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인성사전

고객평점
저자김용택
출판사항이마주, 발행일:2023/04/20
형태사항p.227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295777 [소득공제]
판매가격 25,000원   22,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12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람이 호랑이 무서워 모여 사는 게 아니야. 함께 살지 않으면 세상이 금방 무너지고, 허물어지니까 모여 살지.”
시인이자 아버지, 시골 학교 교사로 한결 같은 삶을 살아온 김용택 시인이 평생 기대고 살아온 말들을 모아 열 살 인생 수업을 시작합니다.

아버지, 교사, 시인으로 살아온 김용택, 참된 인성을 말하다
“사람을 생각하는 것, 그게 인성 교육의 첫걸음입니다.”

인성을 배운다고? 그러면 선한 사람이 된다고?
인성은 앎이 아니야. 서서히 젖어드는 거지.

최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굵직한 사건 사고들이 많았다. 덩치가 산만 한 보육교사가 어린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 침몰하는 배에서 자기만 살겠다고 수많은 승객을 외면한 선장, 기내에서 승무원의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항공기를 되돌린 재벌 등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던 이런 사건들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인성의 부재에서 비롯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개인의 인성 부재가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지면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교육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 결과 지난해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정해진 인성 교육 시간을 이수하도록 해야 하고, 입시 평가 사항에 인성을 활용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인성 교육 실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고, 인성을 점수로 환산한다는 대목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인성에 대한 관심이 금방 끓었다 사그라드는 것도, 인성을 가르쳐야 하는 것도 탐탁지 않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건강한 인성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할 때이다.

김용택 선생님의 열 살 인생 수업

“나도 인정하고 남도 인정하는 것이 긍정이다.”
“내 몸과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힘을 찾아 분출시키는 것이 도전이다.”
“지금이 좋은 것이 만족이다.”
“예의는 지키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다.”
“남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될 때 진정한 이해가 시작된다.”
“칭찬은 내 마음을 아끼지 않고 주는 것이다. 나를 주는 것이다.”

김용택 작가는 시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 시골 학교 교사로 나고 자란 섬진강에서 한결같이 살았다. 그리고 멀게만 느껴지던 시를 그만의 방식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며 끊임없이 독자와 소통해 왔다.
그런 그가 평생을 기대고 살아온 아름다운 가치와 인생 덕목을 들려주는 《어린이 인성 사전》을 펴냈다. 시인의 어머님이 몸소 보여주신 소통의 방식, 농사꾼 아버지가 살아오신 성실한 뒷모습, 교사로 40여 년을 살아온 본인이 느낀 존경의 참의미 등 작가의 삶 속에서 끌어 올린 귀한 말들을 담았다. 사랑, 정직, 진실, 정의, 평화, 소통, 자연. 이런 낱말들에 기대어 평생을 살았다고 하니 분명 사전이라 할 만하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인생이 담긴 이 책은 따뜻한 온정이 흐르기도 하지만 정신 바짝 들게 따끔하기도 하다.

《어린이 인성 사전》은 작가의 지극히 주관적인 정의를 담았지만, 낱말의 본질에 매우 충실한 책이다. 나, 너, 우리, 세 개의 장으로 나눠진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덕목들을 하나하나 짚어 준다. 나를 바로 세우는 자존에 대해, 너를 껴안는 관용에 대해, 더불어 사는 지혜에 대해 작가의 묵직한 목소리가 묻어난다.
“저기 서 있는 나무가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저기 걸어가고 있는 내 친구가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아무 소용이 없듯이 저 풀밭에 풀이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아침 이슬을 달고 있는 저기 저 풀잎이 나의 자존감입니다. 산길에서 만난 한 떨기 풀꽃이 나를 설명해 주는 근거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끝없이 내 마음을 내어 주는 것이 내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김용택 작가가 생각하는 자존은 이런 것이다. 인성이라는 말도 별반 다르지 않다. 사실 인성은 아무것도 아니다. 따로 배우는 것도 아니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단지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다. 나에 대해, 너에 대해, 우리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작가가 이 책을 펴내는 이유에 대해 밝혔듯이 인성은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지키자는 말이다. 자기 자신을 귀하고 소중하게 가꾸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도 내 몸과 마음같이 귀하게 가꾸자는 사람들의 언약.”인 것이다.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어린이 인성 사전》은 어린이들에게 추상적인 가치와 개념들을 편안하게 전달하기 위해 작가의 동시와 작가가 평소 마음에 품어온 동시 들을 실었다. 맑은 동시, 김세현 화백의 질박한 그림과 함께 김용택 작가의 진실 된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 자기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만의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자기만의 ‘인성 사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하지만 아무리 아름다운 가치, 바람직한 덕목도 알고 말면 아무 소용이 없다. 무언가를 느끼고 알게 되었다면 생각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었으면 행동을 바꾸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에 실린 가치와 덕목을 체화시켜 각자 실천해 보기를 권한다. 《어린이 인성 사전》이 요즘을 사는 어린이들에게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고민하며, 매순간 깨어 있는 존재가 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글 : 김용택
1948년 아름다운 섬진강 가인 임실에서 태어났고, 1982년 〈섬진강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섬진강》,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등의 시집과 산문집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섬진강 이야기》,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내 똥 내 밥》,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등을 펴냈습니다.
김수영 문학상, 소월시 문학상, 윤동주 문학대상을 받았습니다.
고향 마을에서 40여 년간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며 살았고, 지금은 집필과 강연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세현
1963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했고, 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2004년 제 4회 출판미술상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주빈국관 원화 전시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만년 샤쓰》, 《준치 가시》, 《엄마 까투리》, 《청구회 추억》, 《꽃그늘 환한 물》,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오소리와 벼룩》, 《동백꽃》, 《임금이 부른들 이 집에서 나갈까》, 《7년 동안의 잠》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를 사랑합니다
긍정 / 당당함 / 도전 / 리더십 / 만족 / 부끄러움 / 부지런 / 성실 / 솔직함 / 습관 / 양심 / 여유 / 인내 / 자율 / 자존 / 절약 / 절제 / 질서 / 책임 / 후회

너를 이해합니다
걱정 / 경청 / 고운 말 / 관용 / 배려 / 예의 / 우애 / 우정 / 위로 / 유머 / 이해 / 존경 / 존중 / 친절 / 칭찬 / 협동 / 효도

함께 라서 행복합니다
감동 / 감사 / 공존 / 공평 / 나눔 / 사랑 / 생명 / 소통 / 열린 마음 / 용서 / 인정 / 자연 / 진심 / 평화 / 화해 / 희망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