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 세계 유일! 코난 도일 협회에서 승인 받고 출간된
셜록 홈즈의 소년 시절 이야기
전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코넌 도일 협회, 코넌 도일 경 유족의 허락을 받고 출간된 책!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코넌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작가가 직접 코넌 도일의 유족에게 원고를 보내고, 코넌 도일이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을 썼다면 이랬을 것이라 인정받아 영국에서 책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6월 1권 《죽음의 구름》, 2권 《명탐정의 탄생》 전격 출간! 이후 독자들의 호응과 시리즈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는 3권 《바이올린 스승》, 4권 《붉은 거머리》, 5권 《차가운 얼룩》, 6권 《검은 눈보라》, 7권 《황금 접시》, 8권 《화염 폭풍》, 본편 중간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특별판 《베들램 병원》까지! 작년 여름방학을 달군 9권 《독사의 습격》, 10권 《세 사람의 죽음》에 이어 거의 일 년 만에 11권 《심령술사의 비밀》과 12권 《양날의 칼》이 출간되었다!
본격 추리의 맛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소년 셜록 홈즈
첫사랑과의 이별, 여인을 못 믿게 된 셜록
이번 편에서는 작가도 스스로 밝힌 것처럼 역사적인 고증과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추리와 상상력 가득한 모험이 펼쳐진다. 그 속에서 본격적으로 추리의 맛을 알고, 깨닫게 되는 셜록과 주변 사람들의 밑줄 그어 놓고 싶은 말들.
그게 진실이 가지고 있는 문제란다. 진실은 여러 사람을 언짢게 만들지. 그들의 작고 근사한 세상을 어지럽혀 놓으니까. 그렇다고 진실을 회피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야.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그저 진실하게 살면 친구가 적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돼. 그 대신 네 곁에 머무는 사람들은 여느 친구들보다 백배는 더 좋은 친구들일 거다.
-12권 25쪽, 셜록이 앰브로즈 알바노의 속임수를 밝히자 상심한 사람들을 보고 의아해 하는 셜록에게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사기꾼의 특징 중 하나가 관중으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동의를 끌어내려 한다는 거지. 그러면 관중들의 마음 상태가 사기꾼이 거짓말이나 입증할 수 없는 사실을 말해도 쉽게 동의하게 되거든.
-12권 71쪽, 앰브로즈의 행동을 보고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인간은 하나를 믿으면 다른 모든 것도 사실로 믿는 경향이 있지. 자신이 믿는 게 거짓이라는 증거를 부인하려고 애를 쓴단다.
-12권 79쪽, 앰브로즈의 새로운 속임수에 다시 속은 사람들에게 셜록이 의문을 품자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아무리 추리가 훌륭하다 해도 그 추리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었다.
-12권 126쪽, 셜록의 생각
그리고 첫사랑 버지니아와의 먹먹한 이별로 안타깝게도 성인이 된 셜록 홈즈가 그렇듯 여인을 못 믿게 되는 생각이 자리 잡는다.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네 마음이 바뀔 수 있을까?”
셜록이 조용히 물었다.
버지니아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셜록을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셜록은 버지니아가 ‘그래’라고 대답하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버지니아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셜록이 알아야 할 텐데, 솔직히 셜록은 알지 못했다. 아니,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셜록은 증거만 주어지면 거의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있었지만, 정작 버지니아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
-12권 39-40쪽
셜록이 보기에 여자들은 논리적이지도 않은 데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존재였다. 게다가 남자들에게까지 그렇게 행동하라고 부추기는 것 같았다. 셜록은 과연 자신도 그런 게임을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었다.
-12권 45쪽
▣ 작가 소개
글 : 앤드루 레인
Andrew Lane
지금까지 20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BBC 방송국의 프로그램 〈닥터 후〉, 〈토치우드〉, 〈랜들과 홈커크〉를 배경으로 한 원작 소설도 있고, 필명으로 쓴 현대 소설도 몇 권 있다. 특정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인물(특히 제임스 본드, 월레스와 그로밋)에 관한 정보를 다룬 책도 썼다.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를 계속해서 집필 중이다.
전 세계 유일! 코난 도일 협회에서 승인 받고 출간된
셜록 홈즈의 소년 시절 이야기
전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코넌 도일 협회, 코넌 도일 경 유족의 허락을 받고 출간된 책!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코넌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작가가 직접 코넌 도일의 유족에게 원고를 보내고, 코넌 도일이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을 썼다면 이랬을 것이라 인정받아 영국에서 책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6월 1권 《죽음의 구름》, 2권 《명탐정의 탄생》 전격 출간! 이후 독자들의 호응과 시리즈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는 3권 《바이올린 스승》, 4권 《붉은 거머리》, 5권 《차가운 얼룩》, 6권 《검은 눈보라》, 7권 《황금 접시》, 8권 《화염 폭풍》, 본편 중간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특별판 《베들램 병원》까지! 작년 여름방학을 달군 9권 《독사의 습격》, 10권 《세 사람의 죽음》에 이어 거의 일 년 만에 11권 《심령술사의 비밀》과 12권 《양날의 칼》이 출간되었다!
본격 추리의 맛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소년 셜록 홈즈
첫사랑과의 이별, 여인을 못 믿게 된 셜록
이번 편에서는 작가도 스스로 밝힌 것처럼 역사적인 고증과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추리와 상상력 가득한 모험이 펼쳐진다. 그 속에서 본격적으로 추리의 맛을 알고, 깨닫게 되는 셜록과 주변 사람들의 밑줄 그어 놓고 싶은 말들.
그게 진실이 가지고 있는 문제란다. 진실은 여러 사람을 언짢게 만들지. 그들의 작고 근사한 세상을 어지럽혀 놓으니까. 그렇다고 진실을 회피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야.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그저 진실하게 살면 친구가 적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돼. 그 대신 네 곁에 머무는 사람들은 여느 친구들보다 백배는 더 좋은 친구들일 거다.
-12권 25쪽, 셜록이 앰브로즈 알바노의 속임수를 밝히자 상심한 사람들을 보고 의아해 하는 셜록에게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사기꾼의 특징 중 하나가 관중으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동의를 끌어내려 한다는 거지. 그러면 관중들의 마음 상태가 사기꾼이 거짓말이나 입증할 수 없는 사실을 말해도 쉽게 동의하게 되거든.
-12권 71쪽, 앰브로즈의 행동을 보고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인간은 하나를 믿으면 다른 모든 것도 사실로 믿는 경향이 있지. 자신이 믿는 게 거짓이라는 증거를 부인하려고 애를 쓴단다.
-12권 79쪽, 앰브로즈의 새로운 속임수에 다시 속은 사람들에게 셜록이 의문을 품자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아무리 추리가 훌륭하다 해도 그 추리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었다.
-12권 126쪽, 셜록의 생각
그리고 첫사랑 버지니아와의 먹먹한 이별로 안타깝게도 성인이 된 셜록 홈즈가 그렇듯 여인을 못 믿게 되는 생각이 자리 잡는다.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네 마음이 바뀔 수 있을까?”
셜록이 조용히 물었다.
버지니아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셜록을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셜록은 버지니아가 ‘그래’라고 대답하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버지니아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셜록이 알아야 할 텐데, 솔직히 셜록은 알지 못했다. 아니,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셜록은 증거만 주어지면 거의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있었지만, 정작 버지니아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
-12권 39-40쪽
셜록이 보기에 여자들은 논리적이지도 않은 데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존재였다. 게다가 남자들에게까지 그렇게 행동하라고 부추기는 것 같았다. 셜록은 과연 자신도 그런 게임을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었다.
-12권 45쪽
▣ 작가 소개
글 : 앤드루 레인
Andrew Lane
지금까지 20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BBC 방송국의 프로그램 〈닥터 후〉, 〈토치우드〉, 〈랜들과 홈커크〉를 배경으로 한 원작 소설도 있고, 필명으로 쓴 현대 소설도 몇 권 있다. 특정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인물(특히 제임스 본드, 월레스와 그로밋)에 관한 정보를 다룬 책도 썼다.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를 계속해서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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