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무펠에게 책 좀 읽게 해주세요!

고객평점
저자사스키아 훌라
출판사항한림출판사, 발행일:2018/07/23
형태사항p.79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945712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이 책의 줄거리
무펠은 뭐든지 다 잘한다. 그런데 딱 한 가지 못하는 게 있다. 바로 ‘책읽기’다. 무펠은 책읽기를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선생님과 엄마의 생각은 무펠과 정반대다. 그게 무펠에게는 큰 문제다. 무펠의 방에는 책이 엄청 많다. 물고기를 좋아하는 무펠은 책보다는 수족관이나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어느 날, 엄마는 아파트 게시판에 무펠이 책을 한 권이라도 읽게 해 주는 이웃에게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광고를 붙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 둘 이웃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4층에 사는 대학생 형은 상자를 보냈다. 무펠은 보나마나 상자 안에 책이 가득 들었을 거라며 열어 보지 않았다.


책은 단 한 장도 읽지 않았는데, 예의를 따지는 엄마는 무펠에게 책을 권해 준 이웃을 모두 초대했다. 무펠은 학교가 끝나고 곧장 집으로 가야 하지만, 이웃들과 함께 점심 먹는 걸 피하려고 친구인 소피아네 집으로 갔다. 소피아와 점심을 먹던 무펠은 책은 많은데 책장이 부족한 소피아에게 책장을 선물로 주기로 약속한다. 엄마 몰래 소피아네 집으로 책장을 옮기는 두 사람을 때마침 지나가던 대학생 형이 보고 도와줬다. 그리고 무펠에게 수족관은 설치했냐고 물었다. 무펠은 그제야 얼마 전 형이 보내 준 상자를 떠올리며 허겁지겁 집으로 뛰어갔다. 상자 안에 든 것은 책이 아니라 작은 수족관이었다. 며칠 뒤, 수족관을 예쁘게 꾸미고 이웃들을 초대한 무펠. 소피아가 들고 온 네모나고 납작한 선물을 보고 다시 겁을 먹는데…….


▶이 책의 특징
아이디어 급구!
“무펠이 책을 한 권이라고 읽게 해 주시는 분께 점심을 대접하겠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와 아이에게 책을 읽히려고 애쓰는 부모. 주인공 무펠과 무펠 엄마도 그렇다. 무펠의 엄마는 책 읽기 싫어하는 무펠 문제로 담임 선생님과 면담을 하고 오는 날이면 늘 풀이 죽는다. 도대체 엄마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아들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무펠을 붙잡고 진지하게 이야기도 하고, 매일 30분씩 책을 같이 읽어 보려고도 했지만 소용이 없다. 책만 보면 졸음이 쏟아지는 아이에게 책을 읽히기란 쉽지 않다. 과연 어떻게 해야 스스로 책을 읽게 할 수 있을까? 결국 엄마는 아파트 게시판에 무펠이 책을 한 권이라도 읽게 해 주는 이웃에게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광고를 붙였다. 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서라도 아들에게 책을 읽히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책을 들고 찾아오는 이웃들 때문에 점점 더 곤란해지지만 그래도 책 읽을 생각이 전혀 없는 무펠의 모습을 현실감 있으면서 재치 있는 그림과 함께 유쾌하게 그렸다. 과연 어떤 이웃이 찾아올지 또 무펠은 어떤 책에 흥미를 느끼게 될지, 무펠이 책을 읽게 되는 과정과 그 결말이 모두 궁금한 이야기이다.


뭐든지 다 잘하는데, 책만 보면 눈앞이 빙그르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책을 읽히기 전에
먼저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한 번 들어 보세요!
무펠은 축구를 잘한다. 수영도 잘하고, 잠수도 할 수 있다. 못도 박을 수 있고, 신발 끈도 잘 묶고, 물구나무서기도 한다. 롤러스케이트도 친구들 중에서 제일 잘 탄다. 무펠은 책읽기 빼고 뭐든지 다 잘한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은 모두 잘하기 때문에 책읽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무펠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펠이 롤러스케이트 타는 것을 좋아하고, 엄마는 요리를, 아빠는 세차하는 것을, 선생님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다. 게다가 무펠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데, 어째서 선생님은 자신에게도 책을 읽으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 책은 책읽기가 중요하다고 독자를 설득하지 않는다. 오히려 책읽기 빼고 뭐든지 다 잘하지만 책만 보면 어지러운 무펠의 속내를 충분히 들어주고, 어른들에게 보여준다. 어린이 독자는 책 읽기가 왜 중요하지 않은지 나름의 까닭을 조목조목 따져 묻고, 억지로 책을 보라고 강요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보여 주는 주인공 무펠에게 통쾌함과 후련함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것을 하면 기쁘게 할 수 있어요!
누구나 하기 싫은 것과 좋아하는 것이 있다. 무펠의 경우는 책읽기가 하기 싫은 일이고, 좋아하는 것은 물고기와 수족관이다. 엄마가 이웃에 사는 대학생 형에게 무펠이 물고기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대학생 형은 자신에게 필요 없어진 작은 수족관을 무펠에게 선물한다. 소피아는 처음에 무펠이 전혀 관심 없는 말에 관한 책들을 잔뜩 갖고 와 읽어 보라고 권했지만, 수족관이 생기자 물고기에 관한 책을 선물한다. 책을 선물 받았지만 무펠의 반응은 전과 달랐다. 책 제목이 “열대어 기르기”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펠의 솔직한 속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본 후 무펠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채고는 그것에서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무펠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책을 선물 받고 난생처음으로 책 읽기에 빠져들게 된 과정은 흥미를 갖고 기쁘게 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 준다면 하기 싫은 일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스키아 훌라
196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어요.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깔끔하고 재치 있게 풀어내기 때문에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무척 좋아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들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 풍부한 감성과 유머로 풀어낸답니다. 가족과 함께 부르겐란트와 빈을 오가며 살고 있으며, 그곳 시민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요.

 

그린이 : 우테 크라우제
1960년 베를린에서 태어나 터키, 나이지리아, 인도 그리고 미국에서 다문화 경험을 하면서 성장했다. 베를린 예술전문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뮌헨 영화학교를 졸업했다. 작가와 삽화가로서도 크게 성공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었고, 인기를 끌어 TV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각종 아동상을 수상했고, 독일 청소년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괴물이 똑똑!』 『아빠 쟤들은 언제 가요?』『누가 무펠에게 책 좀 읽게 해 주세요!』 『나는 수학 천재 무펠』 『천사 하늘에서 내려오다』 『벨로 씨와 파란 기적』 등이 있다.

 

옮긴이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30년 가까이 독일어를 우리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비둘기』,『마법의 설탕 두 조각』,『어쩌면 괜찮은 나이』, 『나는 운동화가 없어도 달릴 수 있습니다』,『좋은 꿈을 꾸고 싶어』등 다양한 장르의 독일책 250여 권이 있다.

 

목 차

딱 한 가지만 못하는 무펠
선생님 때문에 책을 읽어야 하는 무펠
자꾸 재채기를 하는 무펠
어지러워 눈앞이 빙그르르 도는 무펠
밥맛을 잃어버린 무펠
온몸에 소름이 돋은 무펠
솔직히 말하는 무펠
무펠에게 떠오른 좋은 생각
무펠이 꾀를 내다
넓어진 무펠의 방
무펠을 위한 선물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