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고객평점
저자홍종의
출판사항국민서관, 발행일:2014/08/29
형태사항p.113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11031481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짜 할머니와 가짜 손자의 한여름날 대격돌!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삼대가 함께 사는 가족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지요.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추억을 만들 시간이 적은 만큼 아이들이 가끔씩 만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어색하고 서먹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바로는 어떨까요? 바로 역시 시골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서먹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선뜻 할머니를 따라 시골로 내려왔지만 자꾸만 후회가 됩니다. 우선 밥 먹는 것부터 지옥입니다. 밥에는 쌀보다 콩이 더 많습니다. 할머니는 귀한 콩이니 남기지 말고 다 먹으라며 타박을 합니다. 자신보다 돼지를 더 예뻐하는 할머니를 보며 바로는 진짜 할머니가 아닌 게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는 어떨까요? 손자가 왔다고 귀한 쥐눈이콩을 잔뜩 넣어 밥을 해 줬더니 글쎄 콩밥이 싫다며 투정입니다. 집을 보라고 했더니만 그 귀한 콩을 다른 사람에게 줬다고 합니다. 게다가 동네 사람들 앞에서 편을 들어 주기는커녕 할머니를 거짓말쟁이로 만듭니다. 서운한 마음에 할머니는 생각합니다. 바로가 진짜 손자가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렇듯 바로와 할머니는 서로를 가짜 할머니, 가짜 손자라고 여깁니다. 이는 바로와 할머니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가족 간의 소통이 적은 요즘, 조부모와 손자 사이에 점점 유대감이 부족해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없게 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고집불통 할머니와 천방지축 손자,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의 거리를 좁혀라!

조부모와 손자 사이는 떨어져 사는 거리만큼 정서적 거리가 생기고, 또 나이 차이만큼이나 생각의 차이도 생깁니다. 그로 인해 서로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요. 바로와 할머니도 예외는 아닙니다. 콩밥 때문에 아웅다웅하기도 하고, 참외 서리 사건으로 티격태격하기도 합니다. 바로와 할머니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면서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집니다.

그런데 바로와 할머니가 티격태격 다투는 것이 서로가 밉고 싫기 때문일까요? 할머니가 바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할머니의 표현법이 서툴고, 바로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지요. 할머니의 툭툭거리는 행동 저변에는 손자에 대한 사랑이 숨어 있습니다. 서로가 어색했던 만큼 그 사랑을 깨닫는 것도 조금 늦어진 것뿐이지요.

이 책에는 조손간의 사랑과 소통이 담뿍 담겨 있습니다. 바로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 자연스럽게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홍종의
홍종의 선생님은 동화 쓰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신 나고 재미있답니다. 그래서 자꾸자꾸 동화를 쓰고 있지요. 199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동화 작가가 되었고요. 계몽아동문학상, 대전일보문학상,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똥바가지》, 《털실 한 뭉치》, 《초록말 벼리》, 《파워 블로거 지덕심》, 《별사이다 한 병》, 《오줌 지도》, 《흥원창 어린 배꾼》 등이 있어요. 이메일 주소는 jigmlove@hanmail.net이에요.

그림 : 신가영
신가영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 따라 방학 때마다 가던 시골집이 그리 좋았어요. 초가집에 늙은 소와 꼬리 치던 누렁이, 무섭게 달려들던 수탉! 이제는 작은 화단에 올망졸망 꽃을 키우고 조막 밭을 가꾸면서 매일 날아오는 새들, 풀벌레들과 함께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동안 《개구쟁이 노마와 현덕 동화나라》, 《몰라쟁이 엄마》, 《벌렁코 하영이》, 《감자를 먹으며》 등에 그림을 그렸답니다.

▣ 주요 목차

1. 가짜 할머니
2. 돼지 콧구멍이 뭐랬냐?
3. 심심한데 뭐 하지?
4. 콩값 참욋값
5. 싸움과 싸움
6. 정빈이와 지혜
7. 할머니와 한판
8. 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