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논밭이 있어요

고객평점
저자김바다
출판사항한림출판사, 발행일:2014/03/20
형태사항p.124 46배판:26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94712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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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가 매일 먹는 곡식은 어떻게 자랄까?
식습관이 예전보다 서구화됐다고 하지만, 쌀을 비롯한 보리, 콩 등의 곡식은 여전히 소중한 우리 주식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매일 먹는 곡식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자라는지 잘 알지 못한다. 곡식이 자라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여러 사람의 수고가 필요하다. 곡식이 자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월별로 챕터를 나눠 이번 달에는 어떤 곡식의 씨앗을 뿌리는지, 추수는 어떻게 하는지, 같은 시기 야외 논밭에서는 무슨 농사를 짓고 있는지 직접 나가 온 몸으로 농사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바깥 논밭에서 얻어 온 모를 아기 목욕통으로 만든 논밭에 모내기해서 벼를 수확하고, 밀과 보리 씨앗을 뿌려 풍성하게 키워 밀가루를 빻아 본다. 또 콩알도 심고 길러서 가지치기를 해 볼 수도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여러 농사 체험을 통해 서로 더 많이 교감하고 정서가 풍부해질 것이다.

곡식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담았다!
우리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매우 낮아서 대부분의 식량을 수입해 먹는데, 이런 식량들은 먼 거리에서 오기 때문에 많은 약품을 뿌려 몸에 좋지 않다. 또 전 세계적 이상 기후로 다른 나라에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 먹거리도 위협받는다. 려원이네 가족은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만들어 뿌리고, 농약 대신 천연 살충제를 써서 건강하게 논밭을 가꾼다. 농사를 지으며, 곡식에 찾아오는 곤충들을 관찰하는 즐거움은 덤이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작은 농사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시나 근교에서 농사를 짓는다면 농업도 더 활발해지고 식량자급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흐르는 중간중간에는 친환경 농사짓는 데 도움이 되는 곡물 씨앗 뿌리는 방법, 모내기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들을 친절하게 보여 준다. 또 잡곡 농사의 중요성, 친환경 농사의 종류, 보릿고개의 역사 등 곡식이나 농사에 대한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도 함께 전한다.
곡식 농사는 어렵지 않다. 재미있고 알찬 설명에 따라 건강한 논밭을 가꿔 보자.

▣ 작가 소개

글 : 김바다
경남 합천 초계에서 태어났습니다. ‘김바다독서논술연구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 읽고 글 쓰며, 동시와 동화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풀뿌리 시민단체 ‘에너지전환’ 회원이며 생태적인 삶을 살고 싶어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동화집 『비닐똥』 『꽃제비』 『시간 먹는 시먹깨비』, 동시집 『소똥 경단이 최고야!』, 지식 정보책 『카멜레온 철』(공저) 등을 펴냈습니다.

그림 : 김주리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마루와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꿈틀꿈틀 흙이 있어요』, 『어린이 외교관 중국에 가다』, 『빙하가 뚝!』, 『석유가 뚝!』, 『내 이름은 자청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봄 곡식 농사 시작해요 | 3월 보리밭, 밀밭으로 가요 | 4월 벼농사를 시작해요 | 5월 청보리밭을 걸어요 | 6월 밀과 보리가 익어요 | 7월 벼가 무럭무럭 자라요 | 8월 콩에도 벼에도 꽃이 펴요 | 9월 허수호랑이 세우러 가요 | 10월 풍성한 수확을 시작해요 | 11월 밭에서 자라는 고기, 콩 수확해요 | 12월 밀과 보리가 자라요
부록
식량 주권을 지키자! | 도시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어요! | 농촌이 멋진 관광지가 됐어요! | ''논 아트''라는 말을 들어 봤나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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