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시간여행

고객평점
저자호기심박스
출판사항영교출판, 발행일:2012/07/09
형태사항p.214 46배판:26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8936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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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주요 목차

제 1장 아시아
제 2장 유럽
제 3장 아메리카
제 4장 아프리카. 중동

▣ 책 소개

삼장법사는 정말로 원숭이를 데리고 다녔을까요?
유럽인들은 언제부터 포크를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카리브해에는 왜 그렇게 해적선이 많았을까요? ...

역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활풍경을 다룬 유행변천사예요. 인류의 생활을 바꾼 사건이나 사람들 사이에 크게 유행한 풍습의 배경과 유래 등을 살펴보세요. 살아 움직이는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역사는 결코 죽어 있는 기록이 아니니까요. 지금부터 흥미로운 역사의 시간 여행을 떠나 볼까요?

▣ 신문 서평

''콩나물’ 때문에 졌다고?

아이들에게 인류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는 일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접할수 있는 교과서 대부분이 연대기 형식인 데다 역사관련 서적들도 평면적인 기록에 그쳐 생생한 역사의 현장과 그 역사속에 숨겨진 뜻을 제대로 헤아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지도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시간여행’은 이런 평면적·연대기적 역사책이 가지는 한계를 뛰어넘은 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책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부터가 다르다. 역사란 모든 사람들의 생활풍경과 유행의 변천사라는 것이다.

101일을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로 나눠 각 문명과 그 문명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과 풍습등을 세세히 전해준다. 그렇다고 결코 역사적 배경과 시대적 삶, 사건이 배제돼 있는 것이 아니다.

아시아편의 ‘왕릉주변에는 왜 소나무가 많을까’를 보자. 중국 주나라 사람들이 무덤임을 알리기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죽은 사람의 뇌를 먹는다는 괴물 망상(罔象)을 물리치기 위해 소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또 러·일전쟁의 승패가 한낱 ‘콩나물’ 때문에 갈렸다는 것도 재미있다. 여순이라는 군항에 포위된 러시아군은 비타민 부족으로 하나둘씩 쓰러져갔고 러시아는 항복하고 말았다. 하지만 러시아군 창고에는 콩이 가득 쌓여 있었다. 만약 러시아군이 콩으로 콩나물을 길러 먹을 줄 알았다면 역사는 다르게 전개됐을 것이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간단한 의문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등 고학년용. 8,500원 [2005.01.29 경향신문 배병문 기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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