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5학년이 되기 전에 읽는 쉽고 알찬 한국사
초등 6학년에서 배우던 통사가 역사 교육 강화라는 개정 교육 과정의 목표에 따라 5학년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초등 중학년에서 순차적으로 배웠던 문화재와 생활사도 함께 5학년 과정에 통합되어 한국사 교과가 한 학년에 집중되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그만큼 커진 셈이지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고학년이 되어 갑자기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비하기 위해 3~4학년과 중학년을 위한 책으로 기획했습니다. 특히 많은 정보가 부담스러운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인물 이야기로 한국사 흐름 전반을 이야기로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 반만년의 대표 역사 인물 58명을 5권에 담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권은 단군에서 대조영까지 고조선과 남북국 시대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2권은 견훤에서 최무선까지 후삼국과 고려 시대 전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3권은 이성계에서 소현 세자까지 조선 전기와 중기 이야기이며, 4권은 영조부터 최제우까지 조선 후기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5권은 흥선 대원군에서 김구까지로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의 한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총 58명의 인물들은 초등 한국사 전체를 짚고,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선택한 인물들이며, 왕과 장군뿐만 아니라 노비, 여성, 예술가,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고루 들어가 있습니다.
● 인물에 대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평가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인물의 비범함이나 칭찬 일색의 내용만을 담은 인물 전기가 아닙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한국사 전반의 흐름을 짚어 보는 것이므로, 인물 개인의 업적은 한국사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장점은 해당 인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업적은 물론 비판을 함께 싣고 있으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평가까지 실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유도함으로써 한국사와 그 속의 인물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 주도록 했습니다.
● 역사, 외우지 말고 탐구하자
이 책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 옛 사료를 인용하고, 이를 해석해 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역사 지식이 그저 교과서에 담긴 것이 아니라 이처럼 수백 년 전 옛 사료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이와 함께 저자는 역사란 옛 사료를 오늘날 해석해 내는 학문으로, 옛 기록을 누가 썼으며 왜 썼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직접 던지면서 역사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탐구하고 판단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 꼼꼼한 감수를 받았기에 믿고 추천하는 책
서울대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에서 책의 내용을 감수하고 추천해 주었습니다. 수많은 역사책들이 쏟아지지만 간혹 틀린 정보를 알려주고, 그릇된 역사 인식을 심어 주는 책들도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역사 교육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감수자의 손을 거쳤기에 누구에게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 그림, 만화, 사진, 연표, 정보글, 확인 학습까지
본문의 큰 그림은 역사 인물과 그와 관련된 결정적인 사건을 표현해 중요한 한국사 장면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본문의 작은 그림은 재치 있는 대사와 함께 만화로 표현해 역사 상황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했습니다. 이 밖에 꼭 알아야 할 역사 유적과 유물은 사진을 실었고, 교과서에 나오는 지도도 대부분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인물과 주요 사건들을 연표로 다시 한번 짚어 교과서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정보글에서는 본문에서 빠진 주요한 문화재에 대한 내용이나, 중요한 다른 인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다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맨 뒤에는 확인 학습을 실어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급변한 조선 후기의 사회 모습과 정치 형태를 살펴봐요
4권 조선 ㉻에서는 조선의 부흥기였던 영조 시대와 변화와 개혁의 왕 정조 통치기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시기 붕당이 만들어지는 원인과 과정, 붕당으로 생긴 여러 문제 등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영?정조 시대를 지나 등장한 세도 정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4권에는 나라 중흥과 개혁을 꿈꾸며 시대 변화의 정점에 섰던 인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유학을 비판하고 실학을 내세운 이익, 정조의 개혁정책을 돕고 백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했던 정약용, 조선인 가운데 처음으로 천주교 세례를 받은 이승훈, 우리 민족 종교인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새로움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라 안의 모순을 극복하면서 조선 사회가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백성, 상인, 종교 지도자, 재야 학자 등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일어나고 조선은 근대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영 ? 정조 시대를 지나 변화와 개혁을 꿈꾸던 조선 백성들의 이야기
조선 후기는 나라 경제가 성장하고 서양 문물이 전래되면서 백성들의 의식이 성장하고, 점차 변화와 개혁으로 나아가려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백성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농사법의 변화, 서민 예술의 발달, 실학의 등장, 신분 제도의 변화 등 조선 후기 사회의 중요한 특징들을 주인공들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여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이익에게 실학을 배우러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 천주교를 믿으며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는 사상을 내세우는 백성들, 소설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겼던 서민들, 가난하고 불공평한 삶을 벗어던지기 위해 봉기를 일으킨 백성들……. 이전 시대보다 복잡 다양해진 정치 형태가 사회와 백성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도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
세도 정치로 인한 고통, 서양 세력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기운을 잃지 않고 살아온 조선 백성들의 고민과 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저 : 윤희진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창초등학교, 문창중학교, 미림여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책 읽기 좋아하고 글쓰기를 즐겼지만 역사책하고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다. 우리 역사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건 20대 중반부터였다. 졸업 후 잡지사와 출판사에 근무하며 정말이지 ‘우연히’ 역사서 집필에 참여했는데 그 책들이 수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글 쓰고(저술)’ ‘책 만드는(편집)’ 일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하는, 진귀한 경험을 했다. 이후 역사 전문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비로소 역사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또 그 안에 얼마나 귀중한 지혜들이 숨겨져 있는지를 제대로 깨닫게 됐다. 아이를 기르는 엄마가 된 지금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재미와 교양, 통찰력을 두루 갖춘 역사 교양서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왕릉』,『명찰』을 공동 집필했으며,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를 썼다.
그림 :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에 만화 ‘을식이는 재수 없어’를, 어린이 과학잡지 「과학쟁이」에 만화 ‘장독대 sf’를 연재하고 있다. 만화 『속주패전』『전원교향곡』 등을 쓰고 그렸고, 어린이책 『오메 돈 벌자고?』『형제가 간다』『안녕, 외계인』『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감수 · 추천의 글
머리말
영조, 탕평책을 펴서 왕권을 강화하다
백성들의 세금 부담을 줄인 균역법
정조, 강력한 왕권으로 조선을 개혁하다
근대 건축물의 모범이 된 수원 화성
이익, 실학의 큰 스승이 되다
실학의 백과사전, 《성호사설》
김만덕, 백성들을 위해 전 재산을 내놓다
삼종지도를 강요한 남성 중심의 조선 사회
김홍도, 백성들의 삶을 화폭에 담다
조선 후기 또 다른 화가, 신윤복
이승훈, 조선인 처음으로 천주교 세례를 받다
조선에 천주교를 알린 책, 《천주실의》
박지원, 조선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
조선 후기 몰락한 양반의 모습을 담은 《양반전》
정약용, 유배지에서 큰 학문을 이루다
백성을 다스리는 방법을 적은 《목민심서》
홍경래, 가난한 백성들의 영웅이 되다
백성들의 울분이 담긴 진주 농민 봉기
김정호, 최고의 지도〈대동여지도〉를 완성하다
김정호 이전에 나온 지도들 125
최제우, 우리의 종교 동학을 창시하다
동학의 후계자, 최시형
학습 정리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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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학습 정리 퀴즈 정답
● 5학년이 되기 전에 읽는 쉽고 알찬 한국사
초등 6학년에서 배우던 통사가 역사 교육 강화라는 개정 교육 과정의 목표에 따라 5학년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초등 중학년에서 순차적으로 배웠던 문화재와 생활사도 함께 5학년 과정에 통합되어 한국사 교과가 한 학년에 집중되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그만큼 커진 셈이지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고학년이 되어 갑자기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비하기 위해 3~4학년과 중학년을 위한 책으로 기획했습니다. 특히 많은 정보가 부담스러운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인물 이야기로 한국사 흐름 전반을 이야기로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 반만년의 대표 역사 인물 58명을 5권에 담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권은 단군에서 대조영까지 고조선과 남북국 시대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2권은 견훤에서 최무선까지 후삼국과 고려 시대 전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3권은 이성계에서 소현 세자까지 조선 전기와 중기 이야기이며, 4권은 영조부터 최제우까지 조선 후기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5권은 흥선 대원군에서 김구까지로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의 한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총 58명의 인물들은 초등 한국사 전체를 짚고,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선택한 인물들이며, 왕과 장군뿐만 아니라 노비, 여성, 예술가,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고루 들어가 있습니다.
● 인물에 대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평가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인물의 비범함이나 칭찬 일색의 내용만을 담은 인물 전기가 아닙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한국사 전반의 흐름을 짚어 보는 것이므로, 인물 개인의 업적은 한국사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장점은 해당 인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업적은 물론 비판을 함께 싣고 있으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평가까지 실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유도함으로써 한국사와 그 속의 인물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 주도록 했습니다.
● 역사, 외우지 말고 탐구하자
이 책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 옛 사료를 인용하고, 이를 해석해 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역사 지식이 그저 교과서에 담긴 것이 아니라 이처럼 수백 년 전 옛 사료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이와 함께 저자는 역사란 옛 사료를 오늘날 해석해 내는 학문으로, 옛 기록을 누가 썼으며 왜 썼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직접 던지면서 역사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탐구하고 판단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 꼼꼼한 감수를 받았기에 믿고 추천하는 책
서울대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에서 책의 내용을 감수하고 추천해 주었습니다. 수많은 역사책들이 쏟아지지만 간혹 틀린 정보를 알려주고, 그릇된 역사 인식을 심어 주는 책들도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역사 교육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감수자의 손을 거쳤기에 누구에게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 그림, 만화, 사진, 연표, 정보글, 확인 학습까지
본문의 큰 그림은 역사 인물과 그와 관련된 결정적인 사건을 표현해 중요한 한국사 장면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본문의 작은 그림은 재치 있는 대사와 함께 만화로 표현해 역사 상황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했습니다. 이 밖에 꼭 알아야 할 역사 유적과 유물은 사진을 실었고, 교과서에 나오는 지도도 대부분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인물과 주요 사건들을 연표로 다시 한번 짚어 교과서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정보글에서는 본문에서 빠진 주요한 문화재에 대한 내용이나, 중요한 다른 인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다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맨 뒤에는 확인 학습을 실어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급변한 조선 후기의 사회 모습과 정치 형태를 살펴봐요
4권 조선 ㉻에서는 조선의 부흥기였던 영조 시대와 변화와 개혁의 왕 정조 통치기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시기 붕당이 만들어지는 원인과 과정, 붕당으로 생긴 여러 문제 등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영?정조 시대를 지나 등장한 세도 정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4권에는 나라 중흥과 개혁을 꿈꾸며 시대 변화의 정점에 섰던 인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유학을 비판하고 실학을 내세운 이익, 정조의 개혁정책을 돕고 백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했던 정약용, 조선인 가운데 처음으로 천주교 세례를 받은 이승훈, 우리 민족 종교인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새로움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라 안의 모순을 극복하면서 조선 사회가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백성, 상인, 종교 지도자, 재야 학자 등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일어나고 조선은 근대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영 ? 정조 시대를 지나 변화와 개혁을 꿈꾸던 조선 백성들의 이야기
조선 후기는 나라 경제가 성장하고 서양 문물이 전래되면서 백성들의 의식이 성장하고, 점차 변화와 개혁으로 나아가려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백성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농사법의 변화, 서민 예술의 발달, 실학의 등장, 신분 제도의 변화 등 조선 후기 사회의 중요한 특징들을 주인공들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여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이익에게 실학을 배우러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 천주교를 믿으며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는 사상을 내세우는 백성들, 소설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겼던 서민들, 가난하고 불공평한 삶을 벗어던지기 위해 봉기를 일으킨 백성들……. 이전 시대보다 복잡 다양해진 정치 형태가 사회와 백성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도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
세도 정치로 인한 고통, 서양 세력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기운을 잃지 않고 살아온 조선 백성들의 고민과 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저 : 윤희진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창초등학교, 문창중학교, 미림여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책 읽기 좋아하고 글쓰기를 즐겼지만 역사책하고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다. 우리 역사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건 20대 중반부터였다. 졸업 후 잡지사와 출판사에 근무하며 정말이지 ‘우연히’ 역사서 집필에 참여했는데 그 책들이 수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글 쓰고(저술)’ ‘책 만드는(편집)’ 일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하는, 진귀한 경험을 했다. 이후 역사 전문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비로소 역사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또 그 안에 얼마나 귀중한 지혜들이 숨겨져 있는지를 제대로 깨닫게 됐다. 아이를 기르는 엄마가 된 지금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재미와 교양, 통찰력을 두루 갖춘 역사 교양서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왕릉』,『명찰』을 공동 집필했으며,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를 썼다.
그림 :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에 만화 ‘을식이는 재수 없어’를, 어린이 과학잡지 「과학쟁이」에 만화 ‘장독대 sf’를 연재하고 있다. 만화 『속주패전』『전원교향곡』 등을 쓰고 그렸고, 어린이책 『오메 돈 벌자고?』『형제가 간다』『안녕, 외계인』『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감수 · 추천의 글
머리말
영조, 탕평책을 펴서 왕권을 강화하다
백성들의 세금 부담을 줄인 균역법
정조, 강력한 왕권으로 조선을 개혁하다
근대 건축물의 모범이 된 수원 화성
이익, 실학의 큰 스승이 되다
실학의 백과사전, 《성호사설》
김만덕, 백성들을 위해 전 재산을 내놓다
삼종지도를 강요한 남성 중심의 조선 사회
김홍도, 백성들의 삶을 화폭에 담다
조선 후기 또 다른 화가, 신윤복
이승훈, 조선인 처음으로 천주교 세례를 받다
조선에 천주교를 알린 책, 《천주실의》
박지원, 조선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
조선 후기 몰락한 양반의 모습을 담은 《양반전》
정약용, 유배지에서 큰 학문을 이루다
백성을 다스리는 방법을 적은 《목민심서》
홍경래, 가난한 백성들의 영웅이 되다
백성들의 울분이 담긴 진주 농민 봉기
김정호, 최고의 지도〈대동여지도〉를 완성하다
김정호 이전에 나온 지도들 125
최제우, 우리의 종교 동학을 창시하다
동학의 후계자, 최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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