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뉴베리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청소년 문학의 거장,
로이스 로리의 특별한 소설!
《꿈 전달자》의 작가 로이스 로리는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억 전달자(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한밤중의 특별한 손님, 꿈 전달자
사람은 누구나 자면서 꿈을 꾼다. 그 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누군가 밤사이 다가와서 꿈을 주는 건 아닐까? 《The Dream Giver: 꿈 전달자》는 한밤중 잠든 사람들 곁으로 다가와 꿈을 전해주는 꿈 전달자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을 ‘고사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고사머’란 ‘섬세한 것’이란 뜻으로 꿈 전달자가 추억이 담긴 물건을 굉장히 부드럽고 섬세하게 만지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꿈 전달자는 사람들이 사는 집 근처에 모여 살며, 깊은 밤에만 활동을 한다. 그리고 각각의 사람들에게 찾아가 그들이 사는 공간에 있는 물건을 만져서 그 물건에 서려있는 감정, 추억, 소리, 냄새, 누군가가 했던 말 등을 찾아내어 꿈 조각들을 모은다. 그것들은 사람의 숨결을 타고 들어가 꿈이 되는데, 그 꿈은 굉장히 특별한 데가 있다.
메마른 삶을 적시고 악몽을 이겨내는 따스한 꿈 조각!
작가 로이스 로리는 꿈 전달자의 존재를 그리면서, 사람들의 황폐하고 거칠어진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한다. 특히, 꿈 전달자는 각각의 사람들이 사는 공간, 그가 일평생 함께한 물건들 속에 서려 있는 조각들을 모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좋은 꿈이란 단순히 ‘행복한 기억’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모든 물건 속에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삶의 괴로움과 폭력으로 얼룩진 순간들도 있는데, 그런 순간들조차 꿈속에서 맞닥뜨렸을 때 ‘복잡 미묘’하게 꿈 조각들이 섞이면서 희망과 사랑, 평화와 용기가 생겨난다. 그런 이유로, 로이스 로리는 한편에는 꿈 전달자의 대척점에 서 있는 악몽을 전달하는 악마 떼를 만들었다. 로이스 로리는 세상에 있는 악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들의 형태를 악몽을 전달하는 악마 떼로 묘사한 것이다. 그래서 이 악의 존재를 희망과 사랑, 평화와 용기가 이길 수 있음을 이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한다. 또한 가정 폭력과 이혼, 육아 문제 등 현대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을 이야기에 녹여 우리 모두에게 생각해 볼 기회를 제시한다.
▣ 작가 소개
저 : 로이스 로리
Lois Lowry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이 꿈이었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여동생 헬렌의 죽음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A Summer to Die)』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어릴 적 살던 펜실베이니아의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Autumn Street)』는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빛나며, 작가의 뛰어난 감수성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전미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꼽히는 로이스 로리는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더 기버(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가는 뜨개질을 아주 좋아하고 대화와 폭넓은 독서를 즐긴다. 또한 『더 기버』의 표지를 직접 만들 정도로 사진 찍기도 즐기는데, 작가는 사진작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작품을 위해 가장 좋은 렌즈와 배경을 세심하게 택하고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것을 흐리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 버드』 등이 있다.
역 : 공경희
전문 번역가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비밀의 화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 『우연한 여행자』, 『타샤의 ABC』, 『포그 매직』,『꿈꾸는 아이』, 『매뉴얼』, 『빗속을 질주하는 법』, 『스톨른 차일드』, 『데미지』,『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뉴베리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청소년 문학의 거장,
로이스 로리의 특별한 소설!
《꿈 전달자》의 작가 로이스 로리는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억 전달자(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한밤중의 특별한 손님, 꿈 전달자
사람은 누구나 자면서 꿈을 꾼다. 그 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누군가 밤사이 다가와서 꿈을 주는 건 아닐까? 《The Dream Giver: 꿈 전달자》는 한밤중 잠든 사람들 곁으로 다가와 꿈을 전해주는 꿈 전달자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을 ‘고사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고사머’란 ‘섬세한 것’이란 뜻으로 꿈 전달자가 추억이 담긴 물건을 굉장히 부드럽고 섬세하게 만지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꿈 전달자는 사람들이 사는 집 근처에 모여 살며, 깊은 밤에만 활동을 한다. 그리고 각각의 사람들에게 찾아가 그들이 사는 공간에 있는 물건을 만져서 그 물건에 서려있는 감정, 추억, 소리, 냄새, 누군가가 했던 말 등을 찾아내어 꿈 조각들을 모은다. 그것들은 사람의 숨결을 타고 들어가 꿈이 되는데, 그 꿈은 굉장히 특별한 데가 있다.
메마른 삶을 적시고 악몽을 이겨내는 따스한 꿈 조각!
작가 로이스 로리는 꿈 전달자의 존재를 그리면서, 사람들의 황폐하고 거칠어진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한다. 특히, 꿈 전달자는 각각의 사람들이 사는 공간, 그가 일평생 함께한 물건들 속에 서려 있는 조각들을 모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좋은 꿈이란 단순히 ‘행복한 기억’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모든 물건 속에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삶의 괴로움과 폭력으로 얼룩진 순간들도 있는데, 그런 순간들조차 꿈속에서 맞닥뜨렸을 때 ‘복잡 미묘’하게 꿈 조각들이 섞이면서 희망과 사랑, 평화와 용기가 생겨난다. 그런 이유로, 로이스 로리는 한편에는 꿈 전달자의 대척점에 서 있는 악몽을 전달하는 악마 떼를 만들었다. 로이스 로리는 세상에 있는 악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들의 형태를 악몽을 전달하는 악마 떼로 묘사한 것이다. 그래서 이 악의 존재를 희망과 사랑, 평화와 용기가 이길 수 있음을 이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한다. 또한 가정 폭력과 이혼, 육아 문제 등 현대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을 이야기에 녹여 우리 모두에게 생각해 볼 기회를 제시한다.
▣ 작가 소개
저 : 로이스 로리
Lois Lowry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이 꿈이었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여동생 헬렌의 죽음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A Summer to Die)』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어릴 적 살던 펜실베이니아의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Autumn Street)』는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빛나며, 작가의 뛰어난 감수성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전미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꼽히는 로이스 로리는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더 기버(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가는 뜨개질을 아주 좋아하고 대화와 폭넓은 독서를 즐긴다. 또한 『더 기버』의 표지를 직접 만들 정도로 사진 찍기도 즐기는데, 작가는 사진작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작품을 위해 가장 좋은 렌즈와 배경을 세심하게 택하고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것을 흐리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 버드』 등이 있다.
역 : 공경희
전문 번역가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비밀의 화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 『우연한 여행자』, 『타샤의 ABC』, 『포그 매직』,『꿈꾸는 아이』, 『매뉴얼』, 『빗속을 질주하는 법』, 『스톨른 차일드』, 『데미지』,『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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