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목욕탕에서의 “유레카!”부터 전 우주를 아우르는 상대성 이론까지
과학사의 이정표가 된 과학자들을 한눈에
아르키메데스는 어떻게 부력의 원리를 발견했을까? 원자 폭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사람은 신이 만든 것일까, 다른 생물로부터 진화한 것일까? 《세상을 바꾼 과학자》 시리즈는 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궁금해질 수 있는 의문들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과학책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1세기의 우주 과학까지 이어진 과학자들의 신기한 발견들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다.
일반인에게는 첨단 과학의 세계가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인류가 돌도끼와 같은 단순한 도구로부터 시작해 오늘날의 첨단 문명을 이룩했듯이, 첨단 과학 역시 처음에는 원시적인 이론에서 시작되었다. 과학이 발전한 과정과 배경을 알아 가다 보면 어려운 과학 원리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역사도 어려운데 그중에서도 과학사는 얼마나 더 어렵고 지루할까?’라고 생각된다면 고민은 뚝. 과학사 속에 버무려져 있는 과학자들의 엉뚱한 에피소드나 먼 옛날의 엉터리 이론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딱딱한 과학사를 웃으며 공부할 수 있게 만든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의 시작은 호기심과 질문
과학사의 이모저모를 알다 보면 과학적 상상력이 쑥쑥!
위대한 과학적 발견은 대부분 ‘왜?’ 또는 ‘어떻게?’라는 사소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소한 질문을 던질 줄 안다는 점에 있어선 천재 과학자들이나 평범한 일반인들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그들이 천재가 될 수 있었던 건, 그 사소한 ‘왜?’ 또는 ‘어떻게?’라는 궁금증을 끝까지 파고들고 답을 찾아내고야 만 탐구 정신 때문이다. 작은 궁금증이라도 그냥 흘려 넘기지 않고 가치 있게 여기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과 문제를 진지하게 대하는 것, 그것이 바로 천재를 천재이게 하는 사고방식이다.
때론 사람들이 그러한 천재성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한다. 아인슈타인은 학창시절 같은 반 아이들의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학교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
오늘날엔 누구나 인정하는 이론이 당시에는 터무니없는 생각으로 여겨지던 경우도 있다. 코페르니쿠스를 이어받아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이라든가, 진화론을 통해 인간이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했다고 주장한 다윈은 모두 살아 있을 적에 종교계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해서 무시당하던 경우도 있다. 오늘날 최고의 실험 물리학자로 불리는 패러데이는 본래 책의 제본 일을 하던 사람이었고 초기에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는 존경하는 과학자에게 무작정 편지를 보내서 과학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는데, 다행히 훗날 크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완두콩 재배를 통해 유전의 비밀을 밝혀 낸 멘델은 과학자가 아니라 수도사란 이유로 발표했던 논문이 거의 무시당했다. 그는 살아생전에 과학적 업적을 인정받지 못했다.
오늘날의 관점에선 말도 안 되는 생각이 한 시대의 정설로 여겨지던 때도 있다. 파스퇴르가 미생물의 존재를 증명하기 전 사람들은 생물이 자연에서 저절로 생겨나며, 질병이란 신의 저주를 받아 걸리는 것이라 믿었다. 하비가 혈액순환론을 발표하기 전까진 우리 몸의 피 또한 매일 간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거라고 여겨졌다.
이처럼 하나의 과학적 주장은 진리로 인정받기까지 기나긴 과정을 거친다. 이전까지의 잘못된 믿음을 불식시키고, 다양한 근거와 실험 결과로써 완벽하게 증명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이론으로 거듭난다. 독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며 과학이 매우 단순하고 유연한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지금 과학적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이론들 역시 완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반성도 해 볼 수 있다. 과학은 아직도 발전해 나갈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호기심과 질문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 주고, 그들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과학사와 과학 상식을 한 번에!
〈세상을 바꾼 과학자〉 시리즈는 과학사와 과학 상식을 각각 나누어 딱딱하게 정리하지 않고, 과학 원리를 하나의 이야기를 읽듯이 자연스럽게 과학사 속에 녹여 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이 책을 읽고 나면 과학사 상식은 물론 과학자들이 발견한 주요 이론에 대한 원리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더 깊은 이해를 위해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읽은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정리 문제를 담은 [과학자 돌아보기] 코너와, 좀 더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용 문제를 담은 [과학 지식을 내 것으로] 코너를 마련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전문 저술가 세 사람이 쓴 〈세상을 바꾼 과학자〉 시리즈는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교 과학에 두려움을 안고 있는 예비 중학생 어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태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였습니다. 현재 교육부에서 교육연구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학교 과학교과서>를 비롯해 여러 권의 학습서를 집필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어린이 살아있는 과학교과서》《과학선생님 프랑스 가다》《과학선생님 영국 가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명호
2003년 국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과학 잡지 《과학쟁이》에서 과학 카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과학 24시》《만약에 과학사에 이런 일이 없었다면?》《화산》《마법의 독서 치료사》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지구를 들어 올릴 수 있다고? 아르키메데스
우주의 모양을 뒤집어 버린 코페르니쿠스
별의 움직임을 붙잡은 브라헤와 케플러
진리의 힘은 강하다 갈릴레이
공기의 힘을 보여 주마 토리첼리
그래도 혈액은 돈다 하비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본 뉴턴
목욕탕에서의 “유레카!”부터 전 우주를 아우르는 상대성 이론까지
과학사의 이정표가 된 과학자들을 한눈에
아르키메데스는 어떻게 부력의 원리를 발견했을까? 원자 폭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사람은 신이 만든 것일까, 다른 생물로부터 진화한 것일까? 《세상을 바꾼 과학자》 시리즈는 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궁금해질 수 있는 의문들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과학책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1세기의 우주 과학까지 이어진 과학자들의 신기한 발견들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다.
일반인에게는 첨단 과학의 세계가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인류가 돌도끼와 같은 단순한 도구로부터 시작해 오늘날의 첨단 문명을 이룩했듯이, 첨단 과학 역시 처음에는 원시적인 이론에서 시작되었다. 과학이 발전한 과정과 배경을 알아 가다 보면 어려운 과학 원리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역사도 어려운데 그중에서도 과학사는 얼마나 더 어렵고 지루할까?’라고 생각된다면 고민은 뚝. 과학사 속에 버무려져 있는 과학자들의 엉뚱한 에피소드나 먼 옛날의 엉터리 이론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딱딱한 과학사를 웃으며 공부할 수 있게 만든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의 시작은 호기심과 질문
과학사의 이모저모를 알다 보면 과학적 상상력이 쑥쑥!
위대한 과학적 발견은 대부분 ‘왜?’ 또는 ‘어떻게?’라는 사소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소한 질문을 던질 줄 안다는 점에 있어선 천재 과학자들이나 평범한 일반인들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그들이 천재가 될 수 있었던 건, 그 사소한 ‘왜?’ 또는 ‘어떻게?’라는 궁금증을 끝까지 파고들고 답을 찾아내고야 만 탐구 정신 때문이다. 작은 궁금증이라도 그냥 흘려 넘기지 않고 가치 있게 여기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과 문제를 진지하게 대하는 것, 그것이 바로 천재를 천재이게 하는 사고방식이다.
때론 사람들이 그러한 천재성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한다. 아인슈타인은 학창시절 같은 반 아이들의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학교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
오늘날엔 누구나 인정하는 이론이 당시에는 터무니없는 생각으로 여겨지던 경우도 있다. 코페르니쿠스를 이어받아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이라든가, 진화론을 통해 인간이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했다고 주장한 다윈은 모두 살아 있을 적에 종교계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해서 무시당하던 경우도 있다. 오늘날 최고의 실험 물리학자로 불리는 패러데이는 본래 책의 제본 일을 하던 사람이었고 초기에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는 존경하는 과학자에게 무작정 편지를 보내서 과학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는데, 다행히 훗날 크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완두콩 재배를 통해 유전의 비밀을 밝혀 낸 멘델은 과학자가 아니라 수도사란 이유로 발표했던 논문이 거의 무시당했다. 그는 살아생전에 과학적 업적을 인정받지 못했다.
오늘날의 관점에선 말도 안 되는 생각이 한 시대의 정설로 여겨지던 때도 있다. 파스퇴르가 미생물의 존재를 증명하기 전 사람들은 생물이 자연에서 저절로 생겨나며, 질병이란 신의 저주를 받아 걸리는 것이라 믿었다. 하비가 혈액순환론을 발표하기 전까진 우리 몸의 피 또한 매일 간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거라고 여겨졌다.
이처럼 하나의 과학적 주장은 진리로 인정받기까지 기나긴 과정을 거친다. 이전까지의 잘못된 믿음을 불식시키고, 다양한 근거와 실험 결과로써 완벽하게 증명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이론으로 거듭난다. 독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며 과학이 매우 단순하고 유연한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지금 과학적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이론들 역시 완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반성도 해 볼 수 있다. 과학은 아직도 발전해 나갈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호기심과 질문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 주고, 그들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과학사와 과학 상식을 한 번에!
〈세상을 바꾼 과학자〉 시리즈는 과학사와 과학 상식을 각각 나누어 딱딱하게 정리하지 않고, 과학 원리를 하나의 이야기를 읽듯이 자연스럽게 과학사 속에 녹여 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이 책을 읽고 나면 과학사 상식은 물론 과학자들이 발견한 주요 이론에 대한 원리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더 깊은 이해를 위해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읽은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정리 문제를 담은 [과학자 돌아보기] 코너와, 좀 더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용 문제를 담은 [과학 지식을 내 것으로] 코너를 마련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전문 저술가 세 사람이 쓴 〈세상을 바꾼 과학자〉 시리즈는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교 과학에 두려움을 안고 있는 예비 중학생 어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태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였습니다. 현재 교육부에서 교육연구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학교 과학교과서>를 비롯해 여러 권의 학습서를 집필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어린이 살아있는 과학교과서》《과학선생님 프랑스 가다》《과학선생님 영국 가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명호
2003년 국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과학 잡지 《과학쟁이》에서 과학 카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과학 24시》《만약에 과학사에 이런 일이 없었다면?》《화산》《마법의 독서 치료사》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지구를 들어 올릴 수 있다고? 아르키메데스
우주의 모양을 뒤집어 버린 코페르니쿠스
별의 움직임을 붙잡은 브라헤와 케플러
진리의 힘은 강하다 갈릴레이
공기의 힘을 보여 주마 토리첼리
그래도 혈액은 돈다 하비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본 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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