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공룡여행 1

고객평점
저자이은
출판사항고즈넉, 발행일:2014/09/29
형태사항p.100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88501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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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몽골에서 50일 동안, 고비 사막까지 왕복 2천Km!
2만 장의 사진에 담은 광활한 초원과 사막
그리고 몽골 소년 빌궁의 아름다운 모험

이은 작가는 몽골에서 50일 동안 머물며 현지에서 직접 어린이를 섭외하고, 아이의 가족은 물론 학교생활, 또래문화까지 관찰했다. 그런 후, 현지에서 직접 이야기를 구상해 얼개를 짠 다음 섭외한 아이와 함께 사진 촬영에 들어갔다.
이번 몽골 어린이 편은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고비 사막까지 왕복 2천Km에 이르는 긴 여정이라 몇 배나 더 힘들었다고 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진 동화 『아빠랑 공룡 여행』은 출간하기도 전에 이미 중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저작권을 문의해 오고 있다.


사막 여행을 떠난 몽골 어린이 빌궁이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달아 가는 성장 동화

“빌궁이 점점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가
되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1권의 이야기 : 1등짜리 방학 숙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사는 빌궁은 울란바타르 제33초등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아이다. 방학을 앞둔 어느 날 선생님이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 오라는 방학 숙제를 내 준다. 1등을 한 학생에게는 몽골 어린이들의 꿈인 국제 어린이 센터에 보내 주는 어마어마한 상이 주어진다.
빌궁은 꼭 1등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세계 3대 공룡박물관인 울란바타르 자연사박물관을 찾아간다. 요즘 빌궁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게 공룡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물관은 이전 공사로 장기간 문을 닫은 상태였고, 빌궁은 크게 실망한다.
집에 돌아온 빌궁은 괜히 동생에게 화풀이를 하다 엄마한테 꾸중을 듣는데, 엄마한테 대들어 더 크게 혼이 난다.
아빠와 엄마는 빌궁이 점점 자기만 생각하고 부쩍 동생이나 주변 아이들과 다투는 것을 걱정한다. 아빠는 그런 빌궁을 위해 궁리를 하다 여행을 가기로 계획한다. 세계 3대 공룡 화석 발굴지인 고비 사막으로.

“고비 사막까지 가는 동안 많은 일이 생겼어요.
이제는 내게 가장 소중한 게 뭔지 알 것 같아요!”

2권의 이야기 : 아빠가 없어졌어요!

고비 사막의 남쪽에 있는 바양작은 세계 3대 공룡 화석 발굴지다. 울란바타르에서는 1000km에 이르는 먼 거리다. 길의 절반은 비포장도로다.
처음에는 설레고 신나는 여행이었지만 초원으로 들어서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진다.
차가 고장 나 넓은 초원을 몇 시간 헤매다가 간신히 게르를 발견해 유목민의 도움을 받는다. 다음날 도착한 사막의 도시 달랑자드가드에서는 묵기로 했던 호텔 예약이 잘못돼 차 안에서 잠을 자기도 한다. 또 박물관에서 아빠를 잃어버려 거리를 한참 동안 헤매기도 한다.
바양작으로 가는 길도 쉽지 않다. 표지판도 없고 길도 없는 사막 한복판에서 길을 잃어 갈팡질팡한다. 가는 길에는 사막에 좀처럼 내리지 않는 비까지 내려 빌궁의 마음은 더욱 우울하다.
겨우 바양작에 도착했을 때는 몹시 지쳤지만 빌궁은 그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막 풍경에 매료된다. 모래사막에서 뒹굴고 뛰어 놀면서 다시 생기를 되찾는다. 드넓은 사막을 바라보던 빌궁은 가족들과 친구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비로소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느낀다. 이다음에는 엄마와 예수이도 꼭 함께 와야겠다고 다짐한다.


「다문화 프로젝트-아시아 어린이」 시리즈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끌기 시작한 어린이 동화 기획

작가가 다문화 프로젝트로 아시아 어린이 시리즈를 기획하고 첫 권 미얀마 편 『우린칸 박사를 찾아서』를 냈을 때만 해도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신선하고 독창적인 기획으로 만들어진 사진 동화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 이 달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작가의 성과가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번 두 번째 몽골 어린이 편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선정되어 동화와 사진의 깊이가 더해졌다.
작가는 몽골 어린이 편 『아빠랑 공룡 여행』을 쓰기 위해 몽골에서 50일 넘게 체류했으며, 울란바타르에서 고비 사막까지 2천Km에 이르는 먼 거리를 다녀왔다.
현재 『아빠랑 공룡 여행』은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출판사들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프랑크프루트 도서전에도 출품하는 등 해외 수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미얀마, 몽골에 이어 작가가 기획하는 세 번째 아시아 국가는 어디일까? 벌써부터 작가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인 한 아시아권 출판사에서는 세 번째 국가 선정을 독자적으로 요청할 정도다.

▣ 작가 소개

글. 사진 : 이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과 사진을 공부했다. 미술학 박사이자 우리나라 1호 사진학 박사다. 신춘문예로 등단한 후 사진작가, 소설가,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 프로젝트로 기획한 아시아 어린이 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로, 작가의 기획력과 미얀마 어린이 편『우린칸 박사를 찾아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작가는 그동안 『미술관의 쥐』, 『수상한 미술관』, 『미술관 점거사건』 등 개성 있는 소설을 꾸준히 써 왔고, 이 가운데 『미술관의 쥐』는 일본 고단샤와 프랑스 필립 피키에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미얀마, 몽골에 이어 또 다른 아시아 어린이를 찾아 떠날 예정이다. 2020년까지 10개국의 어린이를 더 만나 사진 동화로 펴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주요 목차

1권
『아빠랑 공룡 여행』을 읽는 친구들에게
지금부터 너의 이름은 수울이야
꼬리가 길고 이리저리 흔들려요
수울이의 발자국일지도 몰라
선생님의 방학 숙제
화가 나는 걸 어떡해!
아빠랑 공룡 여행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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