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똥봉투 들고 학교에 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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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조영경
출판사항채운어린이, 발행일:2014/11/15
형태사항p.111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60848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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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 똥봉투 들고 학교에 갔다구요?
여러분의 엄마아빠는 어렸을 때 어떻게 생활했을까요? 옛날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게임기도 없었어요. 게다가 학원에 다니는 경우도 별로 없었지요. 그러면 도대체 엄마아빠는 하루종일 무엇을 하며 지냈을까요? 심심하지는 않았을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민준이, 정우, 소현이네 엄마아빠는 초등학교 동창이랍니다. 엄마아빠들은 초등학교 때 각자 추억이 담긴 물건을 담아 타임캡슐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한참이 지나 그 타임캡슐을 열어 보았죠. 민준이는 그 안에서 낡은 ‘워키토키’를 발견해요. 워키토키란 먼 거리에서 서로 통화할 수 있는 무전기 같은 거예요. 민준이와 친구들은 처음 보는 물건을 신기해하며 장난을 치다가 그만 시간을 거슬러 옛날로 가게 된답니다. 그 곳에서 어린 시절의 엄마아빠도 만나고, 지금보다 훨씬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게 되죠.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엄마아빠 어렸을 때는 신기하기도 하지만 불편하기도 했어요. 화장실도 낯설고 학교 생활도 낯설고, 버스 타는 것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으니까요. 그리고 그 때는 어른들조차 옷이나 헤어스타일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고, 밤늦게 다니면 경찰들한테 쫓기기도 했어요. 전화기도 지금처럼 흔하지 않아서 서로 연락하는 것도 쉽지 않았죠. 분명히 엄마아빠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훨씬 가난하고 불편했어요. 하지만 지금보다 불행하지는 않았어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부를 때까지 신나게 놀고, 이웃 간에는 서로 가족처럼 챙겨 주었죠. 어쩌면 엄마아빠는 그렇게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멋진 어른이 된 것일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민준이와 소현이 그리고 정우와 함께 엄마아빠 어렸을 때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세요. 의미있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조영경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학습 관련 전문 작가로 활동하며 출판 기획, 집필 및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내 공부습관이 어때서》《자기주도》《자기주도 토론&논술 쓰기》《초등학생 때 준비하는 맞춤형 특목고 공부법》《대한민국 트랜드》《공부벌레 위인 20》등이 있고, 번역서로는《니안짱》《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와《크레용 왕국》시리즈 등이 있다.

그림 : 박선미
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꿈을 잃지 않고 다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작품으로는 『빌려온 이야기』 『불평이 한 보따리』 『그림일기』 『특목고로 가는 자기주도형 초등공부방법』『울지말아요, 티베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프롤로그
제2장 방망이 두 개로 다림질을?
제3장 으악, 엉덩이에 똥물 튀었어!
제4장 도시락 까먹은 사람, 나와!
제5장 청소하는데 무릎은 왜 꿇어?
제6장 얘들아, 놀~자!
제7장 내리실 분 안 계시면 오라~이!
제8장 경찰 아저씨가 자와 가위는 왜 들고 다녀?
제9장 밤 12시가 지나면 집에 못 들어간다고?
제10장 월요일 아침엔 운동장으로 집합!
제11장 북한에는 늑대인간이 살고 있다고?
제12장 똥봉투 들고 학교에 간다고?
제13장 엄마한테 연락할 방법이 없네!
제14장 불 꺼요, 불! 소리도 내지 마요!
제15장 동치미 국물이 약이 된다고?
제16장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고?
제17장 난방기 없어? 선풍기도 없어?
제18장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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