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으뜸 우리 조선술

고객평점
저자조호환
출판사항마루벌, 발행일:2015/06/18
형태사항 46배판:26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3556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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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배, 인류의 꿈을 담은 과학의 결집체
바다는 상상력의 원천입니다. ‘푸른 바다 저 멀리 무엇이 있을까’라는 소박한 의문은 인류에게 도전 의식과 개척 정신을 일깨워 준 원동력이었습니다. 또한, 배의 발달사는 인류의 역사이고 조선 산업은 그 시대의 과학과 기술의 결집체입니다. 지금까지 역사를 살펴보면 배를 많이 만들고 바다를 다스리고 지배한 나라가 세계사의 중심에 서 왔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도 바다를 지배한 시기가 두 번 있었습니다. 한 번은 9세기 청해진의 해상함대를 이끌고 동북아 해상권을 장악한 장보고의 시대입니다. 다른 한 번은 16세기 말 거북선이라는 세계 최초의 철갑선을 만들어 23전 23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순신의 시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조선 1등 국가입니다. 세계사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배를 많이 만든다고 바다를 다스릴 수 없고 해양 민족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해양 민족은 바닷길을 열어 바다를 알고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배와 바다에 관한 이야기, 춤, 축제, 연극, 영화, 노래, 시와 소설이 우리 주변에 넘쳐 나야 됩니다. 삶 속에서 바다를 노래하고 배를 이야기하는 해양 문화가 우리 몸에 깃들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배를 왜 이렇게 잘 만들까?
2000년부터 일본을 넘어 조선 산업 1등에 올라 선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조선소들이 세계에서 배를 가장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의 40% 즉 매년 세계에서 만드는 배 10척 중 4척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화물을 실어 나르는 저렴한 배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가격이 비싸고 만들기 어려운 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인류 문명이 싹트기 오래전 B.C. 6000여 년에 이미 불을 태워 통나무배를 만들었고 대한 해협을 건넜습니다. 이러한 도전 의식과 창의적 조선 기술을 가진 해양 민족의 피가 우리 몸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자부심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심어 줍니다.


배, 세계로 나아가는 꿈과 씨앗
이 책을 쓴 전호환 교수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조선공학자입니다. 오랜 연구 기간 찾아낸 다양하고 재미있는 배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배의 종류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배의 역사, 배에 얽힌 이야기, 배의 종류 등 다양한 배의 관한 이야기를 알려 주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해양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만듭니다. 어린이들 마음속에 바다로 나아가는, 세계로 나아가는 꿈의 씨앗을 심어 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전호환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영국 글라스고우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부산대학교 교수이며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GCRC) 소장으로서 선박 및 해양 플랜트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한조선학회 학술상, 부산과학기술상, 해양과학기술상, 국가녹색기술대상 등을 수상했고, 영국왕립조선학회 펠로우로 선정되었습니다. 교양 저서로는 [전호환 교수의 배 이야기]가 2008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5쇄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림 : 강영지
일본 문학과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어린이 책은 [한양 1770년], [사회는 쉽다! 5 :특별한 날 먹는 특별한 음식], [진짜 선비 나가신다]가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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