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신화와 설화 속에서 찾은 보석 같은 ‘가치’ 이야기
신화와 설화, 전래동화는 누가 언제, 처음 만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할머니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리고 엄마 아빠 등 몇 세대를 거쳐 내려오며 다듬어지고, 고쳐지면서 그 민족 특유의 문화와 감정, 그리고 역사와 조상들의 지혜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달라져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존중되어야 하고 가치를 두어야 하는 우정과 사랑, 용기와 지혜, 배려와 신뢰 등은 그 이야기 속에서도 한결같이 강조되고 있지요.《작은 사람 큰 꿈 세계의 모든 난쟁이 이야기》는 초등 저·중학년 아이들에게 폭넓은 독서의 장을 마련해 줍니다. 무엇보다 다문화 시대, 글로벌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여 사고의 깊이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꿈이 큰 사람이 장차 큰 일꾼이 됩니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난쟁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 문화적 다양성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인류 공통의 보편적 가치를 보여 주며, 아울러 보다 넓게 확장된 세계관을 통하여 큰 마음, 큰 꿈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황인 지금, 크고 작은 범죄와 전쟁 등으로 혼란한 시대에 이 같이 작은 몸에도 큰 꿈을 품고 세상과 맞서 나아갔던 난쟁이들의 이야기는 위안과 희망이 되고, 어린이들이 가치 있는 꿈을 품고 지혜롭고 용감하게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누구보다 큰, 난쟁이들의 이야기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키가 유별나게 작은 사람을 ??소인?? 혹은 ??난쟁이??라고 합니다. 제일 유명한 건 〈백설공주〉 속 일곱 난쟁이지요. 그 밖에도 엄지 공주, 엄지 동자를 비롯해 팅커벨과 온갖 요정들도 모두 난쟁이라 할 수 있어요. 이와 같은 이야기 속 난쟁이들은 저마다 특별한 성격과 재주를 갖고 있답니다.
칠레의 노래를 좋아하는 난쟁이들은 나무꾼이 노래를 불러 주자, 자기 다리를 하나씩 똑똑 떼어 주며 소원을 들어주지요. 춤추고 놀기 좋아하는 중국의 난쟁이들은 왕 서방이 덜렁덜렁 양쪽 뺨에 달린 혹을 흔들며 열심히 춤을 추고 용서를 빌자 소원대로 혹을 없애 줍니다. 어렸을 때의 철없는 장난 한 번으로 난쟁이가 된 이탈리아의 양치기 소년은 모험을 하면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고 결국 노래하는 사과 속 씨앗 소녀를 만나 훤칠한 청년이 되지요. 이처럼 난쟁이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건 열심히 살고 마음이 착한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고마움도 모르고 사람들은 난쟁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사람보다 더, 신 못지않게 지혜로운 난쟁이들도 있습니다. 키는 작지만 영리해서 도깨비를 용감하게 물리쳐 늠름한 청년이 되고 재상의 딸과 결혼도 하게 되는 일본의 한치둥이, 새왕비와 언니들의 괴롭힘을 받던 스웨덴의 공주는 결혼을 약속한 왕자님을 찾아 나선 길에 온갖 고생을 하다가 난쟁이의 도움을 받아 왕자를 구하고 행복도 되찾게 되지요. 손재주가 뛰어난 북유럽의 땅속 나라 난쟁이들은 온갖 신기한 물건들을 뚝딱 만들어서 얌체 같은 로키 신을 혼쭐냅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장난이 심하고 성질이 고약한 난쟁이들도 있어요. 독일의 룸펠슈틸츠헨은 방앗간 딸을 돕는 대신 왕비가 되어 낳은 아이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왕비가 자기 이름을 맞혀 아이를 못 데려가게 되자 저 혼자 화를 참지 못하고 펄쩍 뛰다가 꼴깍 숨이 넘어간답니다. 마법사의 주술로 큰 모자를 눌러 쓴 채 키가 자라지 않게 된 과테말라의 왕모자는 몹쓸 장난을 멈추지 않다가 결국 저와 똑같은 장난꾸러기 자식을 낳고서야 반성하게 되지요. 어디서든 구두를 만드는 아일랜드의 난쟁이 레프러콘은 어리석은 데다가 욕심도 많아서 서로 돕기는커녕 저 혼자 금을 차지하려는 가족들에게 골탕을 먹입니다.
용감하기로는 어떤 거인도 당해낼 수 없는 난쟁이들도 있답니다. 맛있게 대추야자를 따 먹던 이란의 난쟁이 한뼘이는 마귀 집에 잡혀 갔지만 용감하게 마귀할멈과 마귀를 물리치고 마귀의 재산도 갖게 되지요. 알에서 태어난 멕시코의 난쟁이는 하얀 궁전의 왕에게 받은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하서 훌륭한 왕이 됩니다. 눈송이에서 태어난 러시아의 작은 소녀는 산딸기를 따러 갔다가 길을 잃지만 지혜롭게 곰과 여우와 늑대를 피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지요.
어린이들처럼 작은 몸에 큰 꿈을 품은 난쟁이 세상
《작은 사람 큰 꿈 세계의 모든 난쟁이 이야기》는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20여 개 나라의 신화와 설화 속에 등장하는 난쟁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엮었습니다. 어린이들처럼 자기만의 재미에 빠져 지내기도 하고, 신 나는 놀이와 짓궂은 장난으로 우리 주변을 기웃거리기도 하고, 신기한 재주와 마법으로 사람을 돕거나 덩치 큰 거인들도 해내지 못하는 놀라운 일을 거뜬히 해내기도 하며,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거나 저 혼자 잘난 척하는 사람은 혼쭐을 내기도 하는 난쟁이들. 앙증맞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속 깊은 생각과 마음을 지닌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각 나라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지혜와 교훈, 각기 다른 문화와 정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힘없이 약한 존재로 생각하지 쉽지만 작은 몸집으로 당당히 세상과 맞서는 난쟁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어린이들도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커다란 꿈을 품고 그 꿈을 향해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정민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1998년 눈높이아동문학상(장편동화)과 1999년 아동문예문학상단편동화) 등을 수상했다. 지금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재미난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툭』 『소라게 엉금이』 『선생님이 책을 구워 먹었대요』 『작은 물고기의 꿈』 『로봇콩』 등의 이야기책과, 『공기가 휙휙』 『불이 활활』 『신비한 지구 속으로』 등 과학동화를 지었다.
그림 : 김종민
목포 신안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소 찾는 아이』 『구운몽』『주목나무 공주』『아내 사랑하는 놈에게 죄를 물으신다면 - 국어시간에 고전 읽기 윤지경전』『섬집 아기』『워낭소리』『토끼가 그랬어』『출동 119! 우리가 간다』등의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1. 소원을 들어주는 난쟁이 이야기
다리 하나에 소원 하나|칠레
혹부리 왕 서방|중국
노래하는 사과 속의 씨앗 소녀|이탈리아
난쟁이의 비밀|프랑스
2. 지혜로운 난쟁이 이야기
한치둥이|일본
요술 망고|몽골
공주와 늑대 왕자와 난쟁이|스웨덴
도둑을 물리친 난쟁이 여인|이집트
로키와 난쟁이들의 내기|북유럽
3. 장난꾸러기 난쟁이 이야기
난쟁이 룸펠슈틸츠헨|독일
못 말리는 왕모자 난쟁이|과테말라
구두쟁이 레프러콘|아일랜드
빨간 모자 난쟁이의 진짜 보물|덴마크
주먹구이|한국
4. 용감한 난쟁이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한뼘이|이란
왕이 된 난쟁이|멕시코
작은 눈송이 소녀|러시아
불을 훔친 피그미|중앙아프리카
신화와 설화 속에서 찾은 보석 같은 ‘가치’ 이야기
신화와 설화, 전래동화는 누가 언제, 처음 만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할머니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리고 엄마 아빠 등 몇 세대를 거쳐 내려오며 다듬어지고, 고쳐지면서 그 민족 특유의 문화와 감정, 그리고 역사와 조상들의 지혜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달라져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존중되어야 하고 가치를 두어야 하는 우정과 사랑, 용기와 지혜, 배려와 신뢰 등은 그 이야기 속에서도 한결같이 강조되고 있지요.《작은 사람 큰 꿈 세계의 모든 난쟁이 이야기》는 초등 저·중학년 아이들에게 폭넓은 독서의 장을 마련해 줍니다. 무엇보다 다문화 시대, 글로벌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여 사고의 깊이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꿈이 큰 사람이 장차 큰 일꾼이 됩니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난쟁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 문화적 다양성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인류 공통의 보편적 가치를 보여 주며, 아울러 보다 넓게 확장된 세계관을 통하여 큰 마음, 큰 꿈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황인 지금, 크고 작은 범죄와 전쟁 등으로 혼란한 시대에 이 같이 작은 몸에도 큰 꿈을 품고 세상과 맞서 나아갔던 난쟁이들의 이야기는 위안과 희망이 되고, 어린이들이 가치 있는 꿈을 품고 지혜롭고 용감하게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누구보다 큰, 난쟁이들의 이야기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키가 유별나게 작은 사람을 ??소인?? 혹은 ??난쟁이??라고 합니다. 제일 유명한 건 〈백설공주〉 속 일곱 난쟁이지요. 그 밖에도 엄지 공주, 엄지 동자를 비롯해 팅커벨과 온갖 요정들도 모두 난쟁이라 할 수 있어요. 이와 같은 이야기 속 난쟁이들은 저마다 특별한 성격과 재주를 갖고 있답니다.
칠레의 노래를 좋아하는 난쟁이들은 나무꾼이 노래를 불러 주자, 자기 다리를 하나씩 똑똑 떼어 주며 소원을 들어주지요. 춤추고 놀기 좋아하는 중국의 난쟁이들은 왕 서방이 덜렁덜렁 양쪽 뺨에 달린 혹을 흔들며 열심히 춤을 추고 용서를 빌자 소원대로 혹을 없애 줍니다. 어렸을 때의 철없는 장난 한 번으로 난쟁이가 된 이탈리아의 양치기 소년은 모험을 하면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고 결국 노래하는 사과 속 씨앗 소녀를 만나 훤칠한 청년이 되지요. 이처럼 난쟁이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건 열심히 살고 마음이 착한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고마움도 모르고 사람들은 난쟁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사람보다 더, 신 못지않게 지혜로운 난쟁이들도 있습니다. 키는 작지만 영리해서 도깨비를 용감하게 물리쳐 늠름한 청년이 되고 재상의 딸과 결혼도 하게 되는 일본의 한치둥이, 새왕비와 언니들의 괴롭힘을 받던 스웨덴의 공주는 결혼을 약속한 왕자님을 찾아 나선 길에 온갖 고생을 하다가 난쟁이의 도움을 받아 왕자를 구하고 행복도 되찾게 되지요. 손재주가 뛰어난 북유럽의 땅속 나라 난쟁이들은 온갖 신기한 물건들을 뚝딱 만들어서 얌체 같은 로키 신을 혼쭐냅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장난이 심하고 성질이 고약한 난쟁이들도 있어요. 독일의 룸펠슈틸츠헨은 방앗간 딸을 돕는 대신 왕비가 되어 낳은 아이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왕비가 자기 이름을 맞혀 아이를 못 데려가게 되자 저 혼자 화를 참지 못하고 펄쩍 뛰다가 꼴깍 숨이 넘어간답니다. 마법사의 주술로 큰 모자를 눌러 쓴 채 키가 자라지 않게 된 과테말라의 왕모자는 몹쓸 장난을 멈추지 않다가 결국 저와 똑같은 장난꾸러기 자식을 낳고서야 반성하게 되지요. 어디서든 구두를 만드는 아일랜드의 난쟁이 레프러콘은 어리석은 데다가 욕심도 많아서 서로 돕기는커녕 저 혼자 금을 차지하려는 가족들에게 골탕을 먹입니다.
용감하기로는 어떤 거인도 당해낼 수 없는 난쟁이들도 있답니다. 맛있게 대추야자를 따 먹던 이란의 난쟁이 한뼘이는 마귀 집에 잡혀 갔지만 용감하게 마귀할멈과 마귀를 물리치고 마귀의 재산도 갖게 되지요. 알에서 태어난 멕시코의 난쟁이는 하얀 궁전의 왕에게 받은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하서 훌륭한 왕이 됩니다. 눈송이에서 태어난 러시아의 작은 소녀는 산딸기를 따러 갔다가 길을 잃지만 지혜롭게 곰과 여우와 늑대를 피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지요.
어린이들처럼 작은 몸에 큰 꿈을 품은 난쟁이 세상
《작은 사람 큰 꿈 세계의 모든 난쟁이 이야기》는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20여 개 나라의 신화와 설화 속에 등장하는 난쟁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엮었습니다. 어린이들처럼 자기만의 재미에 빠져 지내기도 하고, 신 나는 놀이와 짓궂은 장난으로 우리 주변을 기웃거리기도 하고, 신기한 재주와 마법으로 사람을 돕거나 덩치 큰 거인들도 해내지 못하는 놀라운 일을 거뜬히 해내기도 하며,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거나 저 혼자 잘난 척하는 사람은 혼쭐을 내기도 하는 난쟁이들. 앙증맞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속 깊은 생각과 마음을 지닌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각 나라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지혜와 교훈, 각기 다른 문화와 정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힘없이 약한 존재로 생각하지 쉽지만 작은 몸집으로 당당히 세상과 맞서는 난쟁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어린이들도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커다란 꿈을 품고 그 꿈을 향해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정민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1998년 눈높이아동문학상(장편동화)과 1999년 아동문예문학상단편동화) 등을 수상했다. 지금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재미난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툭』 『소라게 엉금이』 『선생님이 책을 구워 먹었대요』 『작은 물고기의 꿈』 『로봇콩』 등의 이야기책과, 『공기가 휙휙』 『불이 활활』 『신비한 지구 속으로』 등 과학동화를 지었다.
그림 : 김종민
목포 신안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소 찾는 아이』 『구운몽』『주목나무 공주』『아내 사랑하는 놈에게 죄를 물으신다면 - 국어시간에 고전 읽기 윤지경전』『섬집 아기』『워낭소리』『토끼가 그랬어』『출동 119! 우리가 간다』등의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1. 소원을 들어주는 난쟁이 이야기
다리 하나에 소원 하나|칠레
혹부리 왕 서방|중국
노래하는 사과 속의 씨앗 소녀|이탈리아
난쟁이의 비밀|프랑스
2. 지혜로운 난쟁이 이야기
한치둥이|일본
요술 망고|몽골
공주와 늑대 왕자와 난쟁이|스웨덴
도둑을 물리친 난쟁이 여인|이집트
로키와 난쟁이들의 내기|북유럽
3. 장난꾸러기 난쟁이 이야기
난쟁이 룸펠슈틸츠헨|독일
못 말리는 왕모자 난쟁이|과테말라
구두쟁이 레프러콘|아일랜드
빨간 모자 난쟁이의 진짜 보물|덴마크
주먹구이|한국
4. 용감한 난쟁이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한뼘이|이란
왕이 된 난쟁이|멕시코
작은 눈송이 소녀|러시아
불을 훔친 피그미|중앙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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