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삼국지, 왜 초등학교 때부터 읽어야 할까?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배울 것도 해야 할 것도 많아 어른보다 더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요즘 초등학생들, 그래서 무엇이 옳은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보내기에 바쁘다. 그러다 보면 막상 중고등학생 혹은 어른이 되어 이런 철학적 질문에 부딪혔을 때 당황하여 갈 길을 잃기 십상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이런 철학적 질문을 자주 접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즉 지혜롭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하는데, 《삼국지》와 같은 고전 읽기야말로 이런 철학적 질문에 해답을 찾는 최고의 방법이다. 《삼국지》 속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생각을 읽으며 교훈을 얻을 수 있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주니어김영사의 정통 《삼국지》를 통해 어린이들은 사람을 대하는 어질고 너그러운 마음, 신의와 충절, 예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것이며, 이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평생의 마음의 양식이 될 것이다.
통찰력과 지혜를 기르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시대를 초월하는 필독서 삼국지!
소설 《삼국지》는 3세기 때 중국 진(晉)나라의 역사학자 진수가 편찬한 정통 역사서 《삼국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원나라와 명나라의 교체기(14세기 중반)를 살았던 나관중이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흔히 《삼국지연의》 또는 《삼국연의》라고 부른다. 《수호전》《서유기》《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 기서의 하나로 손꼽히는 《삼국지연의》는 위, 촉, 오 세 나라가 성립하고 서로 합종연횡하는 가운데 삼국 통일을 향해 달려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건적의 난, 도원결의, 동탁의 난, 적벽대전, 삼국 통일 전쟁 등의 역사적 사실과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결합돼 만들어진 수많은 에피소드로 《삼국지》는 편찬된 직후부터 줄곧 동아시아인들의 필독서로 꼽혀 왔다. 지금도 만화와 영화, 컴퓨터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활발히 만들어지고 있으며, 《삼국지》가 미국 웨스트포인트(육사)의 필독서라는 건 오래 전부터 유명한 이야기다.
또한 최근 충무공 전문가인 여해고전연구소 노승석 소장에 의해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삼국지연의》를 인용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순신 장군 역시 삼국지 마니아였으며 이를 전략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다투지 말라.’는 말이 있다. 《삼국지》를 많이 읽은 사람은 풍부한 지식뿐 아니라 책 속에 담긴 수많은 책략을 꿰고 있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남다르니 함부로 상대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만큼 《삼국지》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지혜를 준다. 정치가, 기업가, 직장인, 학생 등 어떤 사람이 읽어도 그들의 처지에 맞는 인생의 해답을 주는 책이 《삼국지》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과 지혜, 원대한 포부와 호연지기, 의리와 애국심을 일깨워주기에 《삼국지》만큼 좋은 책도 드물다. 거기다 중국 역사의 흐름과 중요한 고사성어의 배경, 상대를 설득하는 논리를 익힐 수 있는 것도 《삼국지》만의 매력이다.
주니어김영사의 제대로 읽는 어린이 정통 삼국지
지금까지 초등학생 대상의 삼국지가 사자성어 학습이나 논술 교육 위주 혹은 만화로 줄거리만 전달하는 형식이었던 것과 달리, 주니어김영사의 《삼국지》는 어린이들에게 삼국지 원전의 내용과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어린이를 위한 정통 삼국지이다.
10권 분량의 나관중의 원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5권으로 재구성했으며, 본문 앞쪽에는 등장인물 소개, 삼국의 주요 지명 및 주요 전투를 담은 지도를 담았고, 책의 끝에는 ‘깊이 새겨 둘 삼국지 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사적 배경을 담아 교양적인 부분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 작가 소개
원저 : 나관중
나관중,羅貫中
중국 원말 ·명초의 소설가 ·극작가.
14세기 원말·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풍운회(風雲會)」 「연환간(連環諫)」 「비호자(蜚號子)」 등이 있지만 실제로 그가 지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글 : 이정범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하고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오고 있다. 불지사, 동쪽나라 등 출판사와 어린이 잡지사에서 편집장을 지냈다. 2011년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전15권)를 펴냈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서프라이즈 한국사』『세상을 바꾸는 도전의 힘』『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어린이 삼국유사』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왜 흥선 대원군은 쇄국 정책을 펼쳤을까?』『왜 강화도 조약은 불평등 조약일까?』『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왜 3.1 운동이 일어났을까?』『왜 전태일은 노동 운동의 불씨가 되었을까?』등이 있다.
그림 : 이승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림책 《씨름》으로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이선달 표류기》 《나의 달타냥》 《도깨비 감투》 《성철스님의 특별한 수업》 《이춘풍전과 배비장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주요 등장인물
후한 13주와 주요 지명
삼국시대의 판도와 주요 전투
관우의 선택
삼 형제, 다시 만나다
손권의 등장
원소와 조조의 관도대전
서서가 알려 준 인물
유비의 삼고초려
제갈량의 첫 승리
아두를 구한 조자룡
제갈량이 굴복시킨 동오의 세력가들
적벽대전의 막이 오르다
부록 깊이 새겨둘 삼국지 이야기
제갈량과 유비의 역사적인 만남
삼국지, 왜 초등학교 때부터 읽어야 할까?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배울 것도 해야 할 것도 많아 어른보다 더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요즘 초등학생들, 그래서 무엇이 옳은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보내기에 바쁘다. 그러다 보면 막상 중고등학생 혹은 어른이 되어 이런 철학적 질문에 부딪혔을 때 당황하여 갈 길을 잃기 십상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이런 철학적 질문을 자주 접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즉 지혜롭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하는데, 《삼국지》와 같은 고전 읽기야말로 이런 철학적 질문에 해답을 찾는 최고의 방법이다. 《삼국지》 속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생각을 읽으며 교훈을 얻을 수 있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주니어김영사의 정통 《삼국지》를 통해 어린이들은 사람을 대하는 어질고 너그러운 마음, 신의와 충절, 예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것이며, 이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평생의 마음의 양식이 될 것이다.
통찰력과 지혜를 기르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시대를 초월하는 필독서 삼국지!
소설 《삼국지》는 3세기 때 중국 진(晉)나라의 역사학자 진수가 편찬한 정통 역사서 《삼국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원나라와 명나라의 교체기(14세기 중반)를 살았던 나관중이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흔히 《삼국지연의》 또는 《삼국연의》라고 부른다. 《수호전》《서유기》《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 기서의 하나로 손꼽히는 《삼국지연의》는 위, 촉, 오 세 나라가 성립하고 서로 합종연횡하는 가운데 삼국 통일을 향해 달려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건적의 난, 도원결의, 동탁의 난, 적벽대전, 삼국 통일 전쟁 등의 역사적 사실과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결합돼 만들어진 수많은 에피소드로 《삼국지》는 편찬된 직후부터 줄곧 동아시아인들의 필독서로 꼽혀 왔다. 지금도 만화와 영화, 컴퓨터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활발히 만들어지고 있으며, 《삼국지》가 미국 웨스트포인트(육사)의 필독서라는 건 오래 전부터 유명한 이야기다.
또한 최근 충무공 전문가인 여해고전연구소 노승석 소장에 의해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삼국지연의》를 인용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순신 장군 역시 삼국지 마니아였으며 이를 전략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다투지 말라.’는 말이 있다. 《삼국지》를 많이 읽은 사람은 풍부한 지식뿐 아니라 책 속에 담긴 수많은 책략을 꿰고 있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남다르니 함부로 상대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만큼 《삼국지》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지혜를 준다. 정치가, 기업가, 직장인, 학생 등 어떤 사람이 읽어도 그들의 처지에 맞는 인생의 해답을 주는 책이 《삼국지》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과 지혜, 원대한 포부와 호연지기, 의리와 애국심을 일깨워주기에 《삼국지》만큼 좋은 책도 드물다. 거기다 중국 역사의 흐름과 중요한 고사성어의 배경, 상대를 설득하는 논리를 익힐 수 있는 것도 《삼국지》만의 매력이다.
주니어김영사의 제대로 읽는 어린이 정통 삼국지
지금까지 초등학생 대상의 삼국지가 사자성어 학습이나 논술 교육 위주 혹은 만화로 줄거리만 전달하는 형식이었던 것과 달리, 주니어김영사의 《삼국지》는 어린이들에게 삼국지 원전의 내용과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어린이를 위한 정통 삼국지이다.
10권 분량의 나관중의 원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5권으로 재구성했으며, 본문 앞쪽에는 등장인물 소개, 삼국의 주요 지명 및 주요 전투를 담은 지도를 담았고, 책의 끝에는 ‘깊이 새겨 둘 삼국지 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사적 배경을 담아 교양적인 부분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 작가 소개
원저 : 나관중
나관중,羅貫中
중국 원말 ·명초의 소설가 ·극작가.
14세기 원말·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풍운회(風雲會)」 「연환간(連環諫)」 「비호자(蜚號子)」 등이 있지만 실제로 그가 지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글 : 이정범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하고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오고 있다. 불지사, 동쪽나라 등 출판사와 어린이 잡지사에서 편집장을 지냈다. 2011년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전15권)를 펴냈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서프라이즈 한국사』『세상을 바꾸는 도전의 힘』『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어린이 삼국유사』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왜 흥선 대원군은 쇄국 정책을 펼쳤을까?』『왜 강화도 조약은 불평등 조약일까?』『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왜 3.1 운동이 일어났을까?』『왜 전태일은 노동 운동의 불씨가 되었을까?』등이 있다.
그림 : 이승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림책 《씨름》으로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이선달 표류기》 《나의 달타냥》 《도깨비 감투》 《성철스님의 특별한 수업》 《이춘풍전과 배비장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주요 등장인물
후한 13주와 주요 지명
삼국시대의 판도와 주요 전투
관우의 선택
삼 형제, 다시 만나다
손권의 등장
원소와 조조의 관도대전
서서가 알려 준 인물
유비의 삼고초려
제갈량의 첫 승리
아두를 구한 조자룡
제갈량이 굴복시킨 동오의 세력가들
적벽대전의 막이 오르다
부록 깊이 새겨둘 삼국지 이야기
제갈량과 유비의 역사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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