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도시숲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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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향희
출판사항다른세상, 발행일:2014/04/30
형태사항p.294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766171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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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놀며 즐기는 열두 달 생태 체험,
도시 아이에게 자연을 선물하다!

1. 알수록 보이는 우리 동네 자연 친구들!
《신나는 도시숲 이야기》는 늘 우리와 함께 있지만, 미처 알지 못한 도시의 자연을 다루고 있다. 아파트 화단, 학교 운동장, 놀이터, 동네 뒷산 등 언제 어느 때나 갈 수 있는 곳들에서 자연 친구들을 발견하고, 평소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적 장소에도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개나리와 영춘화의 구별, 애벌레의 알집 관찰, 단풍나무 가족 찾기 등 한바탕 신나게 동네 곳곳을 탐험하고 나면, 삭막했던 주변 환경이 생명력 넘치는 자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2. 일 년 열두 달 자연과 놀자!
열두 달을 두 달씩 묶어 총 6장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장마다 그 달에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거나 그 계절을 대표하는 생물들을 소개한다. 1~2월에는 눈에 찍힌 동물 발자국을 보고 주인을 찾고, 3~4월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봄나물을 캐어 주먹밥을 만들며, 5~6월에는 한강 버드나무에 매달린 곤충들과 만난다. 7~8월에는 멋지게 하늘을 나는 잠자리를 잡고, 9~10월에는 동네 뒷산에서 잣을 들고 달아나는 청설모를 구경하며, 11~12월에는 한밤중 공원을 찾아 곤충들의 눈 색깔을 관찰한다. 각 이야기의 말미에는 자연물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놀이나 관찰?채집 방법 등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하도록 했다. 부록으로 소개된 전국의 가볼 만한 도시 생태 명소를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3. 내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숲해설사인 도토리 선생님과 다람이는 동네 곳곳을 누비며 생태 탐험을 한다. 특히 호기심 많은 아이 ‘다람이’는 이제 막 자연에 눈을 뜨기 시작한 또래 아이들을 대표한다. 다람이가 곧 책을 읽는 아이들 자신인 것이다. 때문에 다람이가 도토리 선생님에게 쏟아 내는 질문들은 아이들의 공감을 얻는다. 자연에 관해서라면 척척박사인 도토리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생물들의 비밀을 풀어낸다. ‘오리는 왜 물에서 한 발로 서 있을까? 매미나방은 왜 알집을 털로 덮을까? 때까치는 왜 개구리를 나뭇가지에 걸어 놓을까?’ 도토리 선생님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 책 속을 여행하다 보면, 아이들의 궁금증도 속 시원히 해결된다.

4. 동화보다 재밌고, 교과서보다 유익하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 풍성하게 다뤄진다. 식물?동물?곤충이 태어나고 죽기까지의 과정, 생태계를 유지하는 먹이사슬의 비밀, 흙을 기름지게 하는 지렁이 똥, 식물의 씨 퍼뜨리는 방법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하지만 딱딱한 해설이 주가 되는 교과서와는 달리, 재치 넘치는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되어 동화를 읽듯 유쾌하고 실감난다. 여기에 ‘쑥부쟁이 꽃에 얽힌 설화, 심청전에 나온 연꽃이 실은 수련이었다는 사실’ 등 교과서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재미있고 신기한 정보들까지 곁들여져 흥미를 더한다.
이야기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잠자리의 짝짓기 장면, 새알처럼 생긴 나방의 고치, 박새의 갓 낳은 새끼’ 등을 포착한 귀중한 사진들은, 아이들에게 금방이라도 집 밖으로 나가 자연 친구들을 찾고 싶은 유혹을 불러일으킨다.

▣ 작가 소개

글 : 김향희
동네 여기저기에 무수히 핀 꽃의 이름이 궁금해 자연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여, 이제는 식물과 동물을 보기만 해도 그 이름을 척척 부를 수 있는 자연 박사가 되었다. 개명산 자연학교, 국립수목원, 서울대수목원에서 산림환경교육교사와 코디네이터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성북구청 체험관에서 코디네이터로 있으면서 친구들에게 숲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2013년에는 2010년부터 ‘도토리와 똥풀의 자연학교’를 함께 운영해 온 똥풀 선생님과《재미있는 숲 이야기》를 펴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2월 이야기
1. 발자국과 똥의 주인을 찾아라!
2. 한겨울에도 수영을 하는 물새들의 비밀
3. 배시시 내민 겨울눈은 겨울나무 이름표랍니다!

3~4월 이야기
1. 흙을 말랑말랑하게 일구는 농부 지렁이
2. 눈도 입도 즐거운 봄나물 캐기
3. 봄나무 운동회가 열렸어요
4. 이렇게 많은 애벌레가 살고 있었다고?

5~6월 이야기
1. 잎의 얼굴 사전을 만들어 보자!
2. 버드나무 집에 누가 누가 사나?
3. 인공 둥지를 이용하는 박새의 육아 일기
4. 오디를 먹으려면 암나무를 찾아야 해!

7~8월 이야기
1. 물속에서 살아가려면 이 정도는 준비해야지
2. 토착 생물을 밀어내는 외래 동식물
3. 잠자리의 이름, 알고 보니 재미있구나!
4. 잎으로 집을 짓는 꼬마 건축가 거위벌레

9~10월 이야기
1. 들국화 식탁에 앉은 나비를 만나요
2. 어? 나뭇잎이 움직이네? 신기한 곤충의 보호색
3. 잣 까는 청설모, 거저먹는 곤줄박이
4. 색색 옷 입은 단풍나무 가족을 찾아라!

11~12월 이야기
1. 들러붙고, 구르고, 날고, 아기 씨들의 여행
2. 곤충들은 어떻게 겨울을 보낼까?
3. 때까치와 어치의 먹이 저장법
4. 야생동물의 먹이를 빼앗지 말아요 !

나오는 말
부록 : 가볼 만한 도시 생태 명소(전국)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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