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

고객평점
저자최용범 외
출판사항페이퍼로드, 발행일:2014/03/13
형태사항p.175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92098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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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세계사와 우리 역사를 한눈에 이해
주제와 그 주제의 배경이 되는 시대, 그리고 세계사와 연관한 ‘그때 세계사’를 통해, 통합적으로 우리 역사를 인식할 수 있도록 주제를 배치 · 편집했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료 수록
재미있고 사실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그림으로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공부와 이해에 도움이 되는 사진 자료가 가득 실려 있어 추상적인 개념들을 사실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룻밤 마무리’를 통한 역사 돋보기
우리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어 있는 이야기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합니다. 우리 역사에 이렇게 재미있는 사실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될 다양한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역대 왕조의 계보
우리 역사 속에는 수많은 왕들이 나옵니다. 역사를 알아갈수록 시대도, 왕도 뒤죽박죽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 책에 있는 고조선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 역대 왕조의 계보를 보며, 우리 역사의 사건과 시대를 정확하게 꿰뚫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우리 역사를 한눈에 점검
우리 역사의 보물, 유물만 봐도 한국사가 보입니다. 앞서 본문에 나왔던 중요한 유물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 사진 연표를 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 인물 찾아보기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에 등장한 많은 인물들과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뽑았습니다. 역사 속 인물들의 일대기와 에피소드를 찾아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우리 아이에게 대체 무엇을 읽혀야 하나?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2017년부터 60만 명의 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한국사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한국사에 대한 사교육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역시 응시자의 수가 지난해 10월 7만5천 명 대비 올해 1월 12만 명으로 대폭 늘었다. 역사 왜곡과 관련, 교과서 검정을 둘러싼 논란도 뜨겁다. 이처럼 성적과 취업을 위한 한국사 교육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지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아이에게 두루두루 균형 잡힌 역사관을 심어주고픈 부모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원작인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2001년 초판 1쇄를 발행한 이래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딱딱한 교과서 밖의 숨은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고교생부터 뒤늦게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깨달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4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즐기는 흥미진진한 ‘하룻밤’을 선택해왔다.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기존의 책에서 더 정확하고 쉬운 표현을 쓰고, 풍부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료를 곁들여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역사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 3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명쾌하고 간결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2권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를 다루고 있다. 서술상의 특징은 단순히 시대순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각각의 주제들을 통해 전체적인 시대상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살아있는 한 평생에 걸쳐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 바로 역사, 그중에서도 우리의 기록을 담은 한국사다. 아이들을 위한 한국사 교육이 중요한 까닭은 교과목이나 인문서 독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하게 될 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역사 과목의 비중이 커질수록 역사 교육은 점점 더 문제풀이 위주로 흘러갈 수 있겠지만, 아직 어리기만 한 아이들에게 선물해야 할 것은 당장의 정답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흥미와 건강한 비판 정신일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최용범
이제 기자보다는 역사작가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저자로 출판계가 불황이던 시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한국의 부자들』을 기획해 세인의 이목을 끌기도 한 출판기획자이다. 그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후 처음으로 다녔던 회사가 월간 『사회평론 길』이었다. 기자생활을 한 덕에 사람을 만나는 직업에 익숙한 그는 더난출판사 기획팀장을 지내면서 출판기획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근현대사에 집중하고 있는데 유년시절 배웠던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걷어낼 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하고 책을 저술하고 있다. 그는 50년간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한반도의 풀리지 않는 이야기. 누구에 의해 6·25전쟁이 이뤄졌을까. 과거 역사기록들은 때론 승리자의 시각에서 집필돼 왔기에 이를 전제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침으로써 우리가 놓쳐왔던 순간순간의 왜곡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여긴다. 한 개인의 역사가 세계사가 되기도 하고, 때론 우리네 가족사가 조선의 역사가 되듯, 역사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역시 사람에 의해 이뤄져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역사를 들춰볼 때면 항상 마음 아파하게 되는 정서가 역사를 대하는 균형적 시각을 잡아주는 에너지가 되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의 저서로는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13인의 인물-역사인물 가상인터뷰』, 『대학문예운동의 이론과 실천』(공저)『너희가 대학을 아느냐』(공저) 가 있다.

글 : 이우형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이 좋아 대학 전공도 관련 학과를 선택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시대의 덫’에 걸려버렸다. 해방공간의 청년 시인 유진오의 “먼저 철저한 민주주의자가 돼야 한다”는 말을 신조로 삼았고, 이후 많은 젊은이들처럼 열정의 시절을 경험했다. ‘화려했던 시대(?)’가 저문 뒤에-는 출판계에 빌붙어 밥벌이를 하다가, 아예 작가의 길로 나서기로 작정하고 몇 권의 책을 펴냈다.『나는 매일 농장으로 출근한다』『마흔 살의 승부수』『변화의 물결, 한국인 트렌드』 등의 책을 직접 쓰거나 공저자로 참여했다. 지금은 굴욕적인 ‘조일수호조약’의 현장 강화도에 칩거하며 여전히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그림 : 박기종
그림작가. 단국대 동양화과와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대학미전, 충청남도 미술대전, 산수화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신 나는 책 읽기를 위해 어린이 책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눈이 번쩍 뜨이고, 재미있는 상상이 마구 피어나는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수학대소동』, 『쏙 사이언스-물리ㆍ화학』, 『쏙 사이언스-지구과학ㆍ생물』 등 다수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세계 속의 코리아, 고려 시대의 시작

918년~1274년 : 자주적인 나라 고려
고려에는 왕이 아닌 황제가 있었다?
연호란 무엇이고, 왜 사용하는 것일까?
2성 6부 체제란 어떤 것이었을까?

949년~975년 : 왕권을 바로 세운 광종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임금이 가장 위대한 왕이라고?
광종 임금 때도 히딩크 감독 같은 사람이 있었다!
피를 부른 경종의 복수법

993년 : 거란과의 1차 전쟁
단 한 사람이 80만 명의 적을 물리쳤다고?
발해 백성들은 어떻게 고려 백성이 되었을까?
서희는 어떤 신하였을까?

1010년~1019년 : 계속되는 거란과의 전쟁
서희가 거둔 외교의 승리를 칼로 완성하다
하늘의 별이 떨어져 태어난 아이가 강감찬 장군이었다고?
고려 장수의 늠름한 기상을 알린 강조

1135년 : 묘청의 반란
그때 개경으로 나라의 수도를 옮겼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거짓으로 인종의 마음을 사려 한 묘청
나라가 어지러울 때 유행하는 도참 사상

13세기 : 고려 시대의 위대한 문화유산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가 부끄러운 보물일 수도 있다고?
쿠텐베르크의 금속 활자는 고려의 작품?
고려 시대의 문화유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0세기~14세기 : 고려의 국제 무역
‘코리아(KOREA)’라는 이름 속에 담긴 고려의 기상
여인들을 무서워했던 고려의 벼슬아치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가 고려와의 무역에 반대했던 이유는?

1170년 : 무신들의 반란
더 이상은 못 참겠다, 무신들이 똘똘 뭉친 까닭은?
너희가 하는데 우리라고 못 할쏘냐!
무신 정권의 지도자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1236년~1251년 : 팔만대장경의 제작과 완성
아직도 다 밝혀내지 못한 팔만대장경의 비밀
거대한 몽골 제국의 침략
팔만대장경이 그렇게 부러워?

1270년~1273년 : 삼별초의 항쟁
몽골과 최후까지 싸운 삼별초의 정체는?
몽골과의 싸움을 이끈 최씨 정권의 지도자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고려 조정의 항복 이후 백성들은 어떻게 싸웠을까?

1352년~1371년 : 나라를 바로잡으려던 공민왕과 신돈
왕씨의 나라 고려에 신씨 임금도 있었다고?
원나라의 ‘부마국(사위의 나라)’이 된 고려
어느 시대에나 강한 쪽에 빌붙는 사람이 있다?
연지, 곤지 찍고 시집가는 풍습이 몽골의 것이었다고?

1388년 :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배신일까, 새로운 역사의 시작일까?
최영 장군의 무덤에는 정말 풀이 돋지 않았을까?
태조 이성계의 부하들 중에는 여진족이 많았다

2 가장 가까운 옛날, 조선 시대가 펼쳐지다

1392년 : 조선의 건국
마침내 힘차게 펄럭이는 조선의 깃발
이성계를 도왔던 사대부란 누구를 가리키는 말일까?
충신의 한이 서린 선죽교, 붉은 핏자국의 정체는?

1443년 : 한글 창제
세종 대왕이 한글을 만든 진짜 이유 세 가지
세종 대왕이 성군이 된 건 아버지 태종의 희생 때문이었다
외국에서 더욱 인정받은 한글의 가치

1460년~1485년 : 『경국대전』의 편찬과 완성
여성의 속치마 폭까지 법으로 정해 놓았다고?
쫓겨난 단종은 어떻게 됐을까?
사육신과 생육신은 무얼까?

1494년~1506년 : 폭군 연산군의 시대
조선의 네로 황제 연산군의 최후
‘사화’란 어떤 사건들이고 왜 일어났던 것일까?
임금의 이름 뒤에는 왜 ‘조’나 ‘종’이라는 말을 붙일까?
반정이란 무엇일까?

1575년~19세기 : 당파의 형성과 당쟁
조선 사람들의 몸에 검푸른색 피가 흐른다고?
조선 시대 벼슬은 어땠을까?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의 학문은 어떻게 다를까?

1592년~1598년 : 임진왜란
일본에서는 왜 임진왜란을 ‘도자기 전쟁’이라고 부를까?
이순신 장군이 영국의 넬슨 제독보다 뛰어난 이유는?
나라를 구한 대가가 죽음이라니!

1636년 : 병자호란
우리 역사 속에 이렇게 치욕적인 장면이?
너무나 불운했던 광해군의 일생
호란은 두 차례 일어났다

1694년~1800년 : 조선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한 영조와 정조
헉, 조선 시대에 독살된 왕이 있었다고? 134
영조는 왜 자신의 아들을 죽여야 했을까?
독살설에 휘말린 조선의 왕들은 누구였을까?

18세기~19세기 : 조선 후기의 사회 변화
조선 시대에는 장사로 떼돈을 번 기생도 있었다
조선 시대 최고의 상인 임상옥
천한 신분을 딛고 임금의 여의가 된 대장금

1800년~1863년 : 조선의 멸망을 앞당긴 세도 정치
돈만 있으면 개도 벼슬자리에 오르는 세상
세도 정치의 시대는‘민란의 시대’이기도 했다
가혹한 세금에 분노해 자신의 생식기를 자른 백성
얼떨결에 임금이 된 강화 도령 철종

17세기~19세기 : 실학의 등장과 사회를 바꾸기 위한 노력
조선의 양반들이 실학을 인정하지 않은 이유는?
『경세유표』란 어떤 책이었을까?
실학의 여러 갈래들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어 간 실학의 천재들

17세기~19세기 : 서양 문물과 서학의 전래
서학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 일본에 뒤진 가장 큰 이유라고?
천주교를 믿는 것이 죽을 죄였다?
그렇다면 개신교가 맨 처음 조선에 들어온 것은 언제였을까?
일본은 어떻게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을까?

19세기 : 동학의 등장과 발전
동학, 역사의 주인공으로 나설 준비를 하다
최제우의 원한을 풀기 위해 나선 동학 교도들
동학과 천도교는 어떤 관계일까?
부록

사진으로 보는 우리 역사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계보
교과서 인물 찾아보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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