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이 부글부글

고객평점
저자마리오 토치 외
출판사항청어람미디어, 발행일:2014/06/30
형태사항p.89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16265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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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최고의 과학 시리즈!
최고의 과학자들이 어린이의 과학 미래를 위해 뭉쳤다!

‘꼬마 전구’ 시리즈의 둘째 권에 해당하는『화산이 부글부글-화산과 지진으로 배우는 지구과학 이야기』는 지구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마리오 토치에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방송인 겸 작가인 페데리코 타디아가 우리 지구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한 이 책은 지구과학의 근간을 이루는 질문과 답을 이어나간다. 돌의 나이, 화산이 깨어나고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쓰나미의 원리 등 지구에 대한 대단히 중요하고 본질적인 주제들이 그 대상이다. 무심코 살아 온 지구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바닷물은 왜 없어지지 않는지, 그 많은 모래는 어디에서 오는지, 빙하는 무엇인지 등 가장 기초적인 단계에서부터 지구의 중심은 어떤 곳이고 탐험은 어떻게 하는지, 화산 폭발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구의 크기와 몸무게 등 보다 심층적인 지구세계로 어린이를 안내한다.
각 장마다 큰 주제의 질문과 거기에 따라오는 소소한 질문과 답이 펼쳐져 있고, 그 장의 맨 끝에는 그 큰 주제와도 관련 있는 한편 지구과학의 큰 테두리 안에서 연결되는 또 다른 주제의 질문들이 있다. 이 질문들을 보고 어린이 독자가 그 답을 찾아 책갈피를 넘길 수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한편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책 속 캐릭터와 일러스트 그리고 넉넉한 공책 느낌의 판형과 내부 디자인까지, 이 책은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학습한다는 무거운 마음이 들지 않고 즐겁게 지구과학을 접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지구과학의 기초적인 질문에 재미있게 답해주는 한편 중간중간 어린이다운 천진난만한 질문도 이어져 읽는 재미를 더하는데,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산도 우리처럼 키가 자랄까?’, ‘섬이 가라앉지 않는 비결은 무얼까?’, ‘왜 지질학자들은 항상 망치를 들고 다닐까?’ 이에 답하는 마리오 토치는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지질학자답게 능란하고 유연한 솜씨로 지구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북돋워 우리의 소중한 지구에 대한 애정이 더욱 샘솟도록 안내하고 있다.

화산처럼 뜨거운 폭발력을 지닌 우리 어린이들의
지적 잠재력에 불을 밝히고
보다 큰 꿈을 꾸게 하는 길라잡이와 같은 책

언제부터인가, 과학이 더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는 학문의 자리에서 밀려나 버렸다. 눈을 반짝이며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노라, 호기로웠던 아이들은 사라지고 이제 그 꿈의 자리에는 의사, 판사, 공무원 등 ‘꿈’이라기보다는 ‘안전한 밥벌이’의 상징성이 더 강한 직업군이 선두 자리를 차지한 지 오래되었다. 아이들이 더는 꿈꾸지 않는 사회, 돈이나 철통 밥그릇이 선망인 사회가 돼버린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우리 어른의 책임이다. 얼마 전 우리 어린이의 꿈을 묻는 어느 설문조사에서 대통령이나 과학자, 운동선수 등 상위권에 꼽히는 고전적인 직업군을 물리치고 ‘정규직’이 새롭게 등장했다는 사실은 웃고 넘기기엔 너무도 씁쓸하고 아픈 우리의 현실이다.

왜 아이들이 더는 과학의 세계를 꿈꾸지 않는가? 과학은 이렇게 뒷전으로 밀려나도 괜찮은 학문인가? 비단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따지기에 앞서, 과학은 인간의 삶에 균형감각과 행복감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학문임은 말 할 것도 없다.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가장 탁월한 학문이다. 이렇게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기초과학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기 시작하고, 어느 때부턴가 똑똑하고 꿈이 있는 아이들은 그 꿈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외국으로 눈을 돌리거나 별다른 갈등 없이 더 안전한 직업군으로 진로를 바꾸는 것이 당연시되는 사회 풍조가 생겨났다.
이에 청어람미디어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즐겁고 신나게 기초과학을 접하고 꿈꿀 수 있게 이 과학 시리즈를 시작했다.『별들이 반짝반짝-별과 행성으로 배우는 우주과학 이야기』를 시작으로『화산이 부글부글-화산과 지진으로 배우는 지구과학 이야기』,『숫자가 우수수수-수학이 좋아지는 숫자 이야기(가제)』,『암탉이 응애응애-인간과 진화 그리고 과학철학 이야기(가제)』가 그것이다.
이 시리즈의 책들을 접하면서 어린이 독자는 용암처럼 뜨겁게 치솟는 잠재력의 불을 스스로 점화할 수도 있다. 우리가 지금 살아 숨 쉬는 지구라는 신비하고 무궁무진한 비밀이 숨어 있는 공간에, 작지만 의미있는 첫발을 내딜 수 있다.
이 시리즈의 맨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이 책의 사용법’의 한 구절에 바로 이 책들을 출간하는 청어람미디어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생각이 크는 꼬마 전구’를 읽으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기는 궁금증들은 스스로 찾아보고 궁리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훌쩍 자란 지혜와 생각으로 눈앞이 환하게 밝아지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나를 키우고 빛나게 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4p

나를 키우고 빛나게 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진리, 그리고 우리 삶과 미래를 빛나게 하는 데 결코 소홀할 수 없는 학문은 ‘기초과학’이라는 사실을 어른들이 더 늦지 않게 깨닫고 움츠러든 아이들 꿈의 지평을 다시 넓혀줘야 할 때이다.

▣ 작가 소개

글 : 마리오 토치Mario Tozzi
이 책에서 화산과 지질학에 대해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 준 마리오 선생님은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 지질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1996년부터 라디오 방송 및 간행물, 책 등의 홍보 수단을 통해 지질학, 자연과학, 환경과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수필과 단편소설을 비롯, 지구과학을 주제로 한 고등학생 대상 책 등 십여 시리즈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탈리아의 주요 방송사인 라 세떼(La7) 등 여러 프로그램의 작가 겸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글 : 페데리코 타디아Federico Taddia
이 책에서 어린이 독자들을 대신해 지구과학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진 페데리코 선생님은 가족과 함께 나무와 유리로 만든 집에 살고 있다. 키가 크고 후리후리 마른 체격에 항상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신문사와 라디오, 방송국 등 다양한 매체에서 어린이를 위해, 또 어린이와 함께 글을 쓰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림 : 로베르토 루치아니Roberto Luciani
이 책에서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그림을 그린 로베르토 선생님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에 낙서하다가 야단맞곤 했던 선생님은 어른이 되어서도 꿋꿋이 여기저기에 낙서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제는 아무도 나무라지 않는다고 한다.

역자 :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교육방송 EBS <일요시네마> 및 <세계의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지구는 살아 있을까? p. 8
암석의 나이는 다 같을까? p. 10
지구의 중심도 탐험할 수 있을까? p.14
왜 바닷물은 계속 없어지지 않는 걸까? p.16
왜 지질학자들은 항상 망치를 들고 다닐까? p.20
대륙은 정말 붙박이처럼 꼼짝 않는 걸까? p.22
모래는 어디서 오는 걸까? p.26
지진은 왜 일어나는 걸까? p.28
나무를 심으면 지구를 도울 수 있다고? p.32
산도 우리처럼 키가 자랄까? p.34
지구에 있는 흙은 얼마나 될까? p.38
화산이 왜 깨어나는 걸까? p.40
화석이 뭐지? p.44
빙하는 또 뭘까? p.46
지진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 좋을까? p.50
화산 폭발은 다 똑같을까? p.52
지구는 정말 둥글까? p.56
새로운 광물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p.58
지진이 날지 미리 알 수 있다면 p.62
강이 가끔 둑을 흘러넘치는 까닭은? p.64
왜 어떤 돌은 그냥 돌이고 어떤 돌은 보석일까? p.68
쓰나미가 궁금해 p.70
지구의 크기는 정확히 얼마나 될까? p.74
지구를 계속 이렇게 함부로 사용하면 망가질까? p.76
산호 벽이 뭘까? p.80
섬이 가라앉지 않는 비결은? p.82
나침반은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p.86
간헐천 위를 걸어 다니면 화상을 입을까? p.88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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