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네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네 마음은 채워지지 않을 거야!”
나는 왜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생겼어요?
살면서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면서 사는 이가 몇이나 될까? 부자든 가난하든 못생겼든 잘생겼든 다들 고민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은가? 고민이 많기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이들도 어른들 못지않게 크고 작은 고민들을 안고 산다. 공부 문제, 친구 문제, 형제, 이성 관계, 학교생활, 외모 등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거의 모든 문제들이 다 고민거리다. 예민하고 민감한 아이들은 자기 정체성에 관한 문제로 끙끙대기도 한다.
『엄마 이름은 T-165』는 아이들이 겪고 있는 이런 고민들과 자기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극복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주인공, 희망이는 털색 때문에 고민이다. 표지에서도 커텐 뒤에 숨어 살짝 얼굴을 내민 흰쥐가 보인다. 이 흰쥐가 희망이인지, 희망이 엄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문 입이 세상을 원망하는 것도 같고, 잔뜩 불만을 품은 것도 같다. 커텐을 잡고 있는 팔목에는 T-165라는 글자가 새겨진 팔찌를 끼고 있다. 마치 아이가 태어나면 다른 아이와 헷갈리지 않게 끼우는 팔찌 같기도 하다.
아니나 다를까 희망이는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다. 그것은 다른 쥐들과 한눈에 구별되는 털색. 부모도 회색 털이고 마을 누구도 흰색 털을 가진 쥐가 없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희망이만 흰색 털이다. 그 때문에 희망이는 시장을 비롯한 마을 쥐들에게 미움을 받고,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그러다 보니 희망이는 늘 혼자다. 외롭고 주눅 들어 있다. 엄마 아빠와 큰외할아버지인 깜지가 아무리 사랑으로 감싸주어도 희망이의 외로움은 작아지지 않는다. 털색을 원망하면서 혼자만의 세상에서 자기를 탓하며 지낸다.
자기 정체성이니 왕따니 하는 주제는 너무 익숙해서 자칫 낡고 상투적인 것으로 치부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함정을 피해가며 ‘실험쥐’라는 독특한 소재와 참신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이야기를 끌고나간다. 희망이는 흰쥐라서 다른 쥐들과 구별되고, 그것은 차별을 당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우리 주변에도 이처럼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나와 다른 사람들이 있다. 흔히 ‘다문화’라고 불리며 차별당하는 이들이 이에 해당될 수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들이 또 다른 희망이의 모습일 수도 있다. 이처럼 이 작품은 나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까지 두루 살펴보고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고민하느라 재능을 낭비하지 마!
남들이 싫어하는 자기 외모를 탓하며 외로움에 시달리던 희망이는, 깜지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자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친엄마의 유품인 ‘T-165’라는 글자가 새겨진 목걸이와 흰쥐 마을이 그려진 바깥세상의 지도를 얻게 된다. 자기 존재를 확인시켜 줄 유일한 단서인 엄마의 목걸이, 그리고 자기와 같은 털색을 가진 흰쥐들이 모여 산다는 흰쥐 마을! 흰쥐 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만으로도 희망이는 꿈에 부푼다. 그곳은 괴롭고 지긋지긋한 이곳을 벗어나는 중요한 이유이자 외롭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될 것이 틀림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털색보다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부모의 조언과 만류도 뿌리치고 희망이는 동족들이 있는 꿈의 나라, 흰쥐 마을을 찾아 떠난다.
그러나 고생 끝에 어렵게 찾아간 그곳은 희망이가 상상했던 곳이 아니었다. 동물들을 가두어 두고 실험을 하는 동물 실험실이었던 것! 친엄마의 목걸이에 새겨져 있던 이름, ‘T-165’도 실험쥐였던 엄마의 일련 번호였다. 이 믿을 수 없는 사실 앞에 희망이는 절망한다. 하지만 여행 과정에서 만난 외할아버지(시장의 비리를 알고 있는,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희망이 외할아버지다)와 다른 동물의 도움으로 그곳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다시 용기를 내어 더 넓은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털색을 탓하며 외롭게 지내던 희망이가 드디어 고치를 깨고 나와 활짝 날개를 펼치게 된 것이다.
어쩌면 희망이의 여행은 이미 무모하고 위험투성이일 게 뻔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작가는 이런 모험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임을 진지하게 말하고 있다. 비록 그것이 고되고 험난하고 때론 무모한 도전일지라도 그것을 이겨낼 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음을 희망이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한 고민과 갈등,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외모, 학교에서의 문제 등 다양한 고민들을 안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법을 알려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영주
서울에서 태어나 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가톨릭 대학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며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실험쥐가 주인공인 하얀 쥐 이야기로 17회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았습니다. 『뼈 없는 동물 이야기』, 『뼈 있는 동물 이야기』, 『누가 누가 대장일까?』, 『누가 누가 범인일까?』, 『임욱이 선생 승천 대작전』, 『어린 과학자를 위한 피 이야기』 등을 썼습니다.
그림 : 이여희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 뒤 어린이 책의 매력에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회색 쥐 부부
희망이
시장
우울한 날들
시장의 고백
모험을 떠나다
검은쥐
하얀 건물
T0165의 비밀
밝혀진 진실
새로운 출발
“네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네 마음은 채워지지 않을 거야!”
나는 왜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생겼어요?
살면서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면서 사는 이가 몇이나 될까? 부자든 가난하든 못생겼든 잘생겼든 다들 고민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은가? 고민이 많기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이들도 어른들 못지않게 크고 작은 고민들을 안고 산다. 공부 문제, 친구 문제, 형제, 이성 관계, 학교생활, 외모 등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거의 모든 문제들이 다 고민거리다. 예민하고 민감한 아이들은 자기 정체성에 관한 문제로 끙끙대기도 한다.
『엄마 이름은 T-165』는 아이들이 겪고 있는 이런 고민들과 자기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극복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주인공, 희망이는 털색 때문에 고민이다. 표지에서도 커텐 뒤에 숨어 살짝 얼굴을 내민 흰쥐가 보인다. 이 흰쥐가 희망이인지, 희망이 엄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문 입이 세상을 원망하는 것도 같고, 잔뜩 불만을 품은 것도 같다. 커텐을 잡고 있는 팔목에는 T-165라는 글자가 새겨진 팔찌를 끼고 있다. 마치 아이가 태어나면 다른 아이와 헷갈리지 않게 끼우는 팔찌 같기도 하다.
아니나 다를까 희망이는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다. 그것은 다른 쥐들과 한눈에 구별되는 털색. 부모도 회색 털이고 마을 누구도 흰색 털을 가진 쥐가 없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희망이만 흰색 털이다. 그 때문에 희망이는 시장을 비롯한 마을 쥐들에게 미움을 받고,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그러다 보니 희망이는 늘 혼자다. 외롭고 주눅 들어 있다. 엄마 아빠와 큰외할아버지인 깜지가 아무리 사랑으로 감싸주어도 희망이의 외로움은 작아지지 않는다. 털색을 원망하면서 혼자만의 세상에서 자기를 탓하며 지낸다.
자기 정체성이니 왕따니 하는 주제는 너무 익숙해서 자칫 낡고 상투적인 것으로 치부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함정을 피해가며 ‘실험쥐’라는 독특한 소재와 참신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이야기를 끌고나간다. 희망이는 흰쥐라서 다른 쥐들과 구별되고, 그것은 차별을 당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우리 주변에도 이처럼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나와 다른 사람들이 있다. 흔히 ‘다문화’라고 불리며 차별당하는 이들이 이에 해당될 수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들이 또 다른 희망이의 모습일 수도 있다. 이처럼 이 작품은 나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까지 두루 살펴보고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고민하느라 재능을 낭비하지 마!
남들이 싫어하는 자기 외모를 탓하며 외로움에 시달리던 희망이는, 깜지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자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친엄마의 유품인 ‘T-165’라는 글자가 새겨진 목걸이와 흰쥐 마을이 그려진 바깥세상의 지도를 얻게 된다. 자기 존재를 확인시켜 줄 유일한 단서인 엄마의 목걸이, 그리고 자기와 같은 털색을 가진 흰쥐들이 모여 산다는 흰쥐 마을! 흰쥐 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만으로도 희망이는 꿈에 부푼다. 그곳은 괴롭고 지긋지긋한 이곳을 벗어나는 중요한 이유이자 외롭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될 것이 틀림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털색보다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부모의 조언과 만류도 뿌리치고 희망이는 동족들이 있는 꿈의 나라, 흰쥐 마을을 찾아 떠난다.
그러나 고생 끝에 어렵게 찾아간 그곳은 희망이가 상상했던 곳이 아니었다. 동물들을 가두어 두고 실험을 하는 동물 실험실이었던 것! 친엄마의 목걸이에 새겨져 있던 이름, ‘T-165’도 실험쥐였던 엄마의 일련 번호였다. 이 믿을 수 없는 사실 앞에 희망이는 절망한다. 하지만 여행 과정에서 만난 외할아버지(시장의 비리를 알고 있는,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희망이 외할아버지다)와 다른 동물의 도움으로 그곳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다시 용기를 내어 더 넓은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털색을 탓하며 외롭게 지내던 희망이가 드디어 고치를 깨고 나와 활짝 날개를 펼치게 된 것이다.
어쩌면 희망이의 여행은 이미 무모하고 위험투성이일 게 뻔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작가는 이런 모험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임을 진지하게 말하고 있다. 비록 그것이 고되고 험난하고 때론 무모한 도전일지라도 그것을 이겨낼 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음을 희망이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한 고민과 갈등,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외모, 학교에서의 문제 등 다양한 고민들을 안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법을 알려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영주
서울에서 태어나 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가톨릭 대학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며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실험쥐가 주인공인 하얀 쥐 이야기로 17회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았습니다. 『뼈 없는 동물 이야기』, 『뼈 있는 동물 이야기』, 『누가 누가 대장일까?』, 『누가 누가 범인일까?』, 『임욱이 선생 승천 대작전』, 『어린 과학자를 위한 피 이야기』 등을 썼습니다.
그림 : 이여희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 뒤 어린이 책의 매력에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회색 쥐 부부
희망이
시장
우울한 날들
시장의 고백
모험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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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건물
T0165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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