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연사 박물관여행

고객평점
저자송기원 외
출판사항꼬마이실, 발행일:2014/06/30
형태사항p.151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13816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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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와 딸이 함께 여행하고
엄마와 딸이 함께 쓴 여행기
엄마와 딸이 2년 동안 여름 방학을 이용해 박물관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들이 다닌 곳은 전 세계의 유명한 ‘자연사 박물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의 대표적 자연사 박물관에 다니며 보고 느낀 것을 기록했습니다. 엄마는 저명한 생화학자이고, 딸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제 집 드나들 듯 했던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이지요. 이 책은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기로, 천편일률적인 명승지 답사가 아니라 엄마와 딸이 함께 자연사 박물관을 돌아보는 일도 아주 훌륭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세계 자연사 박물관 여행''은 엄마에게는 인생 공부였고, 딸에게는 꿈의 발견이었습니다.

아이의 꿈을 따라가는 테마 여행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 좋은 곳이 아니라,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엄마와 딸의 공동 관심사인 ‘자연의 역사’가 잘 전시되어 있는 세계의 여러 자연사 박물관을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일 때 여름 방학을 이용해 여행했습니다. 아이의 관심사를 따라가는 여행을 떠나보면 부모도 새로운 세계를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아이는 자신의 꿈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의 유경이는 엄마와 자연사 박물관을 여행하며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어 기부를 통해 우리나라의 자연사 박물관을 발전시키겠다는 꿈입니다. 꿈이 곧 직업은 아닙니다. 꿈이라는 동기가 부여되면 아이들은 부모의 잔소리 없이도 스스로 성장하고 움직입니다. 여행에서 찾은 참신하고 진지한 꿈이 유경이가 성장하는 데에 든든한 바탕이 되어 줄 것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행의 기록
사실 아이들은 부모의 지도나 충고가 없어서 스스로 자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아이들이 금세 커 버려서 부모들이 아이의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빨리 지나가므로 아이들과 함께 보낼 기회가 있을 때에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책에서 송기원, 조유경 두 모녀는 여행하는 동안 고생스러울 때도 많았지만 그것보다는 즐거움이 더 컸고 여행은 엄마와 딸이 모두를 성장시켜 주었다고 말합니다. 엄마는 여행한 뒤 딸을 보는 눈이 바뀌었습니다. 박물관이 문 닫을 시간까지 돌아다니고 체험을 하고 나면 언제나 무척 피곤했지만 함께 의자에 앉아 쉬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엄마는 ''새로운 딸''을 발견합니다. 늘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딸은 자신의 의견이 분명하고 좋아하는 것에 열중할 줄도 아는 친구와 같았습니다. 딸은 자신과 함께 여행을 함께하고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엄마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추천사
이 책은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기이자 세계 유수의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친절한 설명서이기도 하다. 천편일률적인 명승지 답사가 아니라 자연사 박물관을 돌아보는 일도 아주 훌륭한 여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더욱 그 의미가 클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의 꿈을 위한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설혜심(연세대 사학과 교수, 《그랜드 투어》 필자)

독일의 옛 수도인 본(Bonn)에서 유학할 때 처음으로 자연사 박물관이란 게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본의 자연사 박물관인 뮤지엄 쾨니히는 나와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큰딸의 놀이터였다. 그 경험이 없었다면 내가 지금 자연사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송기원 교수와 그의 딸 유경이가 쓴 《유경이의 꿈을 찾아가는 세계 자연사 박물관 여행》은 자연사 박물관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엄마와 딸이 2년 동안 박물관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미술관이 아니다. 이들이 돌아다닌 곳은 전 세계의 유명한 자연사 박물관들이었다. 그 엄마는 저명한 생화학자이고 그 딸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제 집 드나들 듯 했던 호기심 많은 꼬마다. 두 모녀가 한국, 미국, 영국, 그리고 프랑스의 대표적 자연사 박물관에 다니며 보고 느끼고 생각한 바를 기록했다. 사실, 자연사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고 공부하는 것만큼, ‘자연과 인간’을 이해하는 데에 더 효과적 방법은 드물다. 그런데 나는 여태 왜 이걸 내 딸들과 하지 못했을까?
-장대익(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다윈의 식탁》 필자)

▣ 작가 소개

글 : 송기원
엄마 송기원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생화학을 가르치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3살에 생명과학 연구에 전통이 깊은 미국 코넬 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생화학 및 분자유전학 박사가 되었다. 미국 밴더빌트 의대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과학의 내용을 쉽게 학생들과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 방법을 위해 다양한 글쓰기와 강연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과학자로서 생명 현상에 대해 20년 이상 공부해 오면서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생명에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그 관심과 책임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심을 공유하는 연세대학교의 다른 교수들과 ‘과학 기술과 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전공을 연세대학교에 만들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글 : 조유경
딸 유경이는 2014년 올 봄에 막 상명사대부속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명사대부속여자중학교에 입학하여 중학교 생활에 열심히 적응하고 있다. 유경이가 다닌 두 학교의 가장 좋은 점은 북한산 자락에 있어 교실에서 산이 가까이 보인다는 것이다. 유경이가 다니던 상명부초에는 주말마다 선생님들과 원하는 학생들이 함께 북한산에 오르는 ‘사제산행’이 있어 유경이는 꼬마였던 1학년 때부터 산에 오르며 자연에 가까워지고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가 미국에서 공부했던 이유로 운이 좋게 유경이는 어린 나이에 세상이 넓고 그 세상에 나가기 위해 언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혼자 영어 동화를 듣고 읽으며 편하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렇게 배운 영어가 엄마와 둘이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사 박물관들을 여행할 때 전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박물관 여행 후 지금은 부자가 되어 우리나라에 훌륭한 자연사 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꿈을 갖고 열심히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유경이와 함께 자연사 박물관을 여행하며 나는 정말 행복했다
??추천사 여행에서 찾은 유경이의 꿈을 함께 응원한다

1장 [미리 알고 떠나자] ‘자연사 박물관’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2장 [한국]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3장 [미국] 뉴욕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
4장 [영국]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
5장 [프랑스] 파리의 국립 자연사 박물관
6장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여행을 마치고 책을 끝내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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