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 나에 대한 질문들
우리들은 드넓은 우주의 수천억 개의 별 중, 지구라는 작은 행성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지구가 생겨나고 지금까지의 엄청난 시간에 비하면 불과 얼마 전에 지구에 등장했을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구 상의 수많은 생물 중 유일하게 우리 자신과 세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알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인체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각 기관은 미세한 전기 신호로 움직이며, 몸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수많은 세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아직도 풀지 못한 문제가 많이 남아 있다. 우리는 왜 잠을 자는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는지 등 과학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철학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철학 박사 스티븐 로가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
질문을 통해 깊은 통찰을 얻고 사고력을 키워 주는 『철학 박사 스티븐 로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의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우주와 세상에 이어 이번에 탐구할 주제는 바로 ‘나’이다. 먼저 1장에서는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그리고 나라는 것은 내 기억일까, 아니면 몸일까?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다. 2장의 주제는 몸이다.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어떤 기능을 하고 감각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인체에 숨겨진 비밀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왜 잠을 자는지, 영원히 살 수 있을 지와 같이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를 던진다. 3장은 우리의 마음을 알아본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마음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4장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혹시 지금 우리는 꿈속에 있는 게 아닐까? 우리가 세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사실일까? 내일 태양이 떠오른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처럼 우리의 상식을 깨고 당혹스럽게 만드는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철학적으로 고민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나’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알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 인간은 부모로부터 태어난다. 하지만 그 부모의 부모, 또 그 부모의 부모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의 존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명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 의학을 발전시켜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의 기능을 밝히고 약이나 수술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로 인해 오늘날 인간의 평균 수명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가 죽게 되며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뇌의 사진을 찍으면 우리가 기억을 떠올릴 때나 감정을 느낄 때 뇌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기쁨이나 슬픔을 느끼는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는지는 내가 다른 사람이 되기 전까지 결코 알 수 없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풀지 못한 문제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는 책
이 책에 실린 40개의 질문들은 반드시 정답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다. 답을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때때로 ‘뇌 속의 기억을 서로 바꾸는 기계를 작동시켜 두 사람의 기억이 바뀌거나 어떤 사람과 똑같은 몸과 기억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둘 중 진짜는 누구일까?’ ‘혹시 내일 태양 대신 해바라기가 떠오르지는 않을까?’ 와 같이 다소 엉뚱한 상황을 가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질문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던 사실들을 의심하게 되고 새로운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생각하는 힘은 훌쩍 자라고,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스티븐 로
스티븐 로는 런던시티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대학교 헤이스롭 칼리지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직 철학만이 삶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 대답해 준다고 말하는 스티븐 로는 특유의 통찰력, 유머와 위트로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서로는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 『철학학교』 『철학의 세계』 『아이들의 정신을 위한 전쟁』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니샨트 촉시
니샨트 촉시는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유명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 학교에서 순수 미술을 공부하는 10년 동안 책을 포함한 수많은 광고 콘텐츠, 신문이나 잡지, 책 등에 그림 작업을 했습니다.
역자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진화심리학』 『화학이 화끈화끈』 『사라진 스푼』 『도도의 노래』 『건축을 위한 철학』 『스티븐 호킹』 『쿵! 소리로 깨우는 과학』 『역사를 만든 발명의 힘』 등 300여 권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 나에 대한 질문들
제1장: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서 왔을까?
우리는 모두 어디서 왔을까?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
만약 내가 다르게 변한다면, 그래도 여전히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면 나는 누구일까?
나를 나로 만드는 것은 내 기억일까?
80세가 되어도 나는 여전히 똑같은 나일까?
내가 하나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을까?
사후의 삶이 있을까?
제2장: 내 몸은 어떻게 움직이고 작용할까?
나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내 몸속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나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나는 몸을 어떻게 움직일까?
살아가는 데 왜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이 필요할까?
나는 왜 초콜릿을 좋아할까?
나는 왜 자랄까?
발톱은 새로 자라나는데, 왜 다리는 새로 자라나지 않을까?
발 냄새는 왜 날까?
배꼽은 왜 있을까?
왜 잠을 잘까?
영원히 살 수 있을까?
감기는 왜 걸릴까?
통증은 왜 느낄까?
왜 약을 먹으면 아픈 것이 나을까?
내가 운이 아주 좋은 이유는?
어떤 약이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제3장: 불가사의한 마음
마음이란 무엇일까?
내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내 몸의 일부가 아닌 허공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을까?
내가 다른 사람의 통증을 느낄 수 있을까?
뇌는 어떻게 작용할까?
생각은 뇌에서 나올까?
다른 사람도 마음을 갖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마음의 힘으로 물체를 움직일 수 있을까?
왜 모든 곳에서 얼굴이 보일까?
제4장: 나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내가 꿈꾸고 있지 않다는 걸 어떻게 알까?
세상이 실재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
내가 실재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
내일 태양이 떠오르리란 걸 어떻게 알까?
무엇을 믿어야 할까?
용어 설명
자신이 틀리지 않았는지 항상 의심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 나에 대한 질문들
우리들은 드넓은 우주의 수천억 개의 별 중, 지구라는 작은 행성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지구가 생겨나고 지금까지의 엄청난 시간에 비하면 불과 얼마 전에 지구에 등장했을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구 상의 수많은 생물 중 유일하게 우리 자신과 세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알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인체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각 기관은 미세한 전기 신호로 움직이며, 몸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수많은 세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아직도 풀지 못한 문제가 많이 남아 있다. 우리는 왜 잠을 자는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는지 등 과학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철학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철학 박사 스티븐 로가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
질문을 통해 깊은 통찰을 얻고 사고력을 키워 주는 『철학 박사 스티븐 로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의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우주와 세상에 이어 이번에 탐구할 주제는 바로 ‘나’이다. 먼저 1장에서는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그리고 나라는 것은 내 기억일까, 아니면 몸일까?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다. 2장의 주제는 몸이다.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어떤 기능을 하고 감각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인체에 숨겨진 비밀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왜 잠을 자는지, 영원히 살 수 있을 지와 같이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를 던진다. 3장은 우리의 마음을 알아본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마음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4장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혹시 지금 우리는 꿈속에 있는 게 아닐까? 우리가 세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사실일까? 내일 태양이 떠오른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처럼 우리의 상식을 깨고 당혹스럽게 만드는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철학적으로 고민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나’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알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 인간은 부모로부터 태어난다. 하지만 그 부모의 부모, 또 그 부모의 부모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의 존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명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 의학을 발전시켜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의 기능을 밝히고 약이나 수술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로 인해 오늘날 인간의 평균 수명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가 죽게 되며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뇌의 사진을 찍으면 우리가 기억을 떠올릴 때나 감정을 느낄 때 뇌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기쁨이나 슬픔을 느끼는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는지는 내가 다른 사람이 되기 전까지 결코 알 수 없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풀지 못한 문제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는 책
이 책에 실린 40개의 질문들은 반드시 정답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다. 답을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때때로 ‘뇌 속의 기억을 서로 바꾸는 기계를 작동시켜 두 사람의 기억이 바뀌거나 어떤 사람과 똑같은 몸과 기억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둘 중 진짜는 누구일까?’ ‘혹시 내일 태양 대신 해바라기가 떠오르지는 않을까?’ 와 같이 다소 엉뚱한 상황을 가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질문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던 사실들을 의심하게 되고 새로운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생각하는 힘은 훌쩍 자라고,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스티븐 로
스티븐 로는 런던시티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대학교 헤이스롭 칼리지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직 철학만이 삶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 대답해 준다고 말하는 스티븐 로는 특유의 통찰력, 유머와 위트로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서로는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 『철학학교』 『철학의 세계』 『아이들의 정신을 위한 전쟁』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니샨트 촉시
니샨트 촉시는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유명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 학교에서 순수 미술을 공부하는 10년 동안 책을 포함한 수많은 광고 콘텐츠, 신문이나 잡지, 책 등에 그림 작업을 했습니다.
역자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진화심리학』 『화학이 화끈화끈』 『사라진 스푼』 『도도의 노래』 『건축을 위한 철학』 『스티븐 호킹』 『쿵! 소리로 깨우는 과학』 『역사를 만든 발명의 힘』 등 300여 권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 나에 대한 질문들
제1장: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서 왔을까?
우리는 모두 어디서 왔을까?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
만약 내가 다르게 변한다면, 그래도 여전히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면 나는 누구일까?
나를 나로 만드는 것은 내 기억일까?
80세가 되어도 나는 여전히 똑같은 나일까?
내가 하나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을까?
사후의 삶이 있을까?
제2장: 내 몸은 어떻게 움직이고 작용할까?
나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내 몸속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나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나는 몸을 어떻게 움직일까?
살아가는 데 왜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이 필요할까?
나는 왜 초콜릿을 좋아할까?
나는 왜 자랄까?
발톱은 새로 자라나는데, 왜 다리는 새로 자라나지 않을까?
발 냄새는 왜 날까?
배꼽은 왜 있을까?
왜 잠을 잘까?
영원히 살 수 있을까?
감기는 왜 걸릴까?
통증은 왜 느낄까?
왜 약을 먹으면 아픈 것이 나을까?
내가 운이 아주 좋은 이유는?
어떤 약이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제3장: 불가사의한 마음
마음이란 무엇일까?
내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내 몸의 일부가 아닌 허공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을까?
내가 다른 사람의 통증을 느낄 수 있을까?
뇌는 어떻게 작용할까?
생각은 뇌에서 나올까?
다른 사람도 마음을 갖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마음의 힘으로 물체를 움직일 수 있을까?
왜 모든 곳에서 얼굴이 보일까?
제4장: 나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내가 꿈꾸고 있지 않다는 걸 어떻게 알까?
세상이 실재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
내가 실재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
내일 태양이 떠오르리란 걸 어떻게 알까?
무엇을 믿어야 할까?
용어 설명
자신이 틀리지 않았는지 항상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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