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여우

고객평점
저자베치 바이어스
출판사항사계절출판사, 발행일:2014/07/05
형태사항p.171p. 국판:23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19686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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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 서평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인물의 개성을 깊이 있게 표현한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의 작품

이 책의 작가 베치 바이어스는 정신지체아 동생을 둔 외로운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백조의 여름』으로 1971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지금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자신의 자식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뒤늦게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고립되고 소외된 현대 어린이가 자신 앞에 가로 놓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어 미국 아동문학에서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로 발돋음했다. 『검은 여우』는 베치 바이어스가 1968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베치 바이어스를 미국 아동문학계에서 촉망받는 사실주의 작가의 반열에 올려 놓은 수작이다. 영국의 비평지 <시그널>의 편집자 낸시 체임버스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 열 명 중 하나”라고 평했듯이 바이어스는 어린이의 정서와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작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바이어스는 여름에 웨스트버지니아의 시골집에 갔다가 실제로 여우를 만났는데, 그때의 놀라움과 흥분을 토대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작품 중간 중간에 나오는 톰과 피티의 이야기도 거의 다 자신의 아이들이 실제로 겪은 일이라고 한다

▣ 신문 서평

가엾은 여우들 내가 구해줄거야

부모의 보호 아래서 자라는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 이외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어떤 계기가 주어진다면 앞뒤 재보고 계산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특유의 순수함으로 그 삶에 적극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역시 아이들이다. 이 책의 주인공 톰이 심약한 성격을 이겨내고 검은 여우를 지켜낸 것처럼….

톰은 도시 아이다. 신제품 조립 장난감만 있으면 하루 종일이라도 심심하지 않다. 톰은 친구 피티와 장난할 때만 빼면 상상을 즐기고 책을 좋아한다. 당연히 활동이 많은 체육시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톰은 또한 익숙한 것이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소심한 아이다.

그런 톰에게 두 달간의 여름 방학을 이모네 농장에서 보내야 하는 현실은 막막하기만 하다. 부모님의 유럽여행을 망치고 싶지는 않지만, 낯선 곳에서의 생활은 생각만 해도 따분하고 지루할 것 같다.

농장에 와서 처음 며칠은 우편물을 가지러 갈 때 외에는 아무런 설렘도 흥미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그 '멋진 광경'을 본 이후로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고양이보다 빠르고 가벼운 발걸음, 우아한 몸놀림, 게다가 동물원에서도 본 적이 없는 검은 색이라니…. 바로 '검은 여우'의 모습이다.

검은 여우를 보고 난 이후의 톰은 피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조차 여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생각지 못한 행운을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말해 버리면 그것이 금방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그러나 타는 듯한 더위와 더불어 인물들의 긴장도 최고조에 다다른 때 검은 여우가 농장에 남긴 사냥의 흔적은 비극이 시작됨을 알린다.

검은 여우와 그 새끼를 지켜 줄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걸 깨달았음에도 여우 사냥을 따라 나설 수밖에 없었던 톰은 결국 여우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던 용기를 발견하게 된다.

뜨거운 열기를 식혀 줄 폭우가 내리는 밤 톰은 태어나 처음으로 창문을 넘어 나무를 타고 내려가 마침내 검은 여우를 잡기 위한 미끼였던 새끼 여우를 풀어 준 것이다. 여우를 사랑한 만큼 어느새 훌쩍 자라 버린 톰. 집으로 돌아와 자기 방에 들어선 톰은 방안에 가득한 플라스틱 조립 장난감이 낯설기만 하다.

베치 바이어스의 1968년 발표작인 이 책의 주인공들은 행동이나 말투에서 느낄 수 있는 그대로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또한 익살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체는 마치 영상을 보듯 어린이들로 하여금 쉽게 책 속으로 빨려들게 할 것이다[2002.4.24 동아일보]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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