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수학 공부, 왜 해야 할까?’를 재미있게 알려 주는 수학 동화
주니어RHK에서 나온《수학 바보》에는 수학이 쓸데없는 과목이라고 떠들고 다니던 베네딕트와 단짝 베네딕트를 말리던 로건이 자나 깨나 수학을 사랑하는 로봇 사이퍼를 잘못 건드려 머릿속에서 수학 지식만 싹 사라져 버린 수학 바보가 된다. 코앞에 닥친 수학 시험 때문에라도 로건과 베네딕트는 수학 바보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세상에! 수학 지식이 일상생활에서 이렇게나 많이 쓰일 줄이야!” 하면서 수학 바보 상태로는 이 세상을 살기 어렵다는 걸 절감하고, 전격적으로 수학 바보에서 탈출하기 위한 모험을 감행한다는 내용이다.
“그거야 ‘수학 동화’니까 그렇지.”라고? 과연 그럴까?
《수학 바보》에 나오는 수학 바보가 되었을 때의 사례를 살펴보자
.
사례 1. 쇼핑몰에서 친구와 놀고 엄마와 만날 시간을 정했을 때. 지금이 몇 시인지 시계를 보고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시간 후에 만나자.’고 한 약속 시간을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현재 시각에서 두 시간 후라는 시간 계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하기)
사례 2. 배가 고파 빵을 사 먹으려고 지갑을 열었을 때. 지갑에 있는 지폐가 얼마짜리라는 건 안다. 지폐에 쓰인 숫자는 읽을 수 있으니까. 그러나 얼마를 내야 빵 값을 계산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가진 지폐를 통째로 내고 거스름돈을 받았지만, 잔돈이 맞는지조차 모른다. 사기 당했을 수도 있다. (빼기)
사례 3. 음악 시간. 4분의 3박자인 노래를 불러야 한다. 도대체 4분의 3이 뭐야! (분수)
지겹고, 재미없고, 하기 싫고, 마구 포기하고 싶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세상에서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해야 하는 일은 정말 사소한 것에서부터 셀 수 없이 많다는 것이다. 다만 몰랐을 뿐. 세상의 모든 것은 수학 문제로도 생각할 수 있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의 아슬아슬 신 나는 이야기
강미선 선생님의 꼼꼼한 감수
이 책을 쓴 저자의 이력은 특이하다. 게임의 시나리오를 쓰고 프로그램하고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어린이를 위해 수학 동화를 썼다니 그것부터 신기하다. 저자는 마치 게임처럼 장마다 끝날 듯 말 듯 다음 장을 넘기지는 못 배기게 해 놓고, 아슬아슬한 수학 바보 탈출 모험 이야기를 이어 간다. 역자의 말을 보면 그 이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소개되지만, 이 작품을 쓴 데이비드 루바는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쓴 어린이 청소년 책 작가이자, 현직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데이비드 루바가 글을 쓰는 목적은 무척 단순하다고 합니다. 바로 독자들에게 유쾌함과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 작품 역시 작가가 추구하는 목적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자칫 딱딱할 법한 수학을 두 주인공이 겪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지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수학이 왜 필요한지는 물론이고, 수학도 정말로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작가의 솜씨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수학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알려 주고,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초등 중학년 아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쉬운 동화로 읽으면서 수학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책이다. 여기에 초등 부모는 물론 교사에게까지 스토리텔링 수학 강연을 하는 하우매쓰연구소의 강미선 소장이 수학 내용과 용어 설명에 대해 꼼꼼하게 감수했다.
▣ 작가 소개
글 : 데이비드 루바
작가가 되기 전에 닌텐도 게임보이용 ''슈퍼 브레이크아웃''과 게임보이용 ''프로거''를 개발한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머였으며, 다수의 컴퓨터 게임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지금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그림 : 이희은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살아 있다는 건 뭘까요?》, 《신화, 꽃을 피우다》, 《도와줘요, 똥싸개 탐정》 등이 있다.
역자 : 천미나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아름다운 아이》, 《집으로》,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나도 권리가 있어요!》 등이 있다.
감수 : 강미선
아이들이 수학을 힘들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초등학교 때 수학 학습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으면서 새로운 초등 수학 교육법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초등 수학 교수법을 연구 개발하는 하우매쓰연구소 소장이다. 지은 책으로 《수학은 밥이다》,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강미선 쌤의 개념 잡는 비법 시리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 5+4-8
2 = 1+1
3 = 6÷2
4 = (6×2)÷(4-1)
5 = 1÷2×10
6 = 1×2×3
7 = (18÷3)+1
8 = 2×2×2
9 = 9×9×9÷(9×9)
10 = 4×25÷(2×5)
11 = 1+2+3+5
12 = (2×3)+(3×2)
13 = 52÷4
용어 설명
‘수학 공부, 왜 해야 할까?’를 재미있게 알려 주는 수학 동화
주니어RHK에서 나온《수학 바보》에는 수학이 쓸데없는 과목이라고 떠들고 다니던 베네딕트와 단짝 베네딕트를 말리던 로건이 자나 깨나 수학을 사랑하는 로봇 사이퍼를 잘못 건드려 머릿속에서 수학 지식만 싹 사라져 버린 수학 바보가 된다. 코앞에 닥친 수학 시험 때문에라도 로건과 베네딕트는 수학 바보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세상에! 수학 지식이 일상생활에서 이렇게나 많이 쓰일 줄이야!” 하면서 수학 바보 상태로는 이 세상을 살기 어렵다는 걸 절감하고, 전격적으로 수학 바보에서 탈출하기 위한 모험을 감행한다는 내용이다.
“그거야 ‘수학 동화’니까 그렇지.”라고? 과연 그럴까?
《수학 바보》에 나오는 수학 바보가 되었을 때의 사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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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쇼핑몰에서 친구와 놀고 엄마와 만날 시간을 정했을 때. 지금이 몇 시인지 시계를 보고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시간 후에 만나자.’고 한 약속 시간을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현재 시각에서 두 시간 후라는 시간 계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하기)
사례 2. 배가 고파 빵을 사 먹으려고 지갑을 열었을 때. 지갑에 있는 지폐가 얼마짜리라는 건 안다. 지폐에 쓰인 숫자는 읽을 수 있으니까. 그러나 얼마를 내야 빵 값을 계산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가진 지폐를 통째로 내고 거스름돈을 받았지만, 잔돈이 맞는지조차 모른다. 사기 당했을 수도 있다. (빼기)
사례 3. 음악 시간. 4분의 3박자인 노래를 불러야 한다. 도대체 4분의 3이 뭐야! (분수)
지겹고, 재미없고, 하기 싫고, 마구 포기하고 싶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세상에서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해야 하는 일은 정말 사소한 것에서부터 셀 수 없이 많다는 것이다. 다만 몰랐을 뿐. 세상의 모든 것은 수학 문제로도 생각할 수 있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의 아슬아슬 신 나는 이야기
강미선 선생님의 꼼꼼한 감수
이 책을 쓴 저자의 이력은 특이하다. 게임의 시나리오를 쓰고 프로그램하고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어린이를 위해 수학 동화를 썼다니 그것부터 신기하다. 저자는 마치 게임처럼 장마다 끝날 듯 말 듯 다음 장을 넘기지는 못 배기게 해 놓고, 아슬아슬한 수학 바보 탈출 모험 이야기를 이어 간다. 역자의 말을 보면 그 이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소개되지만, 이 작품을 쓴 데이비드 루바는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쓴 어린이 청소년 책 작가이자, 현직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데이비드 루바가 글을 쓰는 목적은 무척 단순하다고 합니다. 바로 독자들에게 유쾌함과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 작품 역시 작가가 추구하는 목적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자칫 딱딱할 법한 수학을 두 주인공이 겪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지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수학이 왜 필요한지는 물론이고, 수학도 정말로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작가의 솜씨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수학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알려 주고,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초등 중학년 아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쉬운 동화로 읽으면서 수학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책이다. 여기에 초등 부모는 물론 교사에게까지 스토리텔링 수학 강연을 하는 하우매쓰연구소의 강미선 소장이 수학 내용과 용어 설명에 대해 꼼꼼하게 감수했다.
▣ 작가 소개
글 : 데이비드 루바
작가가 되기 전에 닌텐도 게임보이용 ''슈퍼 브레이크아웃''과 게임보이용 ''프로거''를 개발한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머였으며, 다수의 컴퓨터 게임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지금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그림 : 이희은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살아 있다는 건 뭘까요?》, 《신화, 꽃을 피우다》, 《도와줘요, 똥싸개 탐정》 등이 있다.
역자 : 천미나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아름다운 아이》, 《집으로》,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나도 권리가 있어요!》 등이 있다.
감수 : 강미선
아이들이 수학을 힘들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초등학교 때 수학 학습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으면서 새로운 초등 수학 교육법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초등 수학 교수법을 연구 개발하는 하우매쓰연구소 소장이다. 지은 책으로 《수학은 밥이다》,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강미선 쌤의 개념 잡는 비법 시리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 5+4-8
2 = 1+1
3 = 6÷2
4 = (6×2)÷(4-1)
5 = 1÷2×10
6 = 1×2×3
7 = (18÷3)+1
8 = 2×2×2
9 = 9×9×9÷(9×9)
10 = 4×25÷(2×5)
11 = 1+2+3+5
12 = (2×3)+(3×2)
13 = 52÷4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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