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못골 뱀학교 최고의 우등생인 능백사 가문의 난백이,
공부는 못하지만 누구보다 친구를 사랑하고 의리 있는 누룩이,
세상을 품은 용이라는 큰 이름 대신 세상을 포기한 용이라고
놀림을 받지만 언제나 꿋꿋한 포용이!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못골 뱀학교 삼총사 이야기!
책콩 어린이 29권인 『못골 뱀학교』(책과콩나무, 2014)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아동문학을 공부하며 필력을 쌓아온 양경화 작가의 데뷔작이다. 요즘 아동문학 작품에서 보기 드문 의인화동화인 『못골 뱀학교』는 구렁이들이 모여 사는 못골을 중심으로, ‘못골 뱀학교’ 삼총사인 난백이와 누룩이, 포용이가 가뭄으로 못골에 위기가 닥치자, 서로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못골 뱀학교』는 신인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신인답지 않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못골 뱀학교 구렁이 마을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동물들의 세상은 인간 세상 못지않게 흥미로워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빨려들게 만들어 준다.
또한 이 작품은 남을 배척하기보다 서로 나누면 다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는데,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점차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지금의 우리나라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작품일 것이다.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들을 배척하고 싸우기보다는 그들을 포용하고 나누어 가지게 되면 다 함께 행복하고 잘 살게 된다는 작가의 건강한 메시지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이 작품이 묵직한 주제의식을 작품의 바탕에 깔고 있다고 해서 분위기가 무겁거나 지루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이 작품은 무척이나 경쾌하고 재미있다. 주요 등장인물인 난백이와 누룩이와 포용이뿐만 아니라 주변인물인 북두, 한얼 선생님, 명분쌤 등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흥미롭고 명확하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가뭄으로 못골에 위기가 닥치자, 난백이와 누룩이와 포용이가 서로 힘을 모아 하늘을 날고 결국에는 모두를 위해 큰비를 내리는 스토리는 흥미로운 캐릭터와 적절하게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안겨 주고 있다.
이에 더해, 그림으로 표현하기 무척 애매하고 어려운 뱀 캐릭터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김준영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양경화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양이 사진사」로 제11회 부산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간질간질 새 살이 돋아요」로 제22회 어린이동산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못골 뱀학교』가 있다. 지금은 바닷가에서 난백이와 포용이와 누룩이를 닮은 세 아이와 함께 매력덩어리 올빼미 이야기를 쓰고 있다.
그림 : 김준영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이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여러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엄마 몰래』, 『얘들아, 정말 작가가 되고 싶니?』, 『사회는 쉽다! 3 : 모두 우리나라야!』, 『툴툴 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못골 뱀학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다들 길을 비켜라
특별한 전학생
따뜻한 볕 쬐기
세상을 품은, 혹은 포기한
용 꼬리와 뱀 머리
허물벗기
말라 버린 독사 마을
칠점사보다 더 무서운
정말 맛있는 알
화끈한 포용이
빛나는 구슬
스승님과 함께
드러난 공기층
무서운 용 아줌마
다 함께 날다
지은이의 말
못골 뱀학교 최고의 우등생인 능백사 가문의 난백이,
공부는 못하지만 누구보다 친구를 사랑하고 의리 있는 누룩이,
세상을 품은 용이라는 큰 이름 대신 세상을 포기한 용이라고
놀림을 받지만 언제나 꿋꿋한 포용이!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못골 뱀학교 삼총사 이야기!
책콩 어린이 29권인 『못골 뱀학교』(책과콩나무, 2014)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아동문학을 공부하며 필력을 쌓아온 양경화 작가의 데뷔작이다. 요즘 아동문학 작품에서 보기 드문 의인화동화인 『못골 뱀학교』는 구렁이들이 모여 사는 못골을 중심으로, ‘못골 뱀학교’ 삼총사인 난백이와 누룩이, 포용이가 가뭄으로 못골에 위기가 닥치자, 서로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못골 뱀학교』는 신인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신인답지 않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못골 뱀학교 구렁이 마을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동물들의 세상은 인간 세상 못지않게 흥미로워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빨려들게 만들어 준다.
또한 이 작품은 남을 배척하기보다 서로 나누면 다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는데,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점차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지금의 우리나라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작품일 것이다.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들을 배척하고 싸우기보다는 그들을 포용하고 나누어 가지게 되면 다 함께 행복하고 잘 살게 된다는 작가의 건강한 메시지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이 작품이 묵직한 주제의식을 작품의 바탕에 깔고 있다고 해서 분위기가 무겁거나 지루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이 작품은 무척이나 경쾌하고 재미있다. 주요 등장인물인 난백이와 누룩이와 포용이뿐만 아니라 주변인물인 북두, 한얼 선생님, 명분쌤 등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흥미롭고 명확하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가뭄으로 못골에 위기가 닥치자, 난백이와 누룩이와 포용이가 서로 힘을 모아 하늘을 날고 결국에는 모두를 위해 큰비를 내리는 스토리는 흥미로운 캐릭터와 적절하게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안겨 주고 있다.
이에 더해, 그림으로 표현하기 무척 애매하고 어려운 뱀 캐릭터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김준영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양경화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양이 사진사」로 제11회 부산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간질간질 새 살이 돋아요」로 제22회 어린이동산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못골 뱀학교』가 있다. 지금은 바닷가에서 난백이와 포용이와 누룩이를 닮은 세 아이와 함께 매력덩어리 올빼미 이야기를 쓰고 있다.
그림 : 김준영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이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여러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엄마 몰래』, 『얘들아, 정말 작가가 되고 싶니?』, 『사회는 쉽다! 3 : 모두 우리나라야!』, 『툴툴 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못골 뱀학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다들 길을 비켜라
특별한 전학생
따뜻한 볕 쬐기
세상을 품은, 혹은 포기한
용 꼬리와 뱀 머리
허물벗기
말라 버린 독사 마을
칠점사보다 더 무서운
정말 맛있는 알
화끈한 포용이
빛나는 구슬
스승님과 함께
드러난 공기층
무서운 용 아줌마
다 함께 날다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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