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공부, 성적, 일등… 이제 그만!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찾아갈래요!”
어른들의 허를 찌르는 아이들의 유쾌한 반란 <하위권의 고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 열 명이, 지친 아이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담은 열 편의 동화를 선보입니다. 동화 속 아이들은 말합니다. “그냥 내 모습대로 즐겁게 살면 안 돼요?” “내 인생인데 왜 내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나요?” “우리는 행복하지 않아요!” 놀 시간, 놀 공간도 없이 경쟁에 몰려 시들어 가는 한국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입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 절망을 넘어서는 생명의 움직임!
동화 속에 나오는 아이들은 아픔을 호소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갑니다. 현실이 어쩔 수 없다고 하는 엄마 아빠한테 그렇지 않다고 같이 이야기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답답한 현실을 비틀어 함께 숨 쉴 틈을 만들어 보자고 온몸으로 소리칩니다. 십수 년 동안 수백 편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울고 웃어 온 동화작가들이기에 절망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아이들의 생명의 기운을 이야기 속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어린이 독자에게 안겨주는 재미와 위로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와 똑 닮은 답답한 상황에 부닥쳐 있는 아이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결국 가슴이 뻥 뚫리도록 시원하게 외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꼭꼭 숨겨두었던 하고 싶은 말을 꺼내놓을 용기와 절망적인 상황을 넘어설 의지를 북돋아 줍니다.
이 시대 동화 작가들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
김리리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김남중<이륙준비!>은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아이와 대화하지 않고 그저 윽박지르기만 하던 부모에게 그들이 잊고 있던 어릴 적 기억을 슬쩍 불러옵니다. 아이와 부모는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열린 관계로 변화합니다. 이반디<별난 개구리 별개>와 송미경<벌레스쿨>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적의 선물을 선사합니다. 시들어 가던 아이들이 이내 기운을 차리고 다시 힘차게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김기정<꼴찌를 찾습니다>과 박관희<웃음소리>는 우리 사회에 가득한 일등주의 경쟁교육을 꼬집습니다. 꼴찌가 일등으로 일등이 꼴찌로 바뀌는, 통쾌한 역전극이 펼쳐집니다. 답답한 현실에 가슴만 치던 아이들과 부모의 숨통이 탁 트입니다. 남찬숙<아무도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은 “가만히 있어라!”라고 윽박지르는 어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발합니다. 이병승<하위권의 고수>과 김중미<우리 다 같이 살아요>, 배유안<낮도깨비가 돌아왔다>은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행복의 실마리를 유쾌하게 드러냅니다.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맛깔스러운 글,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 창작 동화의 힘!
<하위권의 고수>는 교훈으로만 꽉 차 있는 책이 아닙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꾼들이 만들어내는 익살과 풍자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그랬어>에 연재되는 동안 보내준 수많은 독자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이 이를 말해줍니다.
▣ 작가 소개
김기정 |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유쾌한 이야기에 담아냅니다. 지은 책으로 <바나나가 뭐예유?> <해를 삼킨 아이들>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들이 있습니다.
김남중 | 모두 함께 생각해 볼 이야기를 쓰는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주먹곰> <연이동 원령전> <미소의 여왕> 들이 있습니다.
김리리 |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왕봉식, 똥파리와 친구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6월 1일 절교의 날> 들이 있습니다.
김중미 | 농촌 공동체를 꾸려가며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동화 속에 그려냅니다. 지은 책으로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들이 있습니다.
남찬숙 | 독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씁니다. 지은 책으로 <괴상한 녀석> <누구야, 너는?> <니가 어때서 그카노> 들이 있습니다.
박관희 | 마음을 움직이고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동화를 씁니다. 지은 책으로 <내 짝꿍은 빡빡이> <빡빡머리 엄마> <힘을, 보여 주마> 들이 있습니다.
배유안 | 아이들과 글쓰기를 함께하며 재미있는 동화를 씁니다. 지은 책으로 <화룡소의 비구름> <스프링벅> <바람의 화원> 들이 있습니다.
송미경 |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복수의 여신> <일기 먹는 일기장> 들이 있습니다.
이반디 | 재미있는 게 뭐 없을까 늘 궁리하는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꼬마 너구리 삼총사> <호랑이 눈썹> <엄마는 정말 모르는 걸까?> 들이 있습니다.
이병승 | 신 나면서도 가슴 찡해지는 이야기를 쓰는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빛보다 빠른 꼬부기> <난 너무 잘났어!> <여우의 화원> 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6 별난 개구리 별개 _글 이반디 그림 김규택
28 벌레 만들어 드립니다 _글 송미경 그림 강소희
48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_글 김리리 그림 백두리
80 꼴지를 찾습니다 _글 김기정 그림 김다정
102 아무도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_글 남찬숙 그림 이고은
126 하위권의 고수 _글 이병승 그림 허지영
148 우리 다 같이 살아요 _글 김중미 그림 조원희
176 웃음소리 _글 박관희 그림 오윤화
196 낮도깨비가 돌아왔다 _글 배유안 그림 하수정
216 이륙준비! _글 김남중 그림 채상우
241 엮은이의 말 : 아이들의 생명수가 되는 동화 _ 원종찬
“공부, 성적, 일등… 이제 그만!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찾아갈래요!”
어른들의 허를 찌르는 아이들의 유쾌한 반란 <하위권의 고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 열 명이, 지친 아이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담은 열 편의 동화를 선보입니다. 동화 속 아이들은 말합니다. “그냥 내 모습대로 즐겁게 살면 안 돼요?” “내 인생인데 왜 내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나요?” “우리는 행복하지 않아요!” 놀 시간, 놀 공간도 없이 경쟁에 몰려 시들어 가는 한국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입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 절망을 넘어서는 생명의 움직임!
동화 속에 나오는 아이들은 아픔을 호소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갑니다. 현실이 어쩔 수 없다고 하는 엄마 아빠한테 그렇지 않다고 같이 이야기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답답한 현실을 비틀어 함께 숨 쉴 틈을 만들어 보자고 온몸으로 소리칩니다. 십수 년 동안 수백 편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울고 웃어 온 동화작가들이기에 절망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아이들의 생명의 기운을 이야기 속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어린이 독자에게 안겨주는 재미와 위로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와 똑 닮은 답답한 상황에 부닥쳐 있는 아이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결국 가슴이 뻥 뚫리도록 시원하게 외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꼭꼭 숨겨두었던 하고 싶은 말을 꺼내놓을 용기와 절망적인 상황을 넘어설 의지를 북돋아 줍니다.
이 시대 동화 작가들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
김리리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김남중<이륙준비!>은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아이와 대화하지 않고 그저 윽박지르기만 하던 부모에게 그들이 잊고 있던 어릴 적 기억을 슬쩍 불러옵니다. 아이와 부모는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열린 관계로 변화합니다. 이반디<별난 개구리 별개>와 송미경<벌레스쿨>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적의 선물을 선사합니다. 시들어 가던 아이들이 이내 기운을 차리고 다시 힘차게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김기정<꼴찌를 찾습니다>과 박관희<웃음소리>는 우리 사회에 가득한 일등주의 경쟁교육을 꼬집습니다. 꼴찌가 일등으로 일등이 꼴찌로 바뀌는, 통쾌한 역전극이 펼쳐집니다. 답답한 현실에 가슴만 치던 아이들과 부모의 숨통이 탁 트입니다. 남찬숙<아무도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은 “가만히 있어라!”라고 윽박지르는 어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발합니다. 이병승<하위권의 고수>과 김중미<우리 다 같이 살아요>, 배유안<낮도깨비가 돌아왔다>은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행복의 실마리를 유쾌하게 드러냅니다.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맛깔스러운 글,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 창작 동화의 힘!
<하위권의 고수>는 교훈으로만 꽉 차 있는 책이 아닙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꾼들이 만들어내는 익살과 풍자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그랬어>에 연재되는 동안 보내준 수많은 독자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이 이를 말해줍니다.
▣ 작가 소개
김기정 |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유쾌한 이야기에 담아냅니다. 지은 책으로 <바나나가 뭐예유?> <해를 삼킨 아이들>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들이 있습니다.
김남중 | 모두 함께 생각해 볼 이야기를 쓰는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주먹곰> <연이동 원령전> <미소의 여왕> 들이 있습니다.
김리리 |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왕봉식, 똥파리와 친구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6월 1일 절교의 날> 들이 있습니다.
김중미 | 농촌 공동체를 꾸려가며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동화 속에 그려냅니다. 지은 책으로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들이 있습니다.
남찬숙 | 독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씁니다. 지은 책으로 <괴상한 녀석> <누구야, 너는?> <니가 어때서 그카노> 들이 있습니다.
박관희 | 마음을 움직이고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동화를 씁니다. 지은 책으로 <내 짝꿍은 빡빡이> <빡빡머리 엄마> <힘을, 보여 주마> 들이 있습니다.
배유안 | 아이들과 글쓰기를 함께하며 재미있는 동화를 씁니다. 지은 책으로 <화룡소의 비구름> <스프링벅> <바람의 화원> 들이 있습니다.
송미경 |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복수의 여신> <일기 먹는 일기장> 들이 있습니다.
이반디 | 재미있는 게 뭐 없을까 늘 궁리하는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꼬마 너구리 삼총사> <호랑이 눈썹> <엄마는 정말 모르는 걸까?> 들이 있습니다.
이병승 | 신 나면서도 가슴 찡해지는 이야기를 쓰는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빛보다 빠른 꼬부기> <난 너무 잘났어!> <여우의 화원> 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6 별난 개구리 별개 _글 이반디 그림 김규택
28 벌레 만들어 드립니다 _글 송미경 그림 강소희
48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_글 김리리 그림 백두리
80 꼴지를 찾습니다 _글 김기정 그림 김다정
102 아무도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_글 남찬숙 그림 이고은
126 하위권의 고수 _글 이병승 그림 허지영
148 우리 다 같이 살아요 _글 김중미 그림 조원희
176 웃음소리 _글 박관희 그림 오윤화
196 낮도깨비가 돌아왔다 _글 배유안 그림 하수정
216 이륙준비! _글 김남중 그림 채상우
241 엮은이의 말 : 아이들의 생명수가 되는 동화 _ 원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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