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가슴 답답한 고민이 있니? ‘남다른 상담소’로 와!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고민 있으면 다 말해』 출간!
지난 10월 22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푸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응모된 총 566편의 중·단편동화 중 6편의 작품만이 푸른문학상 ‘새로운작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중 박서진 작가의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탄탄한 구성과 완성도 그리고 재기발랄한 캐릭터를 자랑하며 심사위원들의 지지와 기대를 한몸에 받은 작품이다. 부메랑을 살 돈을 모으기 위해 ‘남다른 상담소’를 연 주인공의 좌충우돌한 상담 이야기를 그린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완성도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수상작을 내지 않는 푸른문학상의 전통과 기준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수작이었다.
‘푸른문학상’은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다. 어느덧 12회째를 맞이한 ‘푸른문학상’은 장ㆍ단편 청소년소설과 동화, 동시, 아동청소년문학 평론 등 여러 부문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혀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푸른문학상 공모는 항상 독자와 평단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상작을 출간하고 있다. 앞서 출간된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두 얼굴의 여친』과 청소년소설집 『나는 블랙컨슈머였어!』에 이어 선보이는 장편동화 『고민 있으면 다 말해』 역시 한껏 높아진 독자들의 기대치를 오롯이 충족시킬 작품이다. 매해 푸른문학상 수상작을 기대하고 고대해 온 독자들은 『고민 있으면 다 말해』를 통해 전작 『숙제 해 간 날』, 『세쌍둥이 또 엄마』 를 넘어 훌쩍 성장한 박서진 작가의 기량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생기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들려주는 매력적인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 자기 안에 숨어 있던 남다른 ''듣기 재능''의 재발견!
-‘말 할’ 줄은 알지만 ‘경청’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처방, 『고민 있으면 다 말해』
동요 〈어른들은 몰라요〉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등장한다.
장난감만 사 주면 그만인가요 / 예쁜 옷만 입혀 주면 그만인가요 /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 건데 / 어른들은 몰라요 / 아무것도 몰라요 / 알약이랑 물약이 소용 있나요
아이들의 속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 가사를 통해,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고민을 얼마나 가볍게만 치부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각박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우리는 종종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쉽게 꺼내곤 한다. 하지만 그 시절에도 우리에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민들이 가득했다. 잔소리쟁이 엄마 때문에 고민, 말 안 듣는 동생 때문에 고민, 짝사랑하는 그 애 때문에 고민……. 『고민 있으면 다 말해』에 등장하는 다른이와 친구들도 가슴속에 고민을 한 아름 안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다른 건 몰라도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재능 하나는 타고난 주인공 다른이는 부메랑을 살 돈을 모으기 위해 운동장 등나무 벤치에 ‘남다른 상담소’를 개업한다.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다른이의 상담소에는 물밀 듯이 친구들이 몰려든다. 반에서 제일 공부를 잘하는 친구, 인기가 많은 친구…… 고민이라고는 해 본 적이 없을 줄 알았던 친구들까지도 말 못할 고민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친구들의 고민을 재치 있게 해결해 나가는 다른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이답고 생생한 등장인물들이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 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어른들만큼이나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오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한 문체로 그려 내며, 마음속 고민을 친구와 나눌 때 풀리지 않을 것만 같던 일들도 자연스럽게 해결됨을 보여 준다. 또한 평범하기 그지없는 주인공에게 숨어 있던 탁월한 ''듣기 재능''을 발굴하여, 무작정 ‘내 말’만 하는 것 보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이 더욱 중요하고 가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12회 푸른문학상을 통해 문학적으로 한층 더 발돋움하는 박서진 작가가 『고민 있으면 다 말해』를 통해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통쾌한 고민 해결법은 저마다 자신만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독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박서진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9년 대전일보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숙제 해 간 날』, 『세쌍둥이 또 엄마』, 『남다른은 남달라』, 『변신』,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등이 있습니다. 2014년 중편동화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주인공 다른이가 고민 상담소를 열어 친구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아이답고 생생한 등장인물들이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림 : 최정인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림 도둑 준모』, 『우리들만의 규칙』, 『울어도 괜찮아』, 『교환일기』, 『바리공주』, 『고래와 래고』, 『도둑님 발자국』,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견우 직녀』,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호랑이를 탄 할머니』, 『지우개 따먹기 법칙』, 『발차기만 백만 번』, 『고민 있으면 다 말해』 등 많은 동화책과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작가의말
멋진 부메랑
첫 번째 손님
찬수 아빠는 멋져
돈 벌기는 어려워
이젠 상담 안 할 거야
너한테 정말 실망이야
고민 있으면 다 말해
▶ 가슴 답답한 고민이 있니? ‘남다른 상담소’로 와!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고민 있으면 다 말해』 출간!
지난 10월 22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푸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응모된 총 566편의 중·단편동화 중 6편의 작품만이 푸른문학상 ‘새로운작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중 박서진 작가의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탄탄한 구성과 완성도 그리고 재기발랄한 캐릭터를 자랑하며 심사위원들의 지지와 기대를 한몸에 받은 작품이다. 부메랑을 살 돈을 모으기 위해 ‘남다른 상담소’를 연 주인공의 좌충우돌한 상담 이야기를 그린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완성도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수상작을 내지 않는 푸른문학상의 전통과 기준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수작이었다.
‘푸른문학상’은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다. 어느덧 12회째를 맞이한 ‘푸른문학상’은 장ㆍ단편 청소년소설과 동화, 동시, 아동청소년문학 평론 등 여러 부문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혀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푸른문학상 공모는 항상 독자와 평단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상작을 출간하고 있다. 앞서 출간된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두 얼굴의 여친』과 청소년소설집 『나는 블랙컨슈머였어!』에 이어 선보이는 장편동화 『고민 있으면 다 말해』 역시 한껏 높아진 독자들의 기대치를 오롯이 충족시킬 작품이다. 매해 푸른문학상 수상작을 기대하고 고대해 온 독자들은 『고민 있으면 다 말해』를 통해 전작 『숙제 해 간 날』, 『세쌍둥이 또 엄마』 를 넘어 훌쩍 성장한 박서진 작가의 기량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생기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들려주는 매력적인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 자기 안에 숨어 있던 남다른 ''듣기 재능''의 재발견!
-‘말 할’ 줄은 알지만 ‘경청’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처방, 『고민 있으면 다 말해』
동요 〈어른들은 몰라요〉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등장한다.
장난감만 사 주면 그만인가요 / 예쁜 옷만 입혀 주면 그만인가요 /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 건데 / 어른들은 몰라요 / 아무것도 몰라요 / 알약이랑 물약이 소용 있나요
아이들의 속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 가사를 통해,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고민을 얼마나 가볍게만 치부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각박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우리는 종종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쉽게 꺼내곤 한다. 하지만 그 시절에도 우리에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민들이 가득했다. 잔소리쟁이 엄마 때문에 고민, 말 안 듣는 동생 때문에 고민, 짝사랑하는 그 애 때문에 고민……. 『고민 있으면 다 말해』에 등장하는 다른이와 친구들도 가슴속에 고민을 한 아름 안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다른 건 몰라도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재능 하나는 타고난 주인공 다른이는 부메랑을 살 돈을 모으기 위해 운동장 등나무 벤치에 ‘남다른 상담소’를 개업한다.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다른이의 상담소에는 물밀 듯이 친구들이 몰려든다. 반에서 제일 공부를 잘하는 친구, 인기가 많은 친구…… 고민이라고는 해 본 적이 없을 줄 알았던 친구들까지도 말 못할 고민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친구들의 고민을 재치 있게 해결해 나가는 다른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이답고 생생한 등장인물들이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 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어른들만큼이나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오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한 문체로 그려 내며, 마음속 고민을 친구와 나눌 때 풀리지 않을 것만 같던 일들도 자연스럽게 해결됨을 보여 준다. 또한 평범하기 그지없는 주인공에게 숨어 있던 탁월한 ''듣기 재능''을 발굴하여, 무작정 ‘내 말’만 하는 것 보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이 더욱 중요하고 가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12회 푸른문학상을 통해 문학적으로 한층 더 발돋움하는 박서진 작가가 『고민 있으면 다 말해』를 통해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통쾌한 고민 해결법은 저마다 자신만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독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박서진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9년 대전일보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숙제 해 간 날』, 『세쌍둥이 또 엄마』, 『남다른은 남달라』, 『변신』,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등이 있습니다. 2014년 중편동화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민 있으면 다 말해』는 주인공 다른이가 고민 상담소를 열어 친구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아이답고 생생한 등장인물들이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림 : 최정인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림 도둑 준모』, 『우리들만의 규칙』, 『울어도 괜찮아』, 『교환일기』, 『바리공주』, 『고래와 래고』, 『도둑님 발자국』,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견우 직녀』,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호랑이를 탄 할머니』, 『지우개 따먹기 법칙』, 『발차기만 백만 번』, 『고민 있으면 다 말해』 등 많은 동화책과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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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정말 실망이야
고민 있으면 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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