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일구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동물 보호 센터에 잡혀 와 죽을 고비를 맞게 된 비극의 주인공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영원하리라 믿었지만 어느 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일구만 남겨 둔 채 주인아저씨와 그의 가족이 감쪽같이 사라지지요. 이런 비극의 주인공이 다만 일구뿐일까요?
사실 이제 사람이 개, 고양이, 물고기, 새 등과 한집에서 사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동물들이 사람을 기쁘게 해 주는 장난감처럼 여겨져 애완동물이라고 불렀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사람과 더불어 사는 가족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뜻에서 ‘반려동물’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일까요? 많은 사람이 유행처럼 너도나도 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버려지는 동물이 셀 수 없이 많아지는 결과도 낳았습니다. 처음에는 귀엽고 예뻐서, 우리 아이가 좋아하니까, 또는 외로움을 달래 줄 수 있을 것 같아 쉽게 동물을 기릅니다. 그러다가 싫증이 나거나 몸이 아프면 쉽게 버리지요. 이렇게 버려진 동물을 길거리에서 보는 일도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일구와 같은 처지에 놓인 동물을 세기로 작정했다면 포기하는 게 빠를 정도로 많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동물들은 동물 보호 센터에 보내진 다음 또 다른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열흘 뒤에 안락사를 당합니다. 버려지는 동물이 너무 많아서 보호 센터에서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인공 일구는 역시 남다릅니다. 그저 되는 대로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이나 주워 먹고 살지 않습니다. 버림받은 상처를 이겨 내면서 골프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을 날아오르는 골프공을 보며 생각합니다. ‘오! 멋지다. 골프도 재미있겠는걸.’ 단지 일을 해 먹고살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일구의 삶이 끝난 것이 아니라 골프라는 운동을 통해 ‘희망’을 갖게 되고 자연스레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 좋게 노숙자 시절에 만난 코치 아저씨의 특급 훈련을 받아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개도 되었지요. 이보다 더 행복한 개가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가 일구에게서 발견한 희망은 세계 대회 우승이란 성공이 아닙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그 자체입니다.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요즘, 우리 어린이들이 주인에게 버림받고서도 꿈을 찾고, 앞발이 곰 발바닥처럼 붓도록 골프를 연습하고, 마지막에 자신을 버린 주인아저씨까지 용서하는 일구를 보며 희망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버려진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일구의 슬픔에 공감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런데 얼핏 유기견이 골프를 한다니,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지요? 이제 골프는 많은 사람이 즐기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어린이도 골프를 많이 하지요. 골프는 내가 친 흰 공이 파란 하늘로 쭉쭉 날아가는 광경을 보며 기분이 상쾌해지는 운동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골프 하는 유기견 일구를 통해 동물과 함께한다는 의미, 상처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끈기, 좋아하는 일을 통해 꿈을 이루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지승룡
대학에서 건축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광고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지금은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고,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학 천재 길수》가 있으며, 경기도 양평에 있는 북한강변의 작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톡톡 튀는 남다른 이야기를 찾고자 오늘도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만화책 《속주패王전》 《전원교향곡 1》 《좀비의 시간》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을 쓰고 그렸으며,《형제가 간다》 《오메 돈 벌자고?》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1, 2, 3》 《동물원이 좋아?》 《민재가 뿔났다!》 《역사와 문화로 배우는 초등 교과서 어휘 68》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일구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동물 보호 센터에 잡혀 와 죽을 고비를 맞게 된 비극의 주인공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영원하리라 믿었지만 어느 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일구만 남겨 둔 채 주인아저씨와 그의 가족이 감쪽같이 사라지지요. 이런 비극의 주인공이 다만 일구뿐일까요?
사실 이제 사람이 개, 고양이, 물고기, 새 등과 한집에서 사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동물들이 사람을 기쁘게 해 주는 장난감처럼 여겨져 애완동물이라고 불렀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사람과 더불어 사는 가족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뜻에서 ‘반려동물’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일까요? 많은 사람이 유행처럼 너도나도 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버려지는 동물이 셀 수 없이 많아지는 결과도 낳았습니다. 처음에는 귀엽고 예뻐서, 우리 아이가 좋아하니까, 또는 외로움을 달래 줄 수 있을 것 같아 쉽게 동물을 기릅니다. 그러다가 싫증이 나거나 몸이 아프면 쉽게 버리지요. 이렇게 버려진 동물을 길거리에서 보는 일도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일구와 같은 처지에 놓인 동물을 세기로 작정했다면 포기하는 게 빠를 정도로 많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동물들은 동물 보호 센터에 보내진 다음 또 다른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열흘 뒤에 안락사를 당합니다. 버려지는 동물이 너무 많아서 보호 센터에서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인공 일구는 역시 남다릅니다. 그저 되는 대로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이나 주워 먹고 살지 않습니다. 버림받은 상처를 이겨 내면서 골프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을 날아오르는 골프공을 보며 생각합니다. ‘오! 멋지다. 골프도 재미있겠는걸.’ 단지 일을 해 먹고살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일구의 삶이 끝난 것이 아니라 골프라는 운동을 통해 ‘희망’을 갖게 되고 자연스레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 좋게 노숙자 시절에 만난 코치 아저씨의 특급 훈련을 받아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개도 되었지요. 이보다 더 행복한 개가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가 일구에게서 발견한 희망은 세계 대회 우승이란 성공이 아닙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그 자체입니다.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요즘, 우리 어린이들이 주인에게 버림받고서도 꿈을 찾고, 앞발이 곰 발바닥처럼 붓도록 골프를 연습하고, 마지막에 자신을 버린 주인아저씨까지 용서하는 일구를 보며 희망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버려진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일구의 슬픔에 공감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런데 얼핏 유기견이 골프를 한다니,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지요? 이제 골프는 많은 사람이 즐기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어린이도 골프를 많이 하지요. 골프는 내가 친 흰 공이 파란 하늘로 쭉쭉 날아가는 광경을 보며 기분이 상쾌해지는 운동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골프 하는 유기견 일구를 통해 동물과 함께한다는 의미, 상처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끈기, 좋아하는 일을 통해 꿈을 이루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지승룡
대학에서 건축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광고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지금은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고,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학 천재 길수》가 있으며, 경기도 양평에 있는 북한강변의 작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톡톡 튀는 남다른 이야기를 찾고자 오늘도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만화책 《속주패王전》 《전원교향곡 1》 《좀비의 시간》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을 쓰고 그렸으며,《형제가 간다》 《오메 돈 벌자고?》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1, 2, 3》 《동물원이 좋아?》 《민재가 뿔났다!》 《역사와 문화로 배우는 초등 교과서 어휘 68》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