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이한 것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재미있게 읽을 있는 추리소설이다.
인도의 바라문 족들이 목숨을 걸고 찾으려는 달신의 이마에 박힌 황색 보석, 그것을 훔친 영국군에게 선물 받은 웰링턴가 사람들은 그 보석이 인도인들에게 그토록 소중한 것인 줄도 모르고, 그것이 훔친 것이라는 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석을 도난당한 후 그들 나름대로 보석을 찾기 위해 경찰과 탐정을 동원하여 미로를 찾기 시작한다. 결국 그것은 인도의 바라문 교도들이 추앙하는 달신의 이마에 있었던 것임을 알게 되고, 그곳이 황색 보석의 자리임을 인정하면서 모든 연극과 마술, 저주가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다.
불교가 생기기 전, 인도의 바라문 족들은 밤하늘의 밝은 달을 신으로 믿고 받들어 모셨는데 그들이 받들어 신봉하는 네 개의 팔을 가진 ‘달의 신’ 이마에 박혀 있던 황색 보석을 전쟁 때 영국군에 의해 도난당한다. 세상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진귀한 보석, 그 보석이 없는 달의 신은 영혼이 없는 하나의 장난감 인형에 지나지 않아 바라문 교도들은 그 보석을 찾기 위해 몇 대째 목숨을 걸고 전 세계로 돌아다녔다.
이야기는 영국의 요오크셔 바닷가 웰링턴가의 장미별장에서 시작된다.
해적선 선장이 꿈인 개구쟁이 소년 프랑크린이 20년 뒤 어느 날 의젓한 선장이 되어 돌아온다. 그는 처음 황색 보석을 갖게 된 행크스 대위가 웰링턴 부인의 외동딸 리젤의 생일선물로 전해주라는 유언에 따라 그것을 갖고 왔는데 별장 관리인 카퍼리언 노인은 무서운 저주가 따르는 보석임을 알고 무척 놀란다. 그런데 그날 별장에 나타난 세 명의 인도 마술사, 그들은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면서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프랑크린은 그들이 보석을 노리는 악당이라 생각하고 은행 금고에 맡기는데 괴상한 일은 프랑크린이 오는 날부터 연이어 일어났다. 프랑크린은 리젤의 생일날 은행에서 보석을 찾아오는 길에 쿠두오프리엘 중위를 만나게 되고 그날 다시 인도 마술사가 나타나 마술 공연을 한다.
그날 밤 리젤은 생일선물로 받은 보석을 가슴에 걸고 기뻐하며 프랑크린과 약혼을 발표한다. 그런데 그날 밤 누군가 보석을 훔쳐간다. 그 사건으로 리젤은 프랑크린과 멀어지고 대신 쿠두오프리엘과 가까워진다. 충격을 받은 웰링턴 부인은 숨을 거두면서 쿠두오프리엘과의 결혼은 안 된다는 유언을 남긴다.
모로코 담배에 의한 불면증으로 시달린 데다 보석을 훔쳐간 범인으로 의심을 받은 프랑크린은 칸디 의사의 조수 쉬에런의 권유로 무서운 실험을 한다. 한편 박쥐여관에서 쿠두오프리엘의 시체가 발견됨으로써 프랑크린은 도적의 의심을 벗게 된다.리젤과 프랑크린은 결혼하여 인도의 성지 수무나로 신혼여행을 간다. 거기서 인도 탐험가 마사이틀 박사의 안내로 바라문 교도들의 축제를 몰래 보게 되고, 그 축제의 자리에서 잃어버린 달신의 보석을 되찾아 기뻐하는 바라문 교도들을 본다.
어떤 것이든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낀 부부는 더 이상 황색 보석에 미련을 갖지 않고 영국으로 돌아와 행복한 신혼의 꿈에 부푼다. 황색의 보석이 제자리에 돌아감으로써 더 이상 피비린내 나는 연극도 마술도 사라지고 저주도 사라졌다.
▣ 작가 소개
편자 : 선용
선용宣勇 선생님은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소년세계를 통해 문단에 나왔으며, 월간 어린이 동산주간, 부산MBC 어린이 문예주간, 한국번역가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외국문학분과 회장, 한국에스페란토 부산·경남 회장, (사)한·중우회협회 회장, 한국 동요작사작곡가협회 회장, 부산 아동문학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PEN 클럽자문위원, 한국창작가곡협회 고문, 해파랑동요문학회 고문, 외국문학 번역작가, 아동문학가, 동요·가곡 작사가로 활동 중임.작품집으로는 동심시집 그해 가을바다외 19권, 동요집 고추잠자리 외 21권, 가곡집 능소화 외 2권, 번역집 파랑새외 80여 권, 중국어교재 표준중국어, 생활중국어가 있고, 일·한 대역 시집 野菊 외 7권이 있음. 받은 상으로 부산광역시문화상, 대한민국번역장려상, 대한민국동요대상, 새싹문학상 외 외국에서 받은 중화민국아동문학번역 교류상, 중화민국 중흥문예장, 중화민국 교무위장, 아시아 번역상 등이 있음.
▣ 주요 목차
1. 검은 마술사 9
2. 마신의 황색 보석 28
3. 이상한 유언 38
4. 모로코 담배 51
5. 쿠두오프리엘 중위 62
6. 만찬의 손님 72
7. 한밤중의 괴상한 도둑 87
8. 금반지 98
9. 문 위의 그림 111
10. 바닷가 외딴집 126
11. 소용돌이 142
12. 절름발이 소녀 164
13. 검은 악마의 손길 178
14. 웰링턴 부인의 죽음 188
15. 범인은 바로 너 197
16. 청동함 속의 잠옷 210
17. 이상한 실험 237
18. 쿠두오프리엘 중위의 죽음 261
19. 두 사람의 결혼과 이상한 축제 276
20. 되돌아간 달신의 보석 284
기이한 것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재미있게 읽을 있는 추리소설이다.
인도의 바라문 족들이 목숨을 걸고 찾으려는 달신의 이마에 박힌 황색 보석, 그것을 훔친 영국군에게 선물 받은 웰링턴가 사람들은 그 보석이 인도인들에게 그토록 소중한 것인 줄도 모르고, 그것이 훔친 것이라는 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석을 도난당한 후 그들 나름대로 보석을 찾기 위해 경찰과 탐정을 동원하여 미로를 찾기 시작한다. 결국 그것은 인도의 바라문 교도들이 추앙하는 달신의 이마에 있었던 것임을 알게 되고, 그곳이 황색 보석의 자리임을 인정하면서 모든 연극과 마술, 저주가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다.
불교가 생기기 전, 인도의 바라문 족들은 밤하늘의 밝은 달을 신으로 믿고 받들어 모셨는데 그들이 받들어 신봉하는 네 개의 팔을 가진 ‘달의 신’ 이마에 박혀 있던 황색 보석을 전쟁 때 영국군에 의해 도난당한다. 세상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진귀한 보석, 그 보석이 없는 달의 신은 영혼이 없는 하나의 장난감 인형에 지나지 않아 바라문 교도들은 그 보석을 찾기 위해 몇 대째 목숨을 걸고 전 세계로 돌아다녔다.
이야기는 영국의 요오크셔 바닷가 웰링턴가의 장미별장에서 시작된다.
해적선 선장이 꿈인 개구쟁이 소년 프랑크린이 20년 뒤 어느 날 의젓한 선장이 되어 돌아온다. 그는 처음 황색 보석을 갖게 된 행크스 대위가 웰링턴 부인의 외동딸 리젤의 생일선물로 전해주라는 유언에 따라 그것을 갖고 왔는데 별장 관리인 카퍼리언 노인은 무서운 저주가 따르는 보석임을 알고 무척 놀란다. 그런데 그날 별장에 나타난 세 명의 인도 마술사, 그들은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면서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프랑크린은 그들이 보석을 노리는 악당이라 생각하고 은행 금고에 맡기는데 괴상한 일은 프랑크린이 오는 날부터 연이어 일어났다. 프랑크린은 리젤의 생일날 은행에서 보석을 찾아오는 길에 쿠두오프리엘 중위를 만나게 되고 그날 다시 인도 마술사가 나타나 마술 공연을 한다.
그날 밤 리젤은 생일선물로 받은 보석을 가슴에 걸고 기뻐하며 프랑크린과 약혼을 발표한다. 그런데 그날 밤 누군가 보석을 훔쳐간다. 그 사건으로 리젤은 프랑크린과 멀어지고 대신 쿠두오프리엘과 가까워진다. 충격을 받은 웰링턴 부인은 숨을 거두면서 쿠두오프리엘과의 결혼은 안 된다는 유언을 남긴다.
모로코 담배에 의한 불면증으로 시달린 데다 보석을 훔쳐간 범인으로 의심을 받은 프랑크린은 칸디 의사의 조수 쉬에런의 권유로 무서운 실험을 한다. 한편 박쥐여관에서 쿠두오프리엘의 시체가 발견됨으로써 프랑크린은 도적의 의심을 벗게 된다.리젤과 프랑크린은 결혼하여 인도의 성지 수무나로 신혼여행을 간다. 거기서 인도 탐험가 마사이틀 박사의 안내로 바라문 교도들의 축제를 몰래 보게 되고, 그 축제의 자리에서 잃어버린 달신의 보석을 되찾아 기뻐하는 바라문 교도들을 본다.
어떤 것이든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낀 부부는 더 이상 황색 보석에 미련을 갖지 않고 영국으로 돌아와 행복한 신혼의 꿈에 부푼다. 황색의 보석이 제자리에 돌아감으로써 더 이상 피비린내 나는 연극도 마술도 사라지고 저주도 사라졌다.
▣ 작가 소개
편자 : 선용
선용宣勇 선생님은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소년세계를 통해 문단에 나왔으며, 월간 어린이 동산주간, 부산MBC 어린이 문예주간, 한국번역가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외국문학분과 회장, 한국에스페란토 부산·경남 회장, (사)한·중우회협회 회장, 한국 동요작사작곡가협회 회장, 부산 아동문학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PEN 클럽자문위원, 한국창작가곡협회 고문, 해파랑동요문학회 고문, 외국문학 번역작가, 아동문학가, 동요·가곡 작사가로 활동 중임.작품집으로는 동심시집 그해 가을바다외 19권, 동요집 고추잠자리 외 21권, 가곡집 능소화 외 2권, 번역집 파랑새외 80여 권, 중국어교재 표준중국어, 생활중국어가 있고, 일·한 대역 시집 野菊 외 7권이 있음. 받은 상으로 부산광역시문화상, 대한민국번역장려상, 대한민국동요대상, 새싹문학상 외 외국에서 받은 중화민국아동문학번역 교류상, 중화민국 중흥문예장, 중화민국 교무위장, 아시아 번역상 등이 있음.
▣ 주요 목차
1. 검은 마술사 9
2. 마신의 황색 보석 28
3. 이상한 유언 38
4. 모로코 담배 51
5. 쿠두오프리엘 중위 62
6. 만찬의 손님 72
7. 한밤중의 괴상한 도둑 87
8. 금반지 98
9. 문 위의 그림 111
10. 바닷가 외딴집 126
11. 소용돌이 142
12. 절름발이 소녀 164
13. 검은 악마의 손길 178
14. 웰링턴 부인의 죽음 188
15. 범인은 바로 너 197
16. 청동함 속의 잠옷 210
17. 이상한 실험 237
18. 쿠두오프리엘 중위의 죽음 261
19. 두 사람의 결혼과 이상한 축제 276
20. 되돌아간 달신의 보석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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