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환경 파괴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동물들
한반도에서도 지난 수백 년 동안 많은 동물들이 사라졌다. 러시아 연해주, 중국 흑룡강성과 길림성 일대에 아무르호랑이가 야생 상태로 살아가고 있긴 하지만, 이 호랑이들은 백두산과 두만강 근처를 오갈 뿐이다. 대한민국에는 해방 이후 공식적으로 확인된 호랑이의 수가 한 마리도 없다. 호랑이뿐 아니라 늑대, 여우, 표범, 시라소니 같은 육식동물과 그 먹이가 되는 산양, 대륙사슴, 사향노루 같은 생물들도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것은 밀렵 같은 행위로 인해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서식지의 파괴 같은 자연의 파괴로 인해 주로 일어난다.『백두산 으뜸 호랑이 왕대』에서는 야생동물들을 다시 만나 함께 살기 위해서는, 그들이 살 수 있는 먹이 조건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산림의 이동로가 갖춰져야 하고, 우리들의 각별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말하고 있다. 동화 뒤편에는 〈더 알아볼까요? 밀렵과 멸종 동물〉을 실어, 동화에서 다 풀지 못한 정보들을 수록했다.
왕대와 재윤의 우정을 통해 본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왕대와 재윤은 만날 때마다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며 서로 친구라 믿고 곁을 내어줄 수 있는 사이가 된다.
처음 창경원에 갇힌 아기 호랑이와 일본인들에게 모진 구박을 받으며 사육사 보조로 일하는 소년 재윤으로 만나, 재윤은 동물원의 맹수를 모두 죽이라는 명으로 죽을 위험에 처한 왕대를 구해준다. 두 번째 만남은 전쟁터에서 이루어진다. 학도병으로 국군에 입대한 재윤은 북한군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왕대의 부인 한솔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어미를 잃은 새끼 호랑이들을 데려가 키우게 된다. 새끼들을 구하기 위해 새끼들을 데려간 병사를 찾아 헤매던 왕대는 전투 중에 북한군에게 죽기 직전의 재윤을 구해낸다. 세 번째 만남은 청년이 된 재윤이 백두산 호랑이를 조사하기 위해 찾은 백두산에서 이루어진다. 노년기에 접어든 왕대가 부상을 당한 채 불곰과 싸우다 기운을 잃고 쓰러지기 직전에 재윤의 응원을 받고 왕대는 힘을 내 싸움에서 이긴다. 야생 호랑이와 인간이 서로를 걱정하며 위기에서 서로를 구하며 쌓은 우정을 보며, 한반도에서 야생동물들도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학의 발전뿐 아니라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준다.
▣ 작가 소개
글 : 김탁환
1968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쓴 장편소설로는 『밀림무정』『노서아 가비』『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 등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불멸의 이순신」「황진이」「천둥소리」, 영화로는 「조선 명탐정」「가비」 등이 제작되었습니다. 현재 (사)한국범보전기금 홍보대사로 한국 호랑이와 한국 표범을 탐구하고 보호하는 일에 정성을 보태고 계십니다.
그림 : 조위라
그림 그리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12번의 개인전과 60번의 그룹전을 통해 그림 전시를 했고, 지금은 일산에서 그림 작업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그런데요, 생태계가 뭐예요?』『그런데요, 공룡은 어디로 갔나요?』『세계 종교 이야기』『썩었다고? 아냐 아냐!』『나비길 따라 나불나불』『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작가의 말
프롤로그
백두산 으뜸 호랑이
밀렵 감시단
압록의 죽음
호랑이 연구소
상처 입은 왕대
백두산에 오다
죽음의 냄새
왕대야! 힘내
오늘 끝장을 내자!
다시 만난 왕대와 재윤
에필로그
더 알아볼까요? 밀렵과 멸종 동물
환경 파괴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동물들
한반도에서도 지난 수백 년 동안 많은 동물들이 사라졌다. 러시아 연해주, 중국 흑룡강성과 길림성 일대에 아무르호랑이가 야생 상태로 살아가고 있긴 하지만, 이 호랑이들은 백두산과 두만강 근처를 오갈 뿐이다. 대한민국에는 해방 이후 공식적으로 확인된 호랑이의 수가 한 마리도 없다. 호랑이뿐 아니라 늑대, 여우, 표범, 시라소니 같은 육식동물과 그 먹이가 되는 산양, 대륙사슴, 사향노루 같은 생물들도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것은 밀렵 같은 행위로 인해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서식지의 파괴 같은 자연의 파괴로 인해 주로 일어난다.『백두산 으뜸 호랑이 왕대』에서는 야생동물들을 다시 만나 함께 살기 위해서는, 그들이 살 수 있는 먹이 조건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산림의 이동로가 갖춰져야 하고, 우리들의 각별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말하고 있다. 동화 뒤편에는 〈더 알아볼까요? 밀렵과 멸종 동물〉을 실어, 동화에서 다 풀지 못한 정보들을 수록했다.
왕대와 재윤의 우정을 통해 본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왕대와 재윤은 만날 때마다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며 서로 친구라 믿고 곁을 내어줄 수 있는 사이가 된다.
처음 창경원에 갇힌 아기 호랑이와 일본인들에게 모진 구박을 받으며 사육사 보조로 일하는 소년 재윤으로 만나, 재윤은 동물원의 맹수를 모두 죽이라는 명으로 죽을 위험에 처한 왕대를 구해준다. 두 번째 만남은 전쟁터에서 이루어진다. 학도병으로 국군에 입대한 재윤은 북한군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왕대의 부인 한솔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어미를 잃은 새끼 호랑이들을 데려가 키우게 된다. 새끼들을 구하기 위해 새끼들을 데려간 병사를 찾아 헤매던 왕대는 전투 중에 북한군에게 죽기 직전의 재윤을 구해낸다. 세 번째 만남은 청년이 된 재윤이 백두산 호랑이를 조사하기 위해 찾은 백두산에서 이루어진다. 노년기에 접어든 왕대가 부상을 당한 채 불곰과 싸우다 기운을 잃고 쓰러지기 직전에 재윤의 응원을 받고 왕대는 힘을 내 싸움에서 이긴다. 야생 호랑이와 인간이 서로를 걱정하며 위기에서 서로를 구하며 쌓은 우정을 보며, 한반도에서 야생동물들도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학의 발전뿐 아니라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준다.
▣ 작가 소개
글 : 김탁환
1968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쓴 장편소설로는 『밀림무정』『노서아 가비』『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 등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불멸의 이순신」「황진이」「천둥소리」, 영화로는 「조선 명탐정」「가비」 등이 제작되었습니다. 현재 (사)한국범보전기금 홍보대사로 한국 호랑이와 한국 표범을 탐구하고 보호하는 일에 정성을 보태고 계십니다.
그림 : 조위라
그림 그리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12번의 개인전과 60번의 그룹전을 통해 그림 전시를 했고, 지금은 일산에서 그림 작업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그런데요, 생태계가 뭐예요?』『그런데요, 공룡은 어디로 갔나요?』『세계 종교 이야기』『썩었다고? 아냐 아냐!』『나비길 따라 나불나불』『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작가의 말
프롤로그
백두산 으뜸 호랑이
밀렵 감시단
압록의 죽음
호랑이 연구소
상처 입은 왕대
백두산에 오다
죽음의 냄새
왕대야! 힘내
오늘 끝장을 내자!
다시 만난 왕대와 재윤
에필로그
더 알아볼까요? 밀렵과 멸종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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