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상처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하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학습에 필요한 교과목 외에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사회성과 인성을 배우기도 합니다. 이러한 배움의 과정에서 아이들은 즐거움을 얻기도 하지만 학업에 대한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형, 중학교 가도
받아쓰기 시험 쳐?”
“아니,
더 어려운 시험 쳐!”
“거짓말,
이 세상에
받아쓰기보다
더 어려운 시험이 어디 있어!”
-「제일 어려운 시험」 전문
어른의 눈에는 쉽고 재밌기만 할 것 같은 일들이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시인은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손가락 사이로
살살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나는 엄마 눈을
슬슬 피한다
일기 쓰기
숙제 하기
문제 풀기로
엄마의 손은 나를 움켜쥐지만
나는 모래가 되어
엄마의 주먹 쥔 손아귀 속에서
어느새
빠져나와 있다
-「모래와 같은 나」 전문
온전히 기댈 수 있는 엄마의 품과는 달리 엄마의 손아귀와 눈은 아이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그 손아귀와 눈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시인은 동시로 대변해 줍니다. 아이들은 『별표 다섯 개』의 동시들을 통해 위로 받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아픔을 알아 주는 어른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가 존재함을 알게 됩니다. 그로써 한층 성숙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별표 다섯 개』 동시집은 가족의 사랑, 우정과 같은 일상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언어로 따스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시민
김시민 시인은 매일 어린이를 만납니다.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을 시로 씁니다. 바쁘고 힘들게 사는 이 시대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시로 담으며 따스함과 희망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부산MBC 아동문학대상을 받으며 동시를 쓰기 시작했고, 제6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자동차 아래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림 : 백승기
서해와 인접해 있는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는 오랫동안 도심 속에 남겨진 전통 마을을 화폭에 담아 왔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 해녀들의 삶이 진하게 묻어나는 그림을 그려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얘들아, 학교 가자!
제일 어려운 시험 / 학교 걱정 / 무거운 가방 / 말 많은 성적표 / 발이 달렸나 / 거짓말 같은 운동회 / 극과 극 / 왜 틀렸어요? / 괜히 겁먹었네! / 백 점 / 짝 바꾼 날
제2부 미워도 화내도 사랑하는 우리 가족!
종합 학원 / 엄마가 만든 보드게임 / 모래와 같은 나 / 골고루 밥 먹기 / 마법 상자 요술 상자 / 이상한 일 / 나에게 날아온 화살 / 외출 준비 / 우리 아빠는 / 좋은 날 / 올해는 꼭 올 거야 / 어떻게 알까요? / 내 동생1 / 내 동생2 / 싸움 / 퍼즐 한 조각 / 목욕탕에서 / 죄송합니다 / 새 달력이 나오면 / 논다 놀아! / 착각 / 별표 다섯 개
제3부 자연 안에 나 그리고 우리
부럽다 / 민들레 가로등 / 봄 운동회 / 봄비 / 층간 소음 / 소금꽃 향기 / 엘리베이터 안 단풍나무 / 겨울 마당비 / 첫눈 온 아침 / 감기 든 겨울방학 / 반딧불이 / 놀이터 우리 집 / 아침글자 / 자리에 있음 / 뒷문을 살짝 열어 놓을 테니, 직원들 모르게 도망가시오 / 사냥감의 역사 / 천수관음도를 보며
해설
상처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하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학습에 필요한 교과목 외에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사회성과 인성을 배우기도 합니다. 이러한 배움의 과정에서 아이들은 즐거움을 얻기도 하지만 학업에 대한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형, 중학교 가도
받아쓰기 시험 쳐?”
“아니,
더 어려운 시험 쳐!”
“거짓말,
이 세상에
받아쓰기보다
더 어려운 시험이 어디 있어!”
-「제일 어려운 시험」 전문
어른의 눈에는 쉽고 재밌기만 할 것 같은 일들이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시인은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손가락 사이로
살살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나는 엄마 눈을
슬슬 피한다
일기 쓰기
숙제 하기
문제 풀기로
엄마의 손은 나를 움켜쥐지만
나는 모래가 되어
엄마의 주먹 쥔 손아귀 속에서
어느새
빠져나와 있다
-「모래와 같은 나」 전문
온전히 기댈 수 있는 엄마의 품과는 달리 엄마의 손아귀와 눈은 아이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그 손아귀와 눈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시인은 동시로 대변해 줍니다. 아이들은 『별표 다섯 개』의 동시들을 통해 위로 받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아픔을 알아 주는 어른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가 존재함을 알게 됩니다. 그로써 한층 성숙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별표 다섯 개』 동시집은 가족의 사랑, 우정과 같은 일상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언어로 따스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시민
김시민 시인은 매일 어린이를 만납니다.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을 시로 씁니다. 바쁘고 힘들게 사는 이 시대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시로 담으며 따스함과 희망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부산MBC 아동문학대상을 받으며 동시를 쓰기 시작했고, 제6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자동차 아래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림 : 백승기
서해와 인접해 있는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는 오랫동안 도심 속에 남겨진 전통 마을을 화폭에 담아 왔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 해녀들의 삶이 진하게 묻어나는 그림을 그려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얘들아, 학교 가자!
제일 어려운 시험 / 학교 걱정 / 무거운 가방 / 말 많은 성적표 / 발이 달렸나 / 거짓말 같은 운동회 / 극과 극 / 왜 틀렸어요? / 괜히 겁먹었네! / 백 점 / 짝 바꾼 날
제2부 미워도 화내도 사랑하는 우리 가족!
종합 학원 / 엄마가 만든 보드게임 / 모래와 같은 나 / 골고루 밥 먹기 / 마법 상자 요술 상자 / 이상한 일 / 나에게 날아온 화살 / 외출 준비 / 우리 아빠는 / 좋은 날 / 올해는 꼭 올 거야 / 어떻게 알까요? / 내 동생1 / 내 동생2 / 싸움 / 퍼즐 한 조각 / 목욕탕에서 / 죄송합니다 / 새 달력이 나오면 / 논다 놀아! / 착각 / 별표 다섯 개
제3부 자연 안에 나 그리고 우리
부럽다 / 민들레 가로등 / 봄 운동회 / 봄비 / 층간 소음 / 소금꽃 향기 / 엘리베이터 안 단풍나무 / 겨울 마당비 / 첫눈 온 아침 / 감기 든 겨울방학 / 반딧불이 / 놀이터 우리 집 / 아침글자 / 자리에 있음 / 뒷문을 살짝 열어 놓을 테니, 직원들 모르게 도망가시오 / 사냥감의 역사 / 천수관음도를 보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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