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찰칵! 눈을 번뜩이는 사악한 카메라
사진을 함부로 찍지 마라. 누군가가 다친다!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베스트셀러 시리즈 구스범스. 그 열한 번째 책 『구스범스 11. 찰칵! 금지된 카메라』가 출간되었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드물게 세계에서 인정받은 어린이 호러문학의 걸작이다. 또한 이 시리즈는 심리 아동 상담 전문가 권윤정 선생님으로부터 ‘아이에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시켜 자기 안의 용기를 회복시켜 주는 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호러’라고 해서 잔인한 오락물이 아닐까 염려하는 어른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시키는 건강한 호러문학이다.
이번에 출간된 11권은 늑대 인간, 미라, 유령 등과 같은 초자연적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형적 공포 이야기를 벗어나 지극히 평범한 일상 사물의 저주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초월적 힘을 다룬 고차원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마치 영화 「데스티네이션」을 연상케 하는 이야기 구조는 기존 어린이 공포 문학이 다뤘던 상상의 범주를 뛰어넘었다 하겠다.
불행한 미래를 보여 주는 카메라!
그 저주에서 벗어날 방법은?
카메라는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친숙한 물건이 되었다. 하지만 1839년 프랑스인 다게르가 카메라를 처음 발명했을 당시만 해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행위였다. 신이 만든 형상인 인간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며 카메라가 영혼을 빼앗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일부 오지 원주민들은 사진기를 들이대면 영혼을 빼앗길까 두려워 피한다. 그런데 진짜 영혼을 빼앗는 카메라가 있다면?
그레그와 세 친구는 수년간 방치된 낡은 저택에 몰래 들어간다. 마침 지하실에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한 그레그. 헌데 사진을 찍을 때마다 엉뚱한 사진이 나온다. 분명 새 차를 찍었는데 찌그러진 모습으로 찍히고, 실내에서 찍은 사진의 배경이 야외로 바뀌고, 배경만 있고 사람은 찍히지 않는 등 뒤죽박죽이다. 고장 난 카메라인 걸까? 그레그는 알 수 없는 꺼림칙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그리고 마이클의 부상, 아빠의 교통사고, 온몸이 뒤틀어진 더그, 행방불명된 샤리까지. 소중한 사람들에게 끔찍한 사고가 이어진다. 점점 이 모든 사건이 카메라가 만들어 낸 짓이라는 것을 깨닫는 그레그. 샤리를 제외한 피해자 중 누구도 그레그를 믿어 주지 않는 가운데, 카메라를 뒤쫓는 어두운 그림자가 소리 없이 드리운다.
가족과 친구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죄책감과 예측 불가의 두려움, 카메라의 저주를 막을 수 없다는 무기력함. 그레그는 혼란스럽다. 그러나 이대로 있을 수 없다. 카메라에게 소중한 모두를 빼앗기기 전에 이 저주를 끝내야 한다!
11권은 괴물이나 귀신이 등장하지 않는 대신 저주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운명적 상황과 해결책 찾기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초월적 힘에서 오는 고차원적 공포는 사건의 긴박감을 더하고 독자의 심리를 압박한다. 그리고 낯선 장소가 아닌 운동장, 차도, 친구 집과 같은 익숙한 장소의 사물이나 자연 등이 모두 저주로 이어지는 상황은 독자에게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다고 느끼게 한다. 거기에 모든 것이 해결되고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시작되는 숨 막히는 반전!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라. 긴장을 놓치는 순간 카메라의 저주에서 빠져나오지 못 할테니.
사진을 함부로 찍지 마라. 누군가가 다친다!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베스트셀러 시리즈 구스범스. 그 열한 번째 책 『구스범스 11. 찰칵! 금지된 카메라』가 출간되었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드물게 세계에서 인정받은 어린이 호러문학의 걸작이다. 또한 이 시리즈는 심리 아동 상담 전문가 권윤정 선생님으로부터 ‘아이에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시켜 자기 안의 용기를 회복시켜 주는 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호러’라고 해서 잔인한 오락물이 아닐까 염려하는 어른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시키는 건강한 호러문학이다.
이번에 출간된 11권은 늑대 인간, 미라, 유령 등과 같은 초자연적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형적 공포 이야기를 벗어나 지극히 평범한 일상 사물의 저주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초월적 힘을 다룬 고차원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마치 영화 「데스티네이션」을 연상케 하는 이야기 구조는 기존 어린이 공포 문학이 다뤘던 상상의 범주를 뛰어넘었다 하겠다.
불행한 미래를 보여 주는 카메라!
그 저주에서 벗어날 방법은?
카메라는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친숙한 물건이 되었다. 하지만 1839년 프랑스인 다게르가 카메라를 처음 발명했을 당시만 해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행위였다. 신이 만든 형상인 인간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며 카메라가 영혼을 빼앗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일부 오지 원주민들은 사진기를 들이대면 영혼을 빼앗길까 두려워 피한다. 그런데 진짜 영혼을 빼앗는 카메라가 있다면?
그레그와 세 친구는 수년간 방치된 낡은 저택에 몰래 들어간다. 마침 지하실에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한 그레그. 헌데 사진을 찍을 때마다 엉뚱한 사진이 나온다. 분명 새 차를 찍었는데 찌그러진 모습으로 찍히고, 실내에서 찍은 사진의 배경이 야외로 바뀌고, 배경만 있고 사람은 찍히지 않는 등 뒤죽박죽이다. 고장 난 카메라인 걸까? 그레그는 알 수 없는 꺼림칙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그리고 마이클의 부상, 아빠의 교통사고, 온몸이 뒤틀어진 더그, 행방불명된 샤리까지. 소중한 사람들에게 끔찍한 사고가 이어진다. 점점 이 모든 사건이 카메라가 만들어 낸 짓이라는 것을 깨닫는 그레그. 샤리를 제외한 피해자 중 누구도 그레그를 믿어 주지 않는 가운데, 카메라를 뒤쫓는 어두운 그림자가 소리 없이 드리운다.
가족과 친구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죄책감과 예측 불가의 두려움, 카메라의 저주를 막을 수 없다는 무기력함. 그레그는 혼란스럽다. 그러나 이대로 있을 수 없다. 카메라에게 소중한 모두를 빼앗기기 전에 이 저주를 끝내야 한다!
11권은 괴물이나 귀신이 등장하지 않는 대신 저주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운명적 상황과 해결책 찾기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초월적 힘에서 오는 고차원적 공포는 사건의 긴박감을 더하고 독자의 심리를 압박한다. 그리고 낯선 장소가 아닌 운동장, 차도, 친구 집과 같은 익숙한 장소의 사물이나 자연 등이 모두 저주로 이어지는 상황은 독자에게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다고 느끼게 한다. 거기에 모든 것이 해결되고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시작되는 숨 막히는 반전!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라. 긴장을 놓치는 순간 카메라의 저주에서 빠져나오지 못 할테니.
작가 소개
지은이 : R. L. 스타인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힌다.
옮긴이 : 이원경
번역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면서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역서로는 『바이킹: 오딘의 후예』, 『마스터 앤드 커맨더』, 『장미의 미궁』, 『넥스트』, 『세상을 바꾼 12권의 책』,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엔드하우스의 비극』,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뿌지직! 너 그거 알아?』, 『속옷이 궁금해』, 『할머니 코끼리가 나가신다』, 『모든 것이 중요해지는 순간』, 『고스트 라디오』, 『신과 영웅들이 펼치는 신화의 세계』,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The 33』, 『스펜스 기숙학교의 마녀들』,『그림자밟기』 등이 있다.
그린이 : 김상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나라 별별 마을』, 『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바른 우리말 사용 설명서』, 『수학 일기 쓰기』, 『제인 구달 이야기』, 『관찰왕』, 『원시인도 아는 경제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등이 있고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근엔 모션 그래픽 전문 팀들과 함께 CJ, SBS 등과 영상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힌다.
옮긴이 : 이원경
번역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면서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역서로는 『바이킹: 오딘의 후예』, 『마스터 앤드 커맨더』, 『장미의 미궁』, 『넥스트』, 『세상을 바꾼 12권의 책』,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엔드하우스의 비극』,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뿌지직! 너 그거 알아?』, 『속옷이 궁금해』, 『할머니 코끼리가 나가신다』, 『모든 것이 중요해지는 순간』, 『고스트 라디오』, 『신과 영웅들이 펼치는 신화의 세계』,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The 33』, 『스펜스 기숙학교의 마녀들』,『그림자밟기』 등이 있다.
그린이 : 김상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나라 별별 마을』, 『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바른 우리말 사용 설명서』, 『수학 일기 쓰기』, 『제인 구달 이야기』, 『관찰왕』, 『원시인도 아는 경제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등이 있고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근엔 모션 그래픽 전문 팀들과 함께 CJ, SBS 등과 영상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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