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미국은 우리에게 먼 나라일까, 가까운 나라일까?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는? 여기에 대한 답은 미국이라고 할 수 있겠지. 전보다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미국보다 강한 나라는 없으니까 말이야. 다음으로 미국은 우리에게 먼 나라일까, 아니면 아주 가까운 나라일까? 끝으로 미국은 누가 만들었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역사라는 프리즘으로 답하려는 거야.
- 머리말에서
미국은 어떤 나라일까?
오늘날 정치, 문화, 경제면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 바로 미국의 이야기입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나라들도 있지만 여전히 미국은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그 역사가 300년이 채 되지 않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 이후 수많은 유럽인들과 원주민, 아프리카 사람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바다를 건너 찾아든 사람들이 뒤섞여 오늘날의 미국이 탄생했지요. 세계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돌아가고, 우리 역시 미국식 영어를 제1외국어로 배우고 있습니다. 세계는 왜 미국의 영향을 받는 걸까요? 미국은 어떻게 초강대국의 자리에 올랐을까요? 미국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일까요, 먼 나라일까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차근차근 풀어낸 책이 바로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시리즈의 《미국사 편지》입니다.
세계사와 맞닿은 미국의 역사
다양한 인종과 국적이 모여 만들어진 나라인 만큼 미국의 역사는 세계의 역사라고 보아도 될 만큼 다른 나라들과의 영향 속에서 쌓아올려졌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유럽인들은 원주민과 교류하며 새로운 방식의 삶을 만들었고,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계에 미국이라는 새로운 톱니바퀴를 세웠습니다. 미국은 산업 혁명을 통해 가파르게 발전하면서 힘을 축적했고, 오래된 강대국들과 어깨를 겨루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기회를 꿈꾸며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른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전 세계를 휩쓴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때 미국은 두 번의 대전을 치르면서 새로운 강대국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고, 세계 정치와 경제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습니다. 햄버거와 콜라,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 미국에서 시작된 대량 생산과 소비 등 미국적인 문화도 자연스럽게 전 세계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사 편지》는 이처럼 세계사를 꿰뚫는 현상과 사건들이 함께 들어 있는 미국의 역사를 짚어보며 미국이라는 나라가 궁금한 어린이 독자에게 미국의 역사를 넘어 세계를 보는 시야까지 한층 넓혀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안효상
안효상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회당 대표를 맡은 바 있고 현재 서울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버클리 자유언론운동」 등 1960년대 학생운동에 관한 논문을 썼으며, 저서로 『꿈은 소멸하지 않는다』(한겨레출판, 2007), 『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가 있다. 역서로는 『칼 맑스-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선집』(공역, 박종철출판사, 1997), 『생태제국주의』(공역, 지식의풍경, 2000), 『1968년의 목소리』(박종철출판사, 2002), 『세계를 뒤흔든 독립선언서』(그린비, 2005), 『악의 축의 발명』(공역, 지식의풍경, 2005), 『1960년대 자서전』(책과함께, 2008) 등이 있다.
그림 : 김상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나라 별별 마을』, 『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바른 우리말 사용 설명서』, 『수학 일기 쓰기』, 『제인 구달 이야기』, 『관찰왕』, 『원시인도 아는 경제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등이 있고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근엔 모션 그래픽 전문 팀들과 함께 CJ, SBS 등과 영상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01 아메리카에 온 유럽인
★ 콜럼버스의 교환
02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 영국이 프랑스를 물리치다
03 보스턴 티 파티 사건에서 독립 전쟁으로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04 《상식》과〈독립 선언서〉
05 미합중국의 국민은 누구인가?
★ 조지 워싱턴의 고별사
06 넓어지는 영토
★ 골드러시와 ‘49년의 사람들’
07 자유를 위한 투쟁
08 노예 문제로 시작된 남북 전쟁
09 헤이마켓 사건과 노동자의 삶
10 강대국으로 올라서는 미국
★ 미국에 저항한 필리핀 사람들
11 새로운 먹거리, 새로운 문화
12 세계 대전의 시대
★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하여
13 꽃피우는 대중문화와 거품 경제
14 무너지는 경제, 뉴딜로 세우다
★ 대공황의 교훈
15 전쟁이 끝나고 찾아온 새로운 세계
16 더 평등한 사회로
★ 베트남 전쟁의 비극
17 새로운 미국
≪미국사 편지≫에 나오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흐름 비교 연표
참고한 책과 자료 / 사진 자료 / 찾아보기
미국은 우리에게 먼 나라일까, 가까운 나라일까?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는? 여기에 대한 답은 미국이라고 할 수 있겠지. 전보다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미국보다 강한 나라는 없으니까 말이야. 다음으로 미국은 우리에게 먼 나라일까, 아니면 아주 가까운 나라일까? 끝으로 미국은 누가 만들었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역사라는 프리즘으로 답하려는 거야.
- 머리말에서
미국은 어떤 나라일까?
오늘날 정치, 문화, 경제면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 바로 미국의 이야기입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나라들도 있지만 여전히 미국은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그 역사가 300년이 채 되지 않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 이후 수많은 유럽인들과 원주민, 아프리카 사람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바다를 건너 찾아든 사람들이 뒤섞여 오늘날의 미국이 탄생했지요. 세계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돌아가고, 우리 역시 미국식 영어를 제1외국어로 배우고 있습니다. 세계는 왜 미국의 영향을 받는 걸까요? 미국은 어떻게 초강대국의 자리에 올랐을까요? 미국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일까요, 먼 나라일까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차근차근 풀어낸 책이 바로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시리즈의 《미국사 편지》입니다.
세계사와 맞닿은 미국의 역사
다양한 인종과 국적이 모여 만들어진 나라인 만큼 미국의 역사는 세계의 역사라고 보아도 될 만큼 다른 나라들과의 영향 속에서 쌓아올려졌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유럽인들은 원주민과 교류하며 새로운 방식의 삶을 만들었고,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계에 미국이라는 새로운 톱니바퀴를 세웠습니다. 미국은 산업 혁명을 통해 가파르게 발전하면서 힘을 축적했고, 오래된 강대국들과 어깨를 겨루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기회를 꿈꾸며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른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전 세계를 휩쓴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때 미국은 두 번의 대전을 치르면서 새로운 강대국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고, 세계 정치와 경제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습니다. 햄버거와 콜라,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 미국에서 시작된 대량 생산과 소비 등 미국적인 문화도 자연스럽게 전 세계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사 편지》는 이처럼 세계사를 꿰뚫는 현상과 사건들이 함께 들어 있는 미국의 역사를 짚어보며 미국이라는 나라가 궁금한 어린이 독자에게 미국의 역사를 넘어 세계를 보는 시야까지 한층 넓혀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안효상
안효상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회당 대표를 맡은 바 있고 현재 서울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버클리 자유언론운동」 등 1960년대 학생운동에 관한 논문을 썼으며, 저서로 『꿈은 소멸하지 않는다』(한겨레출판, 2007), 『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가 있다. 역서로는 『칼 맑스-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선집』(공역, 박종철출판사, 1997), 『생태제국주의』(공역, 지식의풍경, 2000), 『1968년의 목소리』(박종철출판사, 2002), 『세계를 뒤흔든 독립선언서』(그린비, 2005), 『악의 축의 발명』(공역, 지식의풍경, 2005), 『1960년대 자서전』(책과함께, 2008) 등이 있다.
그림 : 김상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나라 별별 마을』, 『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바른 우리말 사용 설명서』, 『수학 일기 쓰기』, 『제인 구달 이야기』, 『관찰왕』, 『원시인도 아는 경제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등이 있고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근엔 모션 그래픽 전문 팀들과 함께 CJ, SBS 등과 영상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01 아메리카에 온 유럽인
★ 콜럼버스의 교환
02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 영국이 프랑스를 물리치다
03 보스턴 티 파티 사건에서 독립 전쟁으로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04 《상식》과〈독립 선언서〉
05 미합중국의 국민은 누구인가?
★ 조지 워싱턴의 고별사
06 넓어지는 영토
★ 골드러시와 ‘49년의 사람들’
07 자유를 위한 투쟁
08 노예 문제로 시작된 남북 전쟁
09 헤이마켓 사건과 노동자의 삶
10 강대국으로 올라서는 미국
★ 미국에 저항한 필리핀 사람들
11 새로운 먹거리, 새로운 문화
12 세계 대전의 시대
★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하여
13 꽃피우는 대중문화와 거품 경제
14 무너지는 경제, 뉴딜로 세우다
★ 대공황의 교훈
15 전쟁이 끝나고 찾아온 새로운 세계
16 더 평등한 사회로
★ 베트남 전쟁의 비극
17 새로운 미국
≪미국사 편지≫에 나오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흐름 비교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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