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수상한 동물 농장: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지켜라!≫는 이미 멸종되었거나 신화 속에만 등장하는 줄 알았던 동물들이 모여 사는 웜스톨 농장을 배경으로, 사악한 박제사에 맞서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한 살 소년의 모험을 그린 고학년 판타지 동화이다. 흥미진진한 내용과 유머러스한 문체로 출간 즉시 영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평범한 소년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영국의 작은 마을 스쿼밍턴에 사는 조지는 공교롭게도 용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한 전설의 기사 성 조지와 이름이 같다. 하지만 조지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 않다. 엄마는 아빠와 이혼한 뒤 고장 난 세탁기 옆에서 처량하게 요가를 하고, 학교 연극에서는 늘 ‘고슴도치 3’ 따위의 역할을 도맡는 신세인데다, 자전거를 잃어버린 후로는 친구들에게서 따돌림을 받기 때문. 그러던 어느 날, 조지의 눈에 이상한 구인 광고가 띈다. ‘사람 구함,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 필수, 적임자여야 함’. 어딘가 수상쩍은 냄새가 풀풀 나는 농장에 발을 디딘 조지. 그런데 그곳에는 멸종한 줄로만 알았던 선사 시대 동물부터 신화에서 나오는 동물들까지, 보통 농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
조지는 농장을 돌보는 린드 할머니와 로우를 도와 야생 소 젖짜기, 용 배설물 치우기, 유니콘 빗질하기, 어룡에게 먹이 주기 등에 나선다. 하지만 조지네 반에 새로 전학 온 여자아이 프루던스가 이를 알아차리며 상황은 복잡하게 꼬여 간다. 한편, 마을에서는 괴이한 동물이 출몰해 여기저기서 애완동물이 사라지는 소동이 일어난다. 마을 주민들은 포악한 전설의 괴물 ‘스쿼밍턴 이무기’가 다시 나타났다며 웜스톨 농장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프루던스의 계모이자 사악한 박제사인 다이아몬드 파이 역시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자신의 부하들을 풀어 조지를 협박하는데……. 과연 평범한 소년 조지는 진짜 멸종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까?
짜릿하게 숨 막히는 이야기 속으로
‘만약 고대 동물들과 신화 속 동물들이 살아 있다면?’이라는 상상으로 시작된 이 책은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숨 막히게 빠른 전개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어렸을 적부터 동물이 좋아 고생물학자를 꿈꿨다는 베로니카 코샌텔리는 신화와 전설까지 두루 섭렵하며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창조해 냈다. 그녀가 선보이는 캐릭터 역시 모두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조지는 자신의 모자람을 쿨 하게 인정하며 사람들에게서 한 발자국 물러나 있기를 좋아하는 아이지만, 친구들이 위기에 빠지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는 가슴 뜨거운 소년이다. 조지의 맞수 다이아몬드 파이는 항상 막대 사탕을 입에 문 채 머리색과 옷 색깔을 ‘깔 맞춤’ 하고, 자신의 손으로 동물의 가죽을 벗기기를 즐기는 독특한 악역이다. 대대로 농장을 지켜 온 린드 할머니와 비와 구름을 마음대로 조종할 줄 아는 로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감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점은 치밀하게 짜인 이야기 구조이다. 등장인물이 단 한순간도 허투루 나오는 법이 없어 책을 읽는 내내 추리 소설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점점이 흩어져 있던 단서들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펜 그림과 사진을 합성하여 흑백의 콜라주로 완성한 일러스트는 기괴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자의 상상을 돕는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환경 동화
“세상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 동물들이 숨을 만한 장소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 인간들이 숲을 없애고, 산을 폭파시키고, 물을 오염시키면서 너무 많은 장소를 차지했지. 동물들은 집을 잃어버렸단다.”
웜스톨 농장에 찾아오는 동물들은 모두 사연이 있다. 디도는 무자비한 학살 가운데 가까스로 살아남은 최후의 도도새이고, 그리젤은 천 년 전 피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쫓기다 한쪽 눈을 잃은 용이다. 더욱이 바실리스크인 모티퍼는 오해 때문에 갈기갈기 찢길 위험에 처해졌다.
희귀 동물들을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사악한 무리, 의심에 가득 차 동물들을 배척하는 사람들, 그리고 최후의 공간으로 내몰린 동물들의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로 쫓고 쫓기는 경주의 끝에는 그 누구에게도 이로울 수 없는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멸종된 동물들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포악해 보이는 동물들에게 스스럼없이 손 내밀 줄 아는 주인공들의 순수한 모습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희망 그 자체이다. 그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진다면, 우리 주위에서 갈 곳을 잃고 사라지는 동물들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토록 강렬한 데뷔작은 없었다!
≪수상한 동물 농장: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지켜라!≫는 판타지 동화의 대부, 딕 킹 스미스를 떠올리게 하는 주제와 맛깔나는 이야기 전개로 영국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출간도 되기 전에 7개국에 판권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가장 처음으로 조앤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세상에 알린 출판업자 배리 커닝엄은 이 책의 원고를 보고 “일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금덩어리를 찾은 것 같다. 멸종된 줄로만 알았던 신비의 동물들과, 사악한 악당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소년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따뜻하고 재미있는 동시에 똑똑한 이야기.”라고 평하면서, 한 번도 책을 내지 않은 신인과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모리스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날아다니는 책≫의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윌리엄 조이스는 이 책을 두고 “환상적이다. 너무나도 생생한 배경, 멋진 캐릭터, 그리고 날카로운 글솜씨로 무장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찾고 있던 바로 그 책.”이라 평하며 이 책의 애니메이션화를 결정했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소년과 신비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극장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베로니카 코샌텔리
이 책에 글을 쓴 베로니카는 햄프셔와 홍콩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았고, 침대에서 애완 공룡과 함께 자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영국 사우스햄튼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일하고 있으며, 고양이 세 마리와 뱀 두 마리, 기니피그 한 마리, 덩치 큰 도마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스티브 웰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스티브는 북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하루 종일 만화를 그렸고, 주말마다 재미난 책을 들고 런던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열네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백오십 권이 넘는 책 표지에 디자인을 했습니다. 지금은 영국 배스에서 아내와 세 아이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 도마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역자 : 김영선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김영선은 어렸을 때부터 공룡과 공상 과학을 다루는 책과 영화는 꼭 챙겨 볼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2010년 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 리스트(IBBY Ho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된《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을 비롯해 백 권이 넘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살면서 진돗개를 키울 꿈을 꾸고 있습니다.
≪수상한 동물 농장: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지켜라!≫는 이미 멸종되었거나 신화 속에만 등장하는 줄 알았던 동물들이 모여 사는 웜스톨 농장을 배경으로, 사악한 박제사에 맞서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한 살 소년의 모험을 그린 고학년 판타지 동화이다. 흥미진진한 내용과 유머러스한 문체로 출간 즉시 영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평범한 소년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영국의 작은 마을 스쿼밍턴에 사는 조지는 공교롭게도 용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한 전설의 기사 성 조지와 이름이 같다. 하지만 조지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 않다. 엄마는 아빠와 이혼한 뒤 고장 난 세탁기 옆에서 처량하게 요가를 하고, 학교 연극에서는 늘 ‘고슴도치 3’ 따위의 역할을 도맡는 신세인데다, 자전거를 잃어버린 후로는 친구들에게서 따돌림을 받기 때문. 그러던 어느 날, 조지의 눈에 이상한 구인 광고가 띈다. ‘사람 구함,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 필수, 적임자여야 함’. 어딘가 수상쩍은 냄새가 풀풀 나는 농장에 발을 디딘 조지. 그런데 그곳에는 멸종한 줄로만 알았던 선사 시대 동물부터 신화에서 나오는 동물들까지, 보통 농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
조지는 농장을 돌보는 린드 할머니와 로우를 도와 야생 소 젖짜기, 용 배설물 치우기, 유니콘 빗질하기, 어룡에게 먹이 주기 등에 나선다. 하지만 조지네 반에 새로 전학 온 여자아이 프루던스가 이를 알아차리며 상황은 복잡하게 꼬여 간다. 한편, 마을에서는 괴이한 동물이 출몰해 여기저기서 애완동물이 사라지는 소동이 일어난다. 마을 주민들은 포악한 전설의 괴물 ‘스쿼밍턴 이무기’가 다시 나타났다며 웜스톨 농장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프루던스의 계모이자 사악한 박제사인 다이아몬드 파이 역시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자신의 부하들을 풀어 조지를 협박하는데……. 과연 평범한 소년 조지는 진짜 멸종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까?
짜릿하게 숨 막히는 이야기 속으로
‘만약 고대 동물들과 신화 속 동물들이 살아 있다면?’이라는 상상으로 시작된 이 책은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숨 막히게 빠른 전개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어렸을 적부터 동물이 좋아 고생물학자를 꿈꿨다는 베로니카 코샌텔리는 신화와 전설까지 두루 섭렵하며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창조해 냈다. 그녀가 선보이는 캐릭터 역시 모두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조지는 자신의 모자람을 쿨 하게 인정하며 사람들에게서 한 발자국 물러나 있기를 좋아하는 아이지만, 친구들이 위기에 빠지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는 가슴 뜨거운 소년이다. 조지의 맞수 다이아몬드 파이는 항상 막대 사탕을 입에 문 채 머리색과 옷 색깔을 ‘깔 맞춤’ 하고, 자신의 손으로 동물의 가죽을 벗기기를 즐기는 독특한 악역이다. 대대로 농장을 지켜 온 린드 할머니와 비와 구름을 마음대로 조종할 줄 아는 로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감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점은 치밀하게 짜인 이야기 구조이다. 등장인물이 단 한순간도 허투루 나오는 법이 없어 책을 읽는 내내 추리 소설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점점이 흩어져 있던 단서들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펜 그림과 사진을 합성하여 흑백의 콜라주로 완성한 일러스트는 기괴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자의 상상을 돕는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환경 동화
“세상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 동물들이 숨을 만한 장소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 인간들이 숲을 없애고, 산을 폭파시키고, 물을 오염시키면서 너무 많은 장소를 차지했지. 동물들은 집을 잃어버렸단다.”
웜스톨 농장에 찾아오는 동물들은 모두 사연이 있다. 디도는 무자비한 학살 가운데 가까스로 살아남은 최후의 도도새이고, 그리젤은 천 년 전 피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쫓기다 한쪽 눈을 잃은 용이다. 더욱이 바실리스크인 모티퍼는 오해 때문에 갈기갈기 찢길 위험에 처해졌다.
희귀 동물들을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사악한 무리, 의심에 가득 차 동물들을 배척하는 사람들, 그리고 최후의 공간으로 내몰린 동물들의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로 쫓고 쫓기는 경주의 끝에는 그 누구에게도 이로울 수 없는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멸종된 동물들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포악해 보이는 동물들에게 스스럼없이 손 내밀 줄 아는 주인공들의 순수한 모습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희망 그 자체이다. 그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진다면, 우리 주위에서 갈 곳을 잃고 사라지는 동물들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토록 강렬한 데뷔작은 없었다!
≪수상한 동물 농장: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지켜라!≫는 판타지 동화의 대부, 딕 킹 스미스를 떠올리게 하는 주제와 맛깔나는 이야기 전개로 영국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출간도 되기 전에 7개국에 판권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가장 처음으로 조앤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세상에 알린 출판업자 배리 커닝엄은 이 책의 원고를 보고 “일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금덩어리를 찾은 것 같다. 멸종된 줄로만 알았던 신비의 동물들과, 사악한 악당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소년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따뜻하고 재미있는 동시에 똑똑한 이야기.”라고 평하면서, 한 번도 책을 내지 않은 신인과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모리스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날아다니는 책≫의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윌리엄 조이스는 이 책을 두고 “환상적이다. 너무나도 생생한 배경, 멋진 캐릭터, 그리고 날카로운 글솜씨로 무장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찾고 있던 바로 그 책.”이라 평하며 이 책의 애니메이션화를 결정했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소년과 신비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극장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베로니카 코샌텔리
이 책에 글을 쓴 베로니카는 햄프셔와 홍콩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았고, 침대에서 애완 공룡과 함께 자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영국 사우스햄튼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일하고 있으며, 고양이 세 마리와 뱀 두 마리, 기니피그 한 마리, 덩치 큰 도마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스티브 웰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스티브는 북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하루 종일 만화를 그렸고, 주말마다 재미난 책을 들고 런던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열네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백오십 권이 넘는 책 표지에 디자인을 했습니다. 지금은 영국 배스에서 아내와 세 아이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 도마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역자 : 김영선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김영선은 어렸을 때부터 공룡과 공상 과학을 다루는 책과 영화는 꼭 챙겨 볼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2010년 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 리스트(IBBY Ho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된《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을 비롯해 백 권이 넘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살면서 진돗개를 키울 꿈을 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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