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언니 없는 세상,
동생 없는 세상 어디 없을까?
예쁨 받을 연구만 하는 언니,
얄미워 죽겠어!
엄마는 도대체 왜 언니를, 동생을 만들어 준 거야?
형제자매는 경쟁자가 아니라 가장 친한 친구예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형제자매 마다 외모와 성격, 취향 등 세세한 부분은 모두 다 다르다. 그렇기에 비슷한 또래의 형제자매는 한 집에서 사사건건 싸우기 일쑤다. 간단한 예로, 어린 아이들이 갖고 싶은 것이 겹쳤을 때 ‘양보’를 하거나,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아이들에게 형제자매란 내 것을 빼앗기지 않아야 할 상대 또는 한 가지 원하는 것을 놓고 경쟁해야 할 상대로 비춰질 수 있다.
형제자매 중 나이가 많은 아이는 자신도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위해 양보하고 희생하는 데서 불만을 느낀다. 반대로 동생 또는 막내는 모든 면에서 내가 먼저가 아니라는 점과 언니나 형의 말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이 억울하기만 하다.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다 보니 이 세상에서 나만 억울한 것 같고 우리 집에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처럼 군것질을 좋아하지도 않고 엄마에게 뭘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는 언니 때문에 자신만 나쁜 아이가 된 것 같은 억울한 동생이 등장한다. 언니의 모든 모습이 일부러 자신을 골탕 먹이려고 하는 행동이 아닐까 의심도 한다. 부모님께 칭찬을 받는 것은 항상 언니이고, 내가 하는 건 항상 잘못 된 것 같은 분위기에 속상해 한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서로 걱정하고 힘이 되어 주면서 점차 상대방이 의지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우린 완전 반대!’라고 외치는 동생의 말처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처지에서 한번만 더 생각한다면 그 누구보다 든든한 내 편이 생길 수 있다.
언니니까, 동생이니까 이렇게 해야 해!
아이들에게 부모가 원하는 역할을 정해 준 적이 있나요?
목욕탕에서 이모 등을 밀어 준 언니가 칭찬세례를 받자 동생 이정이는 ‘언니는 칭찬 받으려고 저래.’라고 생각한다. 언니에게 쏟아지는 칭찬에 서운해서 요구르트를 다 먹지 않고 버린 것뿐인데 그걸 본 엄마와 이모는 언니와 자신을 비교한다. 부모는 별다른 생각 없이 자녀 중 한 명의 행동을 칭찬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더구나 이정이네처럼 둘을 비교하는 순간, 비교당하는 이정이는 우리 집에 내 편은 없고 칭찬 받는 언니만 더 얄미울 뿐이다. 아직은 세상 모든 게 자기 중심으로 보이는 어린 자녀에게 형제자매는 자신의 약점을 부각시키는 얄미운 경쟁자가 된다.
똑같은 애정을 받기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는 ‘네가 언니니까’ 또는 ‘네가 동생이니까’라는 말로 어른처럼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부모의 태도에서 ‘나만 미워한다’라고 느낄 수 있다. 부모는 아이들을 똑같이 사랑하지만, 다른 자녀와 비교하는 순간 그 사랑은 절반으로 깎여 버리게 되는 것이다.
예쁜 캐릭터와 분홍 원피스를 좋아하는 동생 이정이와 계획적이고 외모에는 관심이 없는 언니 일정이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뿐임을 알아야 한다. 한 아이에게는 별 것 아닌 일이 다른 아이에게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꾸 형제자매끼리 비교를 한다면 자녀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다. 부모로서 원하는 역할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들에게 같은 사랑을 주고, 아이들끼리 타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형제자매를 바라보는 관점과,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아이들이랑 수다 떠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어른이다. 동화 쓰는 걸 그 다음으로 좋아한다. 충청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땐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고 싶었고 공책에 만화를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다.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듣다가, 백일장에서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고, 제 1회 살림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오천 원은 없다』『할머니를 팔았어요』『세계의 보건대통령 이종욱』『출똥 오장군』『고자질 대왕 오공수』『노래세 그림세 똥세』『크게 외쳐!』『도와 달라고 소리쳐!』『우리 아빠는 대머리예요』『우리 동네 나쁜 놈』『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그 집에서 생긴 일』등이 있다.
그림 : 최해영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추억이란 타임머신을 타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신나고 재밌는 그림으로 어린이 친구들과 만나는 일이 즐겁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남다른은 남달라》, 《내 꿈이 제일 좋아》, 《시간 도둑과 사라진 방학》, 《싫어! 지겨워! 짜증 나!》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그건 오해였어!
달라도 너무 달라
침만 삼켰다
내 옷을 빌려 달라고?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돈 좀 줘야 해
황당한 동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
먹고 또 먹고
언니 죽지 마
고추장을 발라도 상관없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 만들기!
언니 없는 세상,
동생 없는 세상 어디 없을까?
예쁨 받을 연구만 하는 언니,
얄미워 죽겠어!
엄마는 도대체 왜 언니를, 동생을 만들어 준 거야?
형제자매는 경쟁자가 아니라 가장 친한 친구예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형제자매 마다 외모와 성격, 취향 등 세세한 부분은 모두 다 다르다. 그렇기에 비슷한 또래의 형제자매는 한 집에서 사사건건 싸우기 일쑤다. 간단한 예로, 어린 아이들이 갖고 싶은 것이 겹쳤을 때 ‘양보’를 하거나,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아이들에게 형제자매란 내 것을 빼앗기지 않아야 할 상대 또는 한 가지 원하는 것을 놓고 경쟁해야 할 상대로 비춰질 수 있다.
형제자매 중 나이가 많은 아이는 자신도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위해 양보하고 희생하는 데서 불만을 느낀다. 반대로 동생 또는 막내는 모든 면에서 내가 먼저가 아니라는 점과 언니나 형의 말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이 억울하기만 하다.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다 보니 이 세상에서 나만 억울한 것 같고 우리 집에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처럼 군것질을 좋아하지도 않고 엄마에게 뭘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는 언니 때문에 자신만 나쁜 아이가 된 것 같은 억울한 동생이 등장한다. 언니의 모든 모습이 일부러 자신을 골탕 먹이려고 하는 행동이 아닐까 의심도 한다. 부모님께 칭찬을 받는 것은 항상 언니이고, 내가 하는 건 항상 잘못 된 것 같은 분위기에 속상해 한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서로 걱정하고 힘이 되어 주면서 점차 상대방이 의지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우린 완전 반대!’라고 외치는 동생의 말처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처지에서 한번만 더 생각한다면 그 누구보다 든든한 내 편이 생길 수 있다.
언니니까, 동생이니까 이렇게 해야 해!
아이들에게 부모가 원하는 역할을 정해 준 적이 있나요?
목욕탕에서 이모 등을 밀어 준 언니가 칭찬세례를 받자 동생 이정이는 ‘언니는 칭찬 받으려고 저래.’라고 생각한다. 언니에게 쏟아지는 칭찬에 서운해서 요구르트를 다 먹지 않고 버린 것뿐인데 그걸 본 엄마와 이모는 언니와 자신을 비교한다. 부모는 별다른 생각 없이 자녀 중 한 명의 행동을 칭찬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더구나 이정이네처럼 둘을 비교하는 순간, 비교당하는 이정이는 우리 집에 내 편은 없고 칭찬 받는 언니만 더 얄미울 뿐이다. 아직은 세상 모든 게 자기 중심으로 보이는 어린 자녀에게 형제자매는 자신의 약점을 부각시키는 얄미운 경쟁자가 된다.
똑같은 애정을 받기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는 ‘네가 언니니까’ 또는 ‘네가 동생이니까’라는 말로 어른처럼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부모의 태도에서 ‘나만 미워한다’라고 느낄 수 있다. 부모는 아이들을 똑같이 사랑하지만, 다른 자녀와 비교하는 순간 그 사랑은 절반으로 깎여 버리게 되는 것이다.
예쁜 캐릭터와 분홍 원피스를 좋아하는 동생 이정이와 계획적이고 외모에는 관심이 없는 언니 일정이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뿐임을 알아야 한다. 한 아이에게는 별 것 아닌 일이 다른 아이에게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꾸 형제자매끼리 비교를 한다면 자녀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다. 부모로서 원하는 역할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들에게 같은 사랑을 주고, 아이들끼리 타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형제자매를 바라보는 관점과,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아이들이랑 수다 떠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어른이다. 동화 쓰는 걸 그 다음으로 좋아한다. 충청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땐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고 싶었고 공책에 만화를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다.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듣다가, 백일장에서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고, 제 1회 살림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오천 원은 없다』『할머니를 팔았어요』『세계의 보건대통령 이종욱』『출똥 오장군』『고자질 대왕 오공수』『노래세 그림세 똥세』『크게 외쳐!』『도와 달라고 소리쳐!』『우리 아빠는 대머리예요』『우리 동네 나쁜 놈』『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그 집에서 생긴 일』등이 있다.
그림 : 최해영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추억이란 타임머신을 타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신나고 재밌는 그림으로 어린이 친구들과 만나는 일이 즐겁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남다른은 남달라》, 《내 꿈이 제일 좋아》, 《시간 도둑과 사라진 방학》, 《싫어! 지겨워! 짜증 나!》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그건 오해였어!
달라도 너무 달라
침만 삼켰다
내 옷을 빌려 달라고?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돈 좀 줘야 해
황당한 동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
먹고 또 먹고
언니 죽지 마
고추장을 발라도 상관없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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