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친구 데이비

고객평점
저자맬로리 블랙맨
출판사항북뱅크, 발행일:2015/05/20
형태사항p.175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6350353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 2004년 영국 ‘네슬레 스마티스 도서상’ 수상작
* 그 해에 발간된 가장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책. 단연코 주목할 만하다.- 데일리메일
* 재미있고 감동적인, 모든 연령대를 위한 책. - TES


옮긴이의 말

모두가 옳고, 달라서 소중한

교사로서 그리고 어른으로서 저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가며 행복하게 커가기를 꿈꾸어 왔습니다. 하지만 별 뜻 없이 나와 버린 말과 행동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을 꽤 자주 보았습니다. 크고 작은 오해와 갈등들을 적절히 다루지 못해 결국에는 소중한 우정에 금이 가게 되어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다니는 아이들을 볼 때면 제 마음도 무척이나 무거웠지요. ‘이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하는 고민을 늘 숙제처럼 마음에 담아두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나 할까요.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참된 우정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정성스레 알려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안에 깃든 ‘시와 시인의 마음’을 살리는 일이 평화롭고 행복한 교우 관계를 이어가는 바탕이 된다는 작가의 믿음이 따뜻하고 고맙게 와 닿았습니다.

저자 맬로리 블랙맨은 이렇게 말합니다.
‘소설을 쓰기 오래 전 저는 순전히 제 흥미를 채우기 위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전래동요와 놀이용 노래, 팝송 등의 시와 노래는 내게 숨 쉬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런 제 삶의 일부였습니다. 어린 시절 나는 이것들을 재미있는 놀이로서, 하지만 진지한 애정을 가지고 읽어오며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내게 읽기는 배워야만 하는 것, 앉아서 해야만 하는 숙제 같은 거였지만 시는 달랐거든요. 바람에 춤추는 나뭇가지들의 움직임, 침묵을 품고 땅으로 내려오는 눈송이들, 흐르는 물과 미소, 음악과 놀리는 말과 챈트 속에서도 나는 시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시는 이 세상 모든 것 속에 있었어요.’

샘과 데이비가 나란히 풀밭에 앉아 하늘에 구름을 보며 노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봅니다. 샘의 마음속에 가장 행복했던 날들로 남아있는, 다시 돌아가고픈 한 순간의 모습 말이지요.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어가는 구름에는 정해진 답이 없기에, ‘구름 마술’ 놀이를 하는 동안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고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누구의 생각이든 옳게 받아들여지고, 엉뚱하고 별난 생각일수록 더 많이 환영받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구름 마술’ 놀이의 규칙이니까요.

생각해보면 시인의 눈, 시의 마음이란 이 구름을 보는 일과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의 마음속에서 우리는 누구나 옳으니까요. 자유롭고 소중하고, 저마다 달라 사랑스러우니까요.

다양하고 엉뚱한 생각들이 주는 즐거움, 서로 다른 개성들이 뿜어내는 무지갯빛 꿈으로 꽉 찬 교실을 마음에 그리며 부족한 솜씨나마 정성을 들여 우리말로 옮겨 보았습니다. 이 작은 책 한 권이 도움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세상과 친구를 더욱 따뜻하게 품으며 밝고 행복하게 커 가면 좋겠습니다.
- 정유경(동시인, 초등학교 교사) 펼처보기]

▣ 작가 소개

글 : 맬로리 블랙맨 Malorie Blackman
196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오늘날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는 어린이 청소년 작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991년 첫 소설을 낸 뒤로 많은 책을 썼고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책 〈비밀 친구 데이비〉로 2004년 네슬레 스마티스 도서 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Noughts & Crosses〉로 어린이책 상, 셰필드 어린이책 상, 랑카쉐어 어린이책 상 등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BBC 독서 프로그램이 지난 10년 간 대단한 책으로 선정한 100권의 책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2008년에는 어린이 문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을 받았습니다. 현재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헬렌 반 블리엣 Helen van Vliet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1998년부터 어린이 책과 잡지,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현재 위트레흐트 대학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선과 선명한 색채를 주로 사용한 그림들은 자유롭고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자 : 정유경
동국대 영어영문학과와 춘천교대 교육학과, 춘천교대 교육대학원(아동문학 전공)을 졸업했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 초등교사로 일하며 어린이문학을 공부합니다. 동시집 〈까불고 싶은 날〉과 〈까만 밤〉을 냈습니다.

▣ 주요 목차

1. 매키 선생님 말씀하시길
2. 이름에 무슨 뜻이 있냐고?
3. 진실과 마주하기
4. 묘사
5. 학교 담에 붙은 시
―너, 내가 누군지 알지?
6. 신발을 가져와
7. 당당히 서서
8. 진실은 아프다
9. 이상한 일
10. 생명의 은인
11. 그림자
12. 미안해
13. 별거 아닌 일
14. 엄청난 실수
15. 너무 뜨거워
16. 사소한 장난
17. 다행
18. 어떻게 너희들이!
19. 데이비는 어디로?
20. 좋아
21. 구름 마술
22. 이래야 했는데
23. 하지만 사실은
24. 같지 않아
25. 떠났어
26. 숙제

-옮기고 나서
-추천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