와 숫자를 발명해 기록과 지식의 역사를 창조해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은 문명을 만들어갔습니다.

이 책은 우리 인류가 거쳐 온 시간과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인류의 시작과 진화에 관한 발자취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인류의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친절한 설명과 사실적이면서도 상징적인 흑백 그림은 아이들에게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감동과 상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인류 진화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그려본다!
불의 발견에서 농사의 시작, 도구의 발전, 문자와 숫자의 발명, 도시의 탄생, 종교와 문명의 발전까지

인류 최초의 사람들은 동굴 안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동굴 밖의 생활은 늘 두려웠습니다. 사람들은 함께 움직이면서 그렇게도 두려웠던 동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했습니다. 먹을거리도 생겼고, 따뜻하게 지낼 수도 있었습니다. 동물만큼 두려웠던 불! 우연한 기회에 불에 익힌 고기가 날고기보다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차츰 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불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둥근 통나무 위에다 무거운 짐을 올려서 밀면 쉽게 짐을 옮길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통나무가 바로 인류 최초의 바퀴이자, 위대한 발명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문제든 힘을 합쳐 생각하면 좀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동물 사냥한 후 당장의 먹을거리 해결을 넘어 가두어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길들이기’와 정착 생활로 이어졌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으며, 삶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불을 이용해 금속으로 강하면서도 쓰임에 맞는 도구를 발전시켰습니다. 모든 일들은 손쉬워졌고, 덕분에 사람들은 더 많이 상상하고 꿈꿀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럴수록 하늘과 날씨의 변화, 주변 자연환경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신비로운 자연이 두렵기도 했지만, 분명 위대한 신이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사람들은 위대한 신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신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음식과 옷과 선물을 바쳤습니다. 늘 바다가 두려웠던 사람들은 빈 통나무로 배를 만들고, 노를 이용하면서 멀리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땅을 찾아서. 사람들은 호숫가나 강가에 터를 잡았고, 농사에 필요한 물을 얻을 수 있었으며,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 쉬워졌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이 모여들었고, 마을을 이루었으며, 도시로 자랐습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직접 키우고 만들고 교환한 내용을 기록하고 싶었고,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물건을 팔 때마다 흙에다 자국을 하나씩 냈습니다. 인류 최초의 숫자가 탄생했습니다. 숫자 외에 각각의 물건을 기호로 그려 넣었고, 이 기호는 후에 문자의 탄생으로 발전했습니다. 발명된 지역에 따라 서로 문자는 달랐지만 지금은 세계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숫자와 문자의 발명으로 사람들은 이전보다 훨씬 많을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지식을 쌓아갈 수 있었으며, 더 배움을 갈구하게 되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권력을 가지고 싶어했습니다. 주변에 사는 이웃과 생각이 달랐고 서로 다른 신을 믿는다는 이유로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가 노력만 한다면 전쟁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인류는 처음 탄생했을 때부터 많은 것을 배워 왔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발명하고, 발견하며, 탐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친절한 설명과 사실적이면서도 상징적인
흑백 스케치 그림의 조화가 만들어낸 한 편의 다큐멘터리의 감동

아이들이 사는 지금의 모습과는 너무도 달라 상상하기 어려운 ‘인류의 시작과 진화의 역사’에 관해 저자는 쉽고 친절한 설명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사실적이면서도 상장적인 그림을 넣어 그 내용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이 책은 상상하기도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류의 진화의 역사를 일상과 친숙한 자연과 의식주 생활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그 연결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아이들이 인류의 시간 여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사실적이면서도 상징적인 흑백의 스케치 그림은 인류가 거쳐온 과거의 흔적들을 더욱 선명하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동물을 사냥하는 모습이나 수레를 이용해 크고 무거운 돌을 운반하는 모습, 신비로운 자연과 강력한 신의 존재를 깨달아가는 모습, 최초 도시의 모습, 탐험과 교역을 시도하고 그 기록을 남기는 모습 등 상상하기 어려운 우리 인류 진화의 중요한 장면들을 친절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색채 하나 없이 음영 조절만으로 표현한 흑백의 간결한 그림은 인류가 거쳐 온 장엄한 시간과 모험, 탐험의 역사의 참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인류의 시작과 진화의 역사를 마치 눈앞에 있는 화면으로 감상하면서 누군가 옆에서 그 내용을 차분히 설명해주는 한 편의 흑백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감동을 느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뒷부분에는 ‘인류의 발자취’를 실어 인류가 시작되고 진화해온 기록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알기 쉽게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전하는 초등 저학년 교양사회 그림책, 인류의 시작과 진화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교양사회 그림책으로, 초등교과 사회와 도덕교과의 기본 영역인 ‘인류의 시작과 진화의 역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을 차용해 쉽고 친절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년에 교과과목이 세분화되면서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거나 낯설어 할 수 있는데, 사회교과 교양서인 〈인류는 어떻게 살아왔나〉를 통해 위대한 인류의 역사에 관한 기본 지식과 배경 지식을 접함으로써 사회 및 도덕 교과내용을 좀 더 수월하게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그 이해의 깊이를 키우는 데 좋은 참고도서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인류 역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인류의 시간 여행 속에서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윌리엄 재스퍼슨
미국 뉴헤이번에서 태어났고, 다트머스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숲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숲의 역사 이야기인 <숲은 누가 만들었나> 외에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나>, <인류는 어떻게 살아왔나>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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