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날고 싶은 화가 장욱진

고객평점
저자김형국
출판사항나무숲, 발행일:2013/07/05
형태사항p.48 20×26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90041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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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친철하게 설명된 장욱진 그림들화가의 그림은 말 그대로 심플하여 조촐한 크기에 소박한 소재, 단순한 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안에는 큰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장욱진 그림에는 사람이 일상적으로 꾸려 가는 삶이 있습니다. 아이가 있고, 주변에는 가족이 있고, 가족이 사는 집이며 동네가 있습니다. 정갈스러운 모습에서 일상의 현실은 퍽 안온하게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장욱진 그림에는 하늘도 날고 싶어하고, 야생의 까치와도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의 꿈도 그려져 있습니다.

현실과 꿈은 전혀 서로 다른 세계입니다. 그러나 현실에 발을 디딘 채 꿈을 꾸는 것은 삶의 진실입니다. 장욱진 그림은 현실의 삶과 이상의 꿈 사이를 오가는 그 중간에 있음 또한 매력입니다. 작은 그림이지만 △형 구도로 되어 있는 그의 그림은 치밀하고 친절합니다. (본문 46-47쪽 참조)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장욱진 삶과 그림의 단순함의 깊이를 명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작가 소개

김형국
1942년에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회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역임했고,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과 한국미래학회 회장도 지냈다. 전공서적인 《한국공간구조론》외에도 화가평전인 《장욱진》, 《김종학 그림 읽기》, 미학서적인 《우리 미학의 거리를 걷다》도 냈다. 2019년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가나문화재단 이사장이다.

 

목 차

까치를 그리다
재능을 찾아 준 상
발끝으로 그림을
열심으로 이룬 꿈
자연은 한가족
심플한 작은 그림
꿈을 담은 자화상
그림 그린 죄밖에
힘이 된 가족들
하나 둘 셋 넷
그림 그리는 집
흥겹게 그린 먹그림
생명이 다할 때까지
새처럼 하늘로

부록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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