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지구촌 시장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석혜원
출판사항풀빛, 발행일:2014/03/31
형태사항p.174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74222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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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장’에 가면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이 보인다!

시장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모여드는 곳입니다. 시장에 가 보면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시장은 원래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끼리 물건을 바꾸거나 사고팔기 위해 생겨났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와 거래를 하게 되었고, 서로 정보를 나누고 문화를 주고받으면서 새로운 기술을 알리는 장소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큰 시장이 있는 도시는 자연스레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둥글둥글 지구촌 시장 이야기》는 이처럼 문화의 중심지인 시장을 구석구석, 요모조모 소개하는 책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재래시장, 문화나 풍습을 느낄 수 있는 풍물 시장, 중고 물품을 파는 벼룩시장 등 소개하는 시장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에 들어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시장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백화점과 대형 마트, 편의점입니다. 또한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클릭 한 번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24시간 동안 잠들지 않는 시장도 탄생했습니다. 기존의 시장과 형태는 달라도 시장은 시장이지요.

이처럼 처음 생긴 이래로 시장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렇듯 《둥글둥글 지구촌 시장 이야기》는 지리적 환경과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따라 그 모습이 제각각인 시장의 이모저모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까지, 각 대륙을 대표하는 시장을 살펴보자!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의 특징은 각 대륙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둥글둥글 지구촌 시장 이야기》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이렇게 다섯 개의 대륙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각 대륙별 시장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초의 시장이 있는 아시아,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교역이 발달해 시장을 중심으로 도시가 생겨난 유럽, 희귀한 수공예품과 중고물품 시장이 있는 아프리카, 세계 최대의 금융 시장인 월 스트리트와 복합 쇼핑몰이 탄생한 아메리카, 물물 교환 같은 원시 거래가 남아 있는 오세아니아의 시장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또한 이 책은 초등학교 1~2학년군 우리나라 교과서의 ‘우리의 전통문화’와 3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의 ‘우리가 살아가는 곳’, 4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의 ‘촌락의 형성과 주민 생활’과 6학년 2학기사회 교과서의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 등 초등학교 교과목과 연계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고, 또 앞으로 배울 내용을 예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나라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생활 방식을 이해하고, 그것이 시장의 모습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석혜원
서울대학교 가정 관리학과(현 소비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메트로 은행 서울지점장 겸 한국 대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렸을 때 볼 만한 경제 책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용돈 좀 올려주세요》를 쓴 이래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으로 독자층을 넓히면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용돈 좀 올려주세요》,《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대한민국 경제사》,《둥글둥글 지구촌 경제 이야기》,《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주식회사 6학년 2반》,《장바구니는 왜 엄마를 울렸을까?》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석
어린이 잡지 어린이 과학동아, 과학쟁이 등에 재미있는 삽화와 만화를 연재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정재승의 만화 과학 콘서트》,《퍼즐탐정 썰렁 홈즈》,《과학 그림 백과》,《팽 박사, 노벨동물학상을 타고 말 거야》, 《First Reading Book》, 《둥글둥글 지구촌 건축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부 아시아 이야기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메소포타미아로! | 물 위를 떠다니는 시장 | 고구려 사신이 찾았던 사마르칸트 시장 | 아라비아 숫자가 널리 퍼진 계기는? | 향신료시장에서는 재채기를 참을 수 없어 |중국 시장의 찻집은 교류의 장소 | 누가 시장에 빨강 물감을 뿌렸나? | 먹을거리로 넘쳐나는 타이베이 야시장 | 세상의 변화를 알려 준 상인의 보고서 | 쓰키지 어시장의 슈퍼스타, 참치 | 아우내 장터의 만세소리 | 도시 전체가 거대한 시장인 홍콩 | 반짝이는 건 모두 진짜 금!

2부 유럽 이야기
고대 그리스의 추억을 파는 가게들 | 중세 시장터에서 즐기는 홍합 요리와 맥주 | 물이 도시에서 만난 가면과 유리 공예품 | 베르겐 어시장에서 배우는 상인들의 실용정신 | 꼬불꼬불 미로 같은 그랜드 바자르 | 훈제 소시지와 레드 와인이 일품인 크리스마스 시장 | 400년 전통의 알크마르 치즈시장 | 시장이 가진 보이지 않는 손 | 피카소 그림 가격은 누가 정할까? | 박람회장에는 신기한 물건이 가득해 | 백화점은 도시의 랜드 마크 | 모든 잡동사니가 사고 팔리는 엘 라스트로 시장 | 일요일은 컬럼비아 로드 꽃시장 가는 날 | 타타니아 할머니의 취미는 시장 구경

3부 아프리카 이야기
말이 안 통해도 물건은 팔 수 있어 |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접시 | 여성에게는 물건을 팔지 않아요! | 커피열매 1킬로그램의 가격은? | 시장을 떠나는 낙타의 구슬픈 울음소리 | 팅가팅가 그림이 전해주는 하쿠나 마타타 | 생필품을 파는 자전거 슈퍼마켓 | 신난다, 하루에 5달러나 벌었어

4부 아메리카 이야기
국제금융시장의 중심지 월스트리트 | 편의점은 편리함을 파는 가게 | 언제나 저렴한 가격으로 팔아요 | 초대형 복합 쇼핑몰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어 | 세계 어디든지 책을 보내줍니다 |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게 | 시장이야? 놀이 공원이야? | 칠레 사람들이 ‘Made in Korea’를 좋아하는 이유는? | 천 색깔이 정말 곱구나! | 쿠바에서 사라져 버린 자동차 시장

5부 오세아니아 이야기
과일과 조개를 바꾸어 먹자 | 퀸 빅토리아 마켓의 변신 | 1달러, 1달러, 1달러에 팔아요! | 기차일까, 아니 트럭 같은데? | 울마크가 품질을 보증합니다 | 파머스 마켓의 즉석 파스타와 라비올리는 정말 맛있어 | 팔라우 시장에서 사용되는 돈은? | 장사하기 편하게 날짜를 바꿀래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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