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깜짝놀라 서커스단의 어릿광대 포포는 서커스단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자기가 가장 잘난 줄 알고 잔뜩 거만해져서는 “이 배불뚝이 뚱뚱보야!”, “머리가 왜 그렇게 나쁘니?” 등 친구들에게 못된 말만 골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포포는 분장실에서 심통 맞은 소리를 하는 거울을 만나요. 거울은 포포에게 ‘입만 커다란 못생긴 개구리!’라고 하지요. 기분이 상한 포포가 거울 앞에 섰는데 정말 입만 큰 못생긴 개구리가 보여요. 곧 사람들이 서커스를 보러 올 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포포는 대체 왜 이런 모습으로 변한 걸까요?
《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는 말의 힘이 얼마나 센지를 깨우쳐 줍니다. 별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때로는 듣는 사람을 절망하게 만들고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포포가 던진 심술궂은 말 때문에 스스로를 모자라고, 못났다고 여겨 무기력해져 버린 깜짝놀라 서커스 단원들처럼요. 한때 칭찬과 사랑을 받으면서 의기양양했던 포포 역시 못생긴 개구리로 변한 뒤 놀림과 멸시를 받고는 점점 위축되는 자신을 느끼지요. 그제야 긍정적이고 좋은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게 합니다. 때리는 사람은 쇠망치로 때려 놓고 솜망치로 때렸다고 생각하고, 맞는 사람은 솜망치로 맞아 놓고 쇠망치로 맞았다고 한다는 말이 있지요. 이렇듯 각자의 입장에 따라 상황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학교 폭력 방지에 관한 교육을 할 때 연극을 통해 피해자가 되는 체험을 하게 합니다. 가상이지만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 본 아이들은 단순한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나 말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상처를 주는지 피부로 깨닫게 되지요. 살면서 다양한 상황에 처하고, 상황이 이렇게 저렇게 바뀌기도 하므로 입장을 바꿔 보는 일은 중요합니다. 나쁜 말을 하던 포포가 거꾸로 나쁜 말을 듣는 대상이 되었을 때 펼쳐진 상황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게 하고,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 또한 다지게 합니다.
올바르고 긍정적인 언어 습관에 대한 지침을 유쾌하게 보여 주는 이 책을 통해 좋게 이야기하면 좋게 되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나쁘게 되는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또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내어 칭찬할 줄 아는 아량을 가진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은중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동화창작모둠’에서 동화를 공부했고 2010년 「도둑 왕이 도둑맞은 것」으로 ‘제1회 김만중 문학상’ 동화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단편동화 「마법을 부르는 마술」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이불이 달싹달싹』, 『거짓말쟁이 악어』, 『할아버지 저는 토마에요』, 『아빠는 장구 나는 꽹과리』등이 있다.
그림 : 문종훈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자린고비』 『먹다 먹힌 호랑이』 『엘린 가족의 특별한 시작』 등이 있다. 『동물들의 첫 올림픽』은 작가의 첫 창작그림책으로 볼거리 풍성한 올림픽의 모습과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깜짝놀라 서커스단의 어릿광대 포포는 서커스단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자기가 가장 잘난 줄 알고 잔뜩 거만해져서는 “이 배불뚝이 뚱뚱보야!”, “머리가 왜 그렇게 나쁘니?” 등 친구들에게 못된 말만 골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포포는 분장실에서 심통 맞은 소리를 하는 거울을 만나요. 거울은 포포에게 ‘입만 커다란 못생긴 개구리!’라고 하지요. 기분이 상한 포포가 거울 앞에 섰는데 정말 입만 큰 못생긴 개구리가 보여요. 곧 사람들이 서커스를 보러 올 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포포는 대체 왜 이런 모습으로 변한 걸까요?
《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는 말의 힘이 얼마나 센지를 깨우쳐 줍니다. 별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때로는 듣는 사람을 절망하게 만들고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포포가 던진 심술궂은 말 때문에 스스로를 모자라고, 못났다고 여겨 무기력해져 버린 깜짝놀라 서커스 단원들처럼요. 한때 칭찬과 사랑을 받으면서 의기양양했던 포포 역시 못생긴 개구리로 변한 뒤 놀림과 멸시를 받고는 점점 위축되는 자신을 느끼지요. 그제야 긍정적이고 좋은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게 합니다. 때리는 사람은 쇠망치로 때려 놓고 솜망치로 때렸다고 생각하고, 맞는 사람은 솜망치로 맞아 놓고 쇠망치로 맞았다고 한다는 말이 있지요. 이렇듯 각자의 입장에 따라 상황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학교 폭력 방지에 관한 교육을 할 때 연극을 통해 피해자가 되는 체험을 하게 합니다. 가상이지만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 본 아이들은 단순한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나 말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상처를 주는지 피부로 깨닫게 되지요. 살면서 다양한 상황에 처하고, 상황이 이렇게 저렇게 바뀌기도 하므로 입장을 바꿔 보는 일은 중요합니다. 나쁜 말을 하던 포포가 거꾸로 나쁜 말을 듣는 대상이 되었을 때 펼쳐진 상황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게 하고,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 또한 다지게 합니다.
올바르고 긍정적인 언어 습관에 대한 지침을 유쾌하게 보여 주는 이 책을 통해 좋게 이야기하면 좋게 되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나쁘게 되는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또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내어 칭찬할 줄 아는 아량을 가진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은중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동화창작모둠’에서 동화를 공부했고 2010년 「도둑 왕이 도둑맞은 것」으로 ‘제1회 김만중 문학상’ 동화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단편동화 「마법을 부르는 마술」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이불이 달싹달싹』, 『거짓말쟁이 악어』, 『할아버지 저는 토마에요』, 『아빠는 장구 나는 꽹과리』등이 있다.
그림 : 문종훈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자린고비』 『먹다 먹힌 호랑이』 『엘린 가족의 특별한 시작』 등이 있다. 『동물들의 첫 올림픽』은 작가의 첫 창작그림책으로 볼거리 풍성한 올림픽의 모습과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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