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3년 제1회 스토리킹 본심작,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추천작
이번엔 남자아이들 차례!
여자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분홍 올빼미 가게’ 대신
남자아이들만 드나들 수 있는 ‘썩은 양말 가게’가 생겼다!
●그래, 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던 이야기지!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비밀 이야기
제1회 비룡소 ‘스토리 킹’ 어린이 심사에서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이며 주목받은 보린의 동화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썩은 양말 가게』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두 권에서 여자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분홍 올빼미 가게‘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세상을 엿보았다면 이번 권에서는 남자아이들만 드나들 수 있는 ’썩은 양말 가게‘로 하여금 남자아이들만의 세계를 공개한다. 공부든 운동이든 성격이든 다 갖췄다고 자부하며 자아도취에 빠져 사는 감이와 이미 반 아이들 사이에서 ‘왕자님’으로 군림하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에게는 자신이 없는 푸름이. 이제 막 이성에 눈을 뜬 두 남자아이는 자신들에게 없는 인기와 자신감을 얻기 위해 불꽃 튀는 ‘인기 폭발 풍선껌’ 쟁탈전을 시작한다. 두 아이가 원하는 풍선껌을 얻기 위한 방법은 ‘분홍 올빼미 가게’와 같지만, 품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주위에서는 흔히 볼 수 없지만 촉감이 보들보들한 체리 씨 곰팡이라든가 딱딱한 등딱지에 회오리 무늬가 선명한 달팽이를 수십 마리를 마법의 물건을 교환하는 것이다. 작가는 ‘분홍 올빼미 가게’에서와 마찬가지로 ‘썩은 양말 가게’를 통해 자신들에게 닥친 문제를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
누군가를 보고 가슴 두근거린 적이 있다면, 보일 거야.
이곳은 남자아이들만 들어올 수 있는 가게, 소원을 이루어 주는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하지.
“자, 어서 와, 뭘 사러 왔니?”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과 NHN 게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가 보린은 어린 시절 누구라도 동경했을 법한 ‘분홍 올빼미 가게’라는 상상의 가게를 만들어 아이들에게는 판타지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박은지 씨의 개구진 일러스트는 ‘썩은 양말 가게’만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려 읽는 재미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 “인기, 인기란 대체 뭘까?”
여자아이들보다 여린 남자아이들의 속마음
씻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고, 청소가 가장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뛰어난 말솜씨에다 키까지 크니 스스로 ‘완벽남’이라고 자부한다. 감이는 이렇게 완벽한데 왜 인기가 없는지 미스터리다. 반면 귀공자 스타일의 깔끔한 외모에 느끼한 말투, 남자아이들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는 허약남인데, 여자아이들에게는 왕자님으로 통하는 푸름이는 반에서 인기 절정이다. 이렇게 생긴 것도, 성격도 다른 두 아이에게 공통의 관심사가 생겼다. 바로 ‘인기 폭발 풍선껌’이다. 감이는 짝사랑하는 살구와 돌아오는 학예 발표회 연극에서 주인공을 차지하고 싶고, 푸름이는 좋아하는 짝꿍 살구에게 용기내어 고백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인기 폭발 풍선껌’이 꼭 필요하다. 결국 ‘인기 폭발 풍선껌’을 사기 위한 두 사람의 치열한 쟁탈전을 시작되고, ‘인기 폭발 풍선껌’은 감이의 차지가 된다.
“오늘 푸름이 모습이 어제 감이 모습이었다면…… 킥킥, 이기는 게 당연하지.”
-본문 중에서
두 사람은 ‘인기 폭발 풍선껌’ 쟁탈전을 통해 서로의 겉모습을 바꿔 보면서 각자 그동안 반 아이들에게 보인 시선을 알아챈다. 작가는 서로 뒤바뀐 두 아이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고 진정한 인기란 무엇인지, 또 상대를 배려하는 용기가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 작가 소개
글 : 보린
비늘 깁듯 글을 쓰려고 한다. 파닥거리며 헤엄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았고, 건국대학교 동화미디어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한밤에 깨어나는 도서관 귀서각』, 『뿔치』, 『쿨쿨쿨 잠자요』 등이 있다.
그림 : 박은지
경기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과 길가의 풀 한 포기 같은 주변의 작은 것들에 대하여 상상하기를 즐기며, 그 상상을 어린이와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그린 책으로는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산에 가면 산나물, 들에 가면 들나물』이 있다.
▣ 주요 목차
썩은 양말 가게
1. 인기 폭발 풍선껌
2. 결투 상자
3. 천재적인 재능
4. 밤 12시, 결투 시작
5. 주렁주렁 카드 대 왕트림 카드
6. 마지막 승부
7. 인기, 폭발하다
8. 한 쌍의 바퀴벌레
감이의 속마음
2013년 제1회 스토리킹 본심작,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추천작
이번엔 남자아이들 차례!
여자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분홍 올빼미 가게’ 대신
남자아이들만 드나들 수 있는 ‘썩은 양말 가게’가 생겼다!
●그래, 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던 이야기지!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비밀 이야기
제1회 비룡소 ‘스토리 킹’ 어린이 심사에서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이며 주목받은 보린의 동화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썩은 양말 가게』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두 권에서 여자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분홍 올빼미 가게‘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세상을 엿보았다면 이번 권에서는 남자아이들만 드나들 수 있는 ’썩은 양말 가게‘로 하여금 남자아이들만의 세계를 공개한다. 공부든 운동이든 성격이든 다 갖췄다고 자부하며 자아도취에 빠져 사는 감이와 이미 반 아이들 사이에서 ‘왕자님’으로 군림하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에게는 자신이 없는 푸름이. 이제 막 이성에 눈을 뜬 두 남자아이는 자신들에게 없는 인기와 자신감을 얻기 위해 불꽃 튀는 ‘인기 폭발 풍선껌’ 쟁탈전을 시작한다. 두 아이가 원하는 풍선껌을 얻기 위한 방법은 ‘분홍 올빼미 가게’와 같지만, 품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주위에서는 흔히 볼 수 없지만 촉감이 보들보들한 체리 씨 곰팡이라든가 딱딱한 등딱지에 회오리 무늬가 선명한 달팽이를 수십 마리를 마법의 물건을 교환하는 것이다. 작가는 ‘분홍 올빼미 가게’에서와 마찬가지로 ‘썩은 양말 가게’를 통해 자신들에게 닥친 문제를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
누군가를 보고 가슴 두근거린 적이 있다면, 보일 거야.
이곳은 남자아이들만 들어올 수 있는 가게, 소원을 이루어 주는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하지.
“자, 어서 와, 뭘 사러 왔니?”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과 NHN 게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가 보린은 어린 시절 누구라도 동경했을 법한 ‘분홍 올빼미 가게’라는 상상의 가게를 만들어 아이들에게는 판타지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박은지 씨의 개구진 일러스트는 ‘썩은 양말 가게’만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려 읽는 재미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 “인기, 인기란 대체 뭘까?”
여자아이들보다 여린 남자아이들의 속마음
씻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고, 청소가 가장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뛰어난 말솜씨에다 키까지 크니 스스로 ‘완벽남’이라고 자부한다. 감이는 이렇게 완벽한데 왜 인기가 없는지 미스터리다. 반면 귀공자 스타일의 깔끔한 외모에 느끼한 말투, 남자아이들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는 허약남인데, 여자아이들에게는 왕자님으로 통하는 푸름이는 반에서 인기 절정이다. 이렇게 생긴 것도, 성격도 다른 두 아이에게 공통의 관심사가 생겼다. 바로 ‘인기 폭발 풍선껌’이다. 감이는 짝사랑하는 살구와 돌아오는 학예 발표회 연극에서 주인공을 차지하고 싶고, 푸름이는 좋아하는 짝꿍 살구에게 용기내어 고백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인기 폭발 풍선껌’이 꼭 필요하다. 결국 ‘인기 폭발 풍선껌’을 사기 위한 두 사람의 치열한 쟁탈전을 시작되고, ‘인기 폭발 풍선껌’은 감이의 차지가 된다.
“오늘 푸름이 모습이 어제 감이 모습이었다면…… 킥킥, 이기는 게 당연하지.”
-본문 중에서
두 사람은 ‘인기 폭발 풍선껌’ 쟁탈전을 통해 서로의 겉모습을 바꿔 보면서 각자 그동안 반 아이들에게 보인 시선을 알아챈다. 작가는 서로 뒤바뀐 두 아이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고 진정한 인기란 무엇인지, 또 상대를 배려하는 용기가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 작가 소개
글 : 보린
비늘 깁듯 글을 쓰려고 한다. 파닥거리며 헤엄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았고, 건국대학교 동화미디어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한밤에 깨어나는 도서관 귀서각』, 『뿔치』, 『쿨쿨쿨 잠자요』 등이 있다.
그림 : 박은지
경기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과 길가의 풀 한 포기 같은 주변의 작은 것들에 대하여 상상하기를 즐기며, 그 상상을 어린이와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그린 책으로는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산에 가면 산나물, 들에 가면 들나물』이 있다.
▣ 주요 목차
썩은 양말 가게
1. 인기 폭발 풍선껌
2. 결투 상자
3. 천재적인 재능
4. 밤 12시, 결투 시작
5. 주렁주렁 카드 대 왕트림 카드
6. 마지막 승부
7. 인기, 폭발하다
8. 한 쌍의 바퀴벌레
감이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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