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박이 뭐기에 너도나도 ‘대박, 대박’하는 걸까요?
“대박 나세요!” “대박 터져라!”
우리는 큰 행운을 바라며 이런 말을 쓰기도 하고 별 뜻도 없이 “우와, 대박~!”같이 말하기도 합니다. 도대체 대박이 무슨 뜻이기에 너도나도 ‘대박, 대박’ 하는 걸까요?
‘대박’은 사전에는 없지만 ‘흥행에 성공하다.’ 또는 ‘큰돈을 벌다.’ ‘황재하다.’를 대신해서 쓰는 요즘 유행어랍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큰 행운을 꿈꾸기에 이런 말이 유행을 하는 거겠지요? 그런데 어른들만 이런 요행과 대박을 바랄까요?
많은 어린이들도 이런 허황된 대박을 바라고 있지는 않나요? 큰돈이 생겨 부자가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고요? 시험공부를 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바라는 것이나 연습을 하지도 않고 줄넘기를 많이 하길 바라는 것도 ‘대박’을 바라는 거예요.
이 책에 나오는 인교는 매일 뽑기 통을 바라보며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 혹은 인형을 뽑기를 바랐답니다. 그런데 그런 바람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오히려 실망을 주고 엄마에게 혼이 나게 만들기도 했어요. 그런 인교가 앵두 할아버지와 옥상에 텃밭을 가꾸며 뿌린 만큼 거두는 결과에 만족하며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 결과는 관찰 일기에 고스란히 남아 있지요.
헛된 상상, 무조건적인 행운을 바라는 ‘대박’은 옳지 않아요. 대신 노력한 만큼 얻은 결과는 작은 것이라도 기쁘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노혜영
오페라 가수처럼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는 물론 중, 고등학교 때에도 행사 때마다 늘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오페라 가수가 아닌 동화 작가가 되었다. 음악 대학을 나와 오페라 가수가 됐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지금도 만족한다. 왜냐하면 내 책을 읽는 독자 앞에선 늘 프리마돈나가 될 수 있으니까. 동화 ‘벽돌깨기선수 울엄마’로 아동문학평론상을, 동시 ‘풍물놀이’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했고, ‘베컴머리 힙합 선생님’으로 제4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늘 어린이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엉뚱하고 발랄하고 재미있는 얘기를 실감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주호 동생 왕세일』이 있다.
그림 : 김정진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부터 2004년 동안 한국출판미술대전에 아홉 번이나 입상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여했다. 현재 한국어린이그림책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우리에겐 대통령이 필요해》,《기타등등 삼총사》,《개구리 동네 게시판》,《정약용 공부법》,《개구리 삼촌》, 《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 엄마 뺨치는 엄마표 영어 회화》, 《교과서 과학 100》, 《정약용 공부법》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뽑기 대장 꽝인교
얄미운 앵두
인형 뽑기
인교의 위기
도시 농부 인교
관찰 일기
대박이 뭐기에 너도나도 ‘대박, 대박’하는 걸까요?
“대박 나세요!” “대박 터져라!”
우리는 큰 행운을 바라며 이런 말을 쓰기도 하고 별 뜻도 없이 “우와, 대박~!”같이 말하기도 합니다. 도대체 대박이 무슨 뜻이기에 너도나도 ‘대박, 대박’ 하는 걸까요?
‘대박’은 사전에는 없지만 ‘흥행에 성공하다.’ 또는 ‘큰돈을 벌다.’ ‘황재하다.’를 대신해서 쓰는 요즘 유행어랍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큰 행운을 꿈꾸기에 이런 말이 유행을 하는 거겠지요? 그런데 어른들만 이런 요행과 대박을 바랄까요?
많은 어린이들도 이런 허황된 대박을 바라고 있지는 않나요? 큰돈이 생겨 부자가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고요? 시험공부를 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바라는 것이나 연습을 하지도 않고 줄넘기를 많이 하길 바라는 것도 ‘대박’을 바라는 거예요.
이 책에 나오는 인교는 매일 뽑기 통을 바라보며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 혹은 인형을 뽑기를 바랐답니다. 그런데 그런 바람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오히려 실망을 주고 엄마에게 혼이 나게 만들기도 했어요. 그런 인교가 앵두 할아버지와 옥상에 텃밭을 가꾸며 뿌린 만큼 거두는 결과에 만족하며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 결과는 관찰 일기에 고스란히 남아 있지요.
헛된 상상, 무조건적인 행운을 바라는 ‘대박’은 옳지 않아요. 대신 노력한 만큼 얻은 결과는 작은 것이라도 기쁘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노혜영
오페라 가수처럼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는 물론 중, 고등학교 때에도 행사 때마다 늘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오페라 가수가 아닌 동화 작가가 되었다. 음악 대학을 나와 오페라 가수가 됐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지금도 만족한다. 왜냐하면 내 책을 읽는 독자 앞에선 늘 프리마돈나가 될 수 있으니까. 동화 ‘벽돌깨기선수 울엄마’로 아동문학평론상을, 동시 ‘풍물놀이’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했고, ‘베컴머리 힙합 선생님’으로 제4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늘 어린이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엉뚱하고 발랄하고 재미있는 얘기를 실감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주호 동생 왕세일』이 있다.
그림 : 김정진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부터 2004년 동안 한국출판미술대전에 아홉 번이나 입상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여했다. 현재 한국어린이그림책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우리에겐 대통령이 필요해》,《기타등등 삼총사》,《개구리 동네 게시판》,《정약용 공부법》,《개구리 삼촌》, 《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 엄마 뺨치는 엄마표 영어 회화》, 《교과서 과학 100》, 《정약용 공부법》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뽑기 대장 꽝인교
얄미운 앵두
인형 뽑기
인교의 위기
도시 농부 인교
관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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