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엄마의 잔소리를 노랫소리로 바꿔 주는 마법의 주스!
_〈노래하는 포도 주스〉
‘노래하는 포도 주스’에는 소심한 아이 웅이와 늘 잔소리하며 큰 소리로 간섭하는 엄마가 등장한다. 잔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아이가 어디 있을까? 부모들은 늘 학업을 문제 삼아 아이들을 단속하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들은 더 주눅이 들고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갈 뿐이다. ‘노래하는 포도 주스’의 주인공 웅이도 엄마의 잔소리로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웅이가 사 온 포도 주스를 마신 엄마가 잔소리 대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변화가 시작된다. 노래로 잔소리를 하니 웅이는 더 이상 엄마의 잔소리가 채근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웅이는 조금씩 스스로 해 나가는 법을 배우고, 엄마를 도우며 적극적인 아이로 변해 간다. 이 작품은 엄마와 아들이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변해가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칠십구 년을 참아 온 칠판의 발랄한 일탈! _〈검은 칠판의 비밀〉
‘검은 칠판의 비밀’은 속마음을 드러내 주는 오래된 칠판 덕분에 비밀스러운 웃음이 터지는 가온이네 교실 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작품이다. 황남춘 선생님이 지루한 훈화를 늘어놓는 순간, 오랫동안 교실에 걸려 있던 검은 칠판에 아이들의 속마음이 나타난다. 아이들은 칠판에 자신들의 속마음이 드러나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이 교실로 와서 지루한 말을 늘어놓을 때는 학생들과 함께 의자에 앉아 듣던 황남춘 선생님의 속마음이 칠판에 나타난다. 아이들은 검은 칠판에 적히는 어른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어른들도 자신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즐거움을 느낀다. 독자들은 늘 가까이 접하는 칠판을 소재로 유쾌한 상상을 펼치는 이 작품을 읽으며 자연스레 즐거운 공상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 아래층 마귀할멈과 벌이는 층간 소음 대결!_〈아래층 마귀할멈〉
‘아래층 마귀할멈’은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는 층간 소음을 다룬 작품으로, 쿵쾅거리며 뛰어다니는 아이의 발이 아래층 마귀할멈에 의해 닭발로 변한다는 유쾌한 상상력이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은우는 아래층에서 들리는 소음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거실에서 축구공을 차는가 하면, 침대에서 팔짝 뛰어내리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아래층 할머니는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나 매번 은우네 집 초인종을 누르지만, 은우의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은우는 자신의 발이 닭발로 변한 것을 발견한다. 작가는 층간 소음 문제를 옛이야기 소재인 마귀할멈을 끌어들여 유쾌하고 발랄한 상상력으로 풀어냄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대 사회의 갈등은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웃 간에 소통이 줄어들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현대 사회에서는 더더욱 배려의 미덕이 요구된다. 이 작품은 아래층 할머니와 은우의 갈등을 설득력 있게 그려 내 층간 소음 문제를 겪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게끔 한다.
▣ 작가 소개
박지혜
뒤늦게 책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잃어버린 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남매 쌍둥이를 낳고 키우며 동화의 세계에 발을 들인 후 이야기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포도 주스〉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윤선아
책장으로 둘러싸인 집에 살면서 세 아이들과 먹고 놀고 공부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기 전에 내일도 꼭 즐겁고 재미있고 신 나는 하루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검은 칠판의 비밀〉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황종금
〈동화 읽는 어른 모임〉에서 오랫동안 동화를 공부했고, 〈아래층 마귀할멈〉으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반짝반짝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즐거운 상상에 빠져 있습니다. 선생님의 꿈은 아이들 마음을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 : 김유대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가끔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리는 일이 귀찮아질 때도 있지만 붓에 물감을 묻히는 순간 다 잊어버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무에타이 할아버지와 태권 손자〉 〈날아라 슝슝 공〉 〈학교에 간 개돌이〉 〈일기 도서관〉 〈거인들이 사는 나라〉 〈마법사 똥맨〉 〈나도 예민할 거야〉 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노래하는 포도 주스
2. 검은 칠판의 비밀
3. 아래층 마귀할멈
□ 엄마의 잔소리를 노랫소리로 바꿔 주는 마법의 주스!
_〈노래하는 포도 주스〉
‘노래하는 포도 주스’에는 소심한 아이 웅이와 늘 잔소리하며 큰 소리로 간섭하는 엄마가 등장한다. 잔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아이가 어디 있을까? 부모들은 늘 학업을 문제 삼아 아이들을 단속하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들은 더 주눅이 들고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갈 뿐이다. ‘노래하는 포도 주스’의 주인공 웅이도 엄마의 잔소리로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웅이가 사 온 포도 주스를 마신 엄마가 잔소리 대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변화가 시작된다. 노래로 잔소리를 하니 웅이는 더 이상 엄마의 잔소리가 채근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웅이는 조금씩 스스로 해 나가는 법을 배우고, 엄마를 도우며 적극적인 아이로 변해 간다. 이 작품은 엄마와 아들이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변해가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칠십구 년을 참아 온 칠판의 발랄한 일탈! _〈검은 칠판의 비밀〉
‘검은 칠판의 비밀’은 속마음을 드러내 주는 오래된 칠판 덕분에 비밀스러운 웃음이 터지는 가온이네 교실 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작품이다. 황남춘 선생님이 지루한 훈화를 늘어놓는 순간, 오랫동안 교실에 걸려 있던 검은 칠판에 아이들의 속마음이 나타난다. 아이들은 칠판에 자신들의 속마음이 드러나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이 교실로 와서 지루한 말을 늘어놓을 때는 학생들과 함께 의자에 앉아 듣던 황남춘 선생님의 속마음이 칠판에 나타난다. 아이들은 검은 칠판에 적히는 어른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어른들도 자신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즐거움을 느낀다. 독자들은 늘 가까이 접하는 칠판을 소재로 유쾌한 상상을 펼치는 이 작품을 읽으며 자연스레 즐거운 공상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 아래층 마귀할멈과 벌이는 층간 소음 대결!_〈아래층 마귀할멈〉
‘아래층 마귀할멈’은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는 층간 소음을 다룬 작품으로, 쿵쾅거리며 뛰어다니는 아이의 발이 아래층 마귀할멈에 의해 닭발로 변한다는 유쾌한 상상력이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은우는 아래층에서 들리는 소음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거실에서 축구공을 차는가 하면, 침대에서 팔짝 뛰어내리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아래층 할머니는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나 매번 은우네 집 초인종을 누르지만, 은우의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은우는 자신의 발이 닭발로 변한 것을 발견한다. 작가는 층간 소음 문제를 옛이야기 소재인 마귀할멈을 끌어들여 유쾌하고 발랄한 상상력으로 풀어냄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대 사회의 갈등은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웃 간에 소통이 줄어들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현대 사회에서는 더더욱 배려의 미덕이 요구된다. 이 작품은 아래층 할머니와 은우의 갈등을 설득력 있게 그려 내 층간 소음 문제를 겪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게끔 한다.
▣ 작가 소개
박지혜
뒤늦게 책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잃어버린 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남매 쌍둥이를 낳고 키우며 동화의 세계에 발을 들인 후 이야기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포도 주스〉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윤선아
책장으로 둘러싸인 집에 살면서 세 아이들과 먹고 놀고 공부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기 전에 내일도 꼭 즐겁고 재미있고 신 나는 하루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검은 칠판의 비밀〉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황종금
〈동화 읽는 어른 모임〉에서 오랫동안 동화를 공부했고, 〈아래층 마귀할멈〉으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반짝반짝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즐거운 상상에 빠져 있습니다. 선생님의 꿈은 아이들 마음을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 : 김유대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가끔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리는 일이 귀찮아질 때도 있지만 붓에 물감을 묻히는 순간 다 잊어버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무에타이 할아버지와 태권 손자〉 〈날아라 슝슝 공〉 〈학교에 간 개돌이〉 〈일기 도서관〉 〈거인들이 사는 나라〉 〈마법사 똥맨〉 〈나도 예민할 거야〉 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노래하는 포도 주스
2. 검은 칠판의 비밀
3. 아래층 마귀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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