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는 가나다 웅변 연설문

▣ 출판사서평

〈글짓기는 가나다〉의 기획의도

컴퓨터와 스마트 폰이 우리 모든 생활영역에 걸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생활 필요수단으로 보급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 하지만 컴퓨터와 스마트 폰 같은 문명의 발달이 우리 생활 깊숙히 침투되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올바른 글쓰기와 올바른 언어구사를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꼭 필요한, 그야말로 "언어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밑받침이 될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사용법, 원고지 사용법, 그리고 듣기, 말하기 등 문법을 포함한 글짓기와 언어구사 요령에 대해서는 많이 간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자칫 초등학교 때 몸으로 익혀두지 않으면 먼 훗날에까지 모르고 지나치거나 그 중요성을 모르는 채 살아가기 쉽상입니다. 글짓기에 자신이 있고, 듣기, 말하기에 자신이 있는 어린이는 언어 인지능력이 발달하여 여타 다른 과목도 잘 합니다. 또한 장차 응용언어 구사능력이 발달하여 사회생활 하는 데에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글짓기는 가나다〉 시리즈는 이러한 연유에서 기획되었고 "어린이 인문 교양도서"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직 말하는 것이나 논리적인 글쓰기가 서툴 수 밖에 없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창의적인 글짓기"와 "올바른 언어생활''에 필요한 자세하고 친절한 〈글짓기 안내서〉입니다.

〈글짓기는 가나다〉의 특징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두 분의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학교의 선생님, 그리고 가정에서의 학부모님입니다. 초등학생들은 저학년일수록 부모님의 도움이 있어야 학습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글짓기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요즘인 만큼 어린이들의 글짓기와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는, 가장 가까이서 생활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 학부모님이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환경에 맞도록 기획 출간된 〈초등학생을 위한 자기 주도학습 문장백과〉 입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글짓기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초등학생들이 직접 쓴 예문을 많이 넣어 설명하였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자기 눈높이에 맞는 한 편의 재미있는 글을 편하게 읽어 가면서 장르별로 글짓는 방법, 필요성, 글짓기의 중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또한 이 책은 학습지를 겸한 기존 형태의 글짓기 책에서 벗어나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 작품을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쓴 예문을 아주 많이 들었음을 거듭 밝힙니다. 실제적으로 이 책에 나오는 예문들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쓴 글들로,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어린이들이 마치 친구에게서 설명을 듣는 것 같은 친근감을 느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도록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글짓기는 가나다〉의 구성

〈글짓기는 가나다〉는
①일기 ②생활문 ③동시(어린이 시) ④독서 감상문 ⑤설명문 ⑥편지글 ⑦(관찰)기록문 ⑧웅변 · 연설문 ⑨희곡(동극) ⑩기행문 ⑪동화 ⑫논설문 ⑬원고쓰는 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교과과정을 섭렵하여 13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펼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