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3

고객평점
저자최용범 외
출판사항페이퍼로드, 발행일:2014/04/21
형태사항p.223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92099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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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세계사와 우리 역사를 한눈에 이해
주제와 그 주제의 배경이 되는 시대, 그리고 세계사와 연관한 ‘그때 세계사’를 통해, 통합적으로 우리 역사를 인식할 수 있도록 주제를 배치 · 편집했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료 수록
재미있고 사실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그림으로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공부와 이해에 도움이 되는 사진 자료가 가득 실려 있어 추상적인 개념들을 사실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룻밤 마무리’를 통한 역사 돋보기
우리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어 있는 이야기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합니다. 우리 역사에 이렇게 재미있는 사실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될 다양한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역대 왕조의 계보
우리 역사 속에는 수많은 왕들이 나옵니다. 역사를 알아갈수록 시대도, 왕도 뒤죽박죽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 책에 있는 고조선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 역대 왕조의 계보를 보며, 우리 역사의 사건과 시대를 정확하게 꿰뚫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우리 역사를 한눈에 점검
우리 역사의 보물, 유물만 봐도 한국사가 보입니다. 앞서 본문에 나왔던 중요한 유물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 사진 연표를 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 인물 찾아보기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에 등장한 많은 인물들과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뽑았습니다. 역사 속 인물들의 일대기와 에피소드를 찾아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우리 아이에게 대체 무엇을 읽혀야 하나?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2017년부터 60만 명의 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한국사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한국사에 대한 사교육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역시 응시자의 수가 지난해 10월 7만5천 명 대비 올해 1월 12만 명으로 대폭 늘었다. 역사 왜곡과 관련, 교과서 검정을 둘러싼 논란도 뜨겁다. 이처럼 성적과 취업을 위한 한국사 교육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지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아이에게 두루두루 균형 잡힌 역사관을 심어주고픈 부모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원작인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2001년 초판 1쇄를 발행한 이래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딱딱한 교과서 밖의 숨은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고교생부터 뒤늦게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깨달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4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즐기는 흥미진진한 ‘하룻밤’을 선택해왔다.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기존의 책에서 더 정확하고 쉬운 표현을 쓰고, 풍부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료를 곁들여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역사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 3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명쾌하고 간결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2권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를 다루고 있다. 서술상의 특징은 단순히 시대순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각각의 주제들을 통해 전체적인 시대상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살아있는 한 평생에 걸쳐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 바로 역사, 그중에서도 우리의 기록을 담은 한국사다. 아이들을 위한 한국사 교육이 중요한 까닭은 교과목이나 인문서 독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하게 될 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역사 과목의 비중이 커질수록 역사 교육은 점점 더 문제풀이 위주로 흘러갈 수 있겠지만, 아직 어리기만 한 아이들에게 선물해야 할 것은 당장의 정답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흥미와 건강한 비판 정신일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최용범
이제 기자보다는 역사작가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저자로 출판계가 불황이던 시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한국의 부자들』을 기획해 세인의 이목을 끌기도 한 출판기획자이다. 그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후 처음으로 다녔던 회사가 월간 『사회평론 길』이었다. 기자생활을 한 덕에 사람을 만나는 직업에 익숙한 그는 더난출판사 기획팀장을 지내면서 출판기획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근현대사에 집중하고 있는데 유년시절 배웠던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걷어낼 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하고 책을 저술하고 있다. 그는 50년간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한반도의 풀리지 않는 이야기. 누구에 의해 6·25전쟁이 이뤄졌을까. 과거 역사기록들은 때론 승리자의 시각에서 집필돼 왔기에 이를 전제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침으로써 우리가 놓쳐왔던 순간순간의 왜곡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여긴다. 한 개인의 역사가 세계사가 되기도 하고, 때론 우리네 가족사가 조선의 역사가 되듯, 역사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역시 사람에 의해 이뤄져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역사를 들춰볼 때면 항상 마음 아파하게 되는 정서가 역사를 대하는 균형적 시각을 잡아주는 에너지가 되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의 저서로는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13인의 인물-역사인물 가상인터뷰』, 『대학문예운동의 이론과 실천』(공저)『너희가 대학을 아느냐』(공저) 가 있다.

글 : 이우형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이 좋아 대학 전공도 관련 학과를 선택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시대의 덫’에 걸려버렸다. 해방공간의 청년 시인 유진오의 “먼저 철저한 민주주의자가 돼야 한다”는 말을 신조로 삼았고, 이후 많은 젊은이들처럼 열정의 시절을 경험했다. ‘화려했던 시대(?)’가 저문 뒤에-는 출판계에 빌붙어 밥벌이를 하다가, 아예 작가의 길로 나서기로 작정하고 몇 권의 책을 펴냈다.『나는 매일 농장으로 출근한다』『마흔 살의 승부수』『변화의 물결, 한국인 트렌드』 등의 책을 직접 쓰거나 공저자로 참여했다. 지금은 굴욕적인 ‘조일수호조약’의 현장 강화도에 칩거하며 여전히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그림 : 박기종
그림작가. 단국대 동양화과와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대학미전, 충청남도 미술대전, 산수화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신 나는 책 읽기를 위해 어린이 책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눈이 번쩍 뜨이고, 재미있는 상상이 마구 피어나는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수학대소동』, 『쏙 사이언스-물리ㆍ화학』, 『쏙 사이언스-지구과학ㆍ생물』 등 다수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비틀거리는 조선, 혼란에 빠지다

? 1863년~1873년 :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
철부지 왕족이 바보 연기를 했던 까닭은? 012
? 유교를 받든다며 백성들의 돈을 뜯어낸 서원
? 문 드나드는 일에도 세금을 매겼다고?

? 1866년~1871년 : 서구 열강들의 조선 침략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닌 서양과의 전쟁 이야기 020
? 신미양요를 불러온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 양요보다 더 큰 충격을 준 남연군묘 도굴 사건
? ‘어허, 그거 참 이상하게 생긴 배로구나!’

? 1875년~1876년 : 일본의 침략과 강화도 조약
나라의 문을 열어 주고 태평하게 잔치를 벌였다고? 028
? ‘근대’와 ‘근대화’라는 것은 무엇일까?
? 조선이 서양 나라들과 맺은 조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안경이 그러라고 쓰는 물건이 아닐 텐데?

? 1882년 : 임오년에 일어난 군인들의 반란
궁지에 몰린 조선에서 웃음꽃을 피운 왕비? 036
? 신식 군대 별기군, 그들은 누구인가?
? 태극기의 탄생도 임오군란 때문이었다고?

? 1884년 : 조선의 근대화를 위한 움직임, 갑신정변
‘3일 천하’로 끝난 젊은이들의 반란 042
? 개화파들의 가장 큰 실수가 일본과 손을 잡은 것이었다고?
? 개화파들이 너무 젊었던 것도 문제였다
? 갑신정변이 실패한 뒤 개화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1894년 : 새 세상을 향한 백성들의 꿈, 동학 농민 전쟁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가 울고 가는 까닭은? 050
? 조선 땅에서 벌어진 청일 전쟁
? 조선의 개혁에 영향을 미친 동학 농민 운동

? 1895년 : 을미사변과 아관파천
외국 불량배들에게 죽임을 당한 조선의 왕비 058
? 왕비의 죽음보다 머리카락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
? 고종은 정말 민비를 사랑했을까?



2 비극의 역사, 식민지가 된 나라

? 1897년 : 대한 제국 선포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 대한 제국의 이상한 탄생 066
? 독립 협회와 만민 공동회
? 민비라 불러야 할까, 명성 황후라 불러야 할까?

? 1905년 : 을사조약과 외교권의 상실
을사년에 벌어진 을씨년스러운 사건은? 072
? 을사 보호 조약은 어떤 내용을 갖고 있을까?
? 부끄럽구나,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들!

? 1910년 : 한일 병합 조약과 국권의 상실
조선 왕조 5백 년의 마지막 순간, 백성들이 조용했던 이유는? 078
? 헤이그 밀사들은 어떤 인물들이었을까?
? 대한 제국의 마지막 군인들

? 1910년대 : 일제의 잔혹한 무단 통치
복종이냐 죽음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084
? 왜 일본을 일제라 부르는 것일까?
? 조선 총독들은 어떤 자들이었을까?

? 1910년대~1920년대 : 일제의 경제 침략
으아아, 조선 땅이 사라진다! 090
? 회사 하나 잘못 세우면 5년 동안 감옥살이?
? 조선의 민둥산이 바로 우리 때문이라고?

? 1910년~1945년 : 일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민족의 비참한 생활
식민지 조선의 서울, 석기 시대로 되돌아가다 096
? “조선인의 서울인가, 일본인의 서울인가?”
? 일제 시대 못된 보이와 못된 걸

? 1931년~1945년 : 일제의 전쟁에 내몰린 우리 민족
꽃다운 소녀들이 잠든 소녀상의 비밀은? 102
? 태평양 전쟁이란 어떤 전쟁이었을까?
? 일제의 전쟁을 도운 조선인이 있었다?



3 독립을 향한 함성 소리, 삼천리에 울려 퍼지다

? 1895년~1910년 : 일제에 저항한 의병들의 투쟁
지도에서 사라진 도시들, 도대체 무슨 일일까? 110
? 일제의 전쟁을 도운 조선인이 있었다?
? 침략자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안중근 의사도 의병장 출신이었다

? 1905년~1910년 :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한 애국 계몽 운동의 노력
그들이 석 달간 담배를 끊고 반찬값을 아낀 이유는? 116
? 일제는 애국 계몽 운동을 막기 위해 어떤 짓을 했을까?
? 《대한매일신보》의 베델은 왜 그토록 한국을 사랑했을까?

? 1919년 : 일제에 저항한 최대의 민족 투쟁, 3·1 운동
역사에 길이 남을 그날, 3월 1일에 만세가 울려 퍼진 까닭은? 122
? 그래도 위대했던 3·1 운동
? 민족대표 33인은 어떤 인물들이었을까?
? ‘상쾌한 아침의 나라’가 준 감동

? 1920년~1945년 :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과 활동
대한민국의 진짜 생일은 언제일까? 130
? 헌법도 인정한 대한민국의 혈통
? 세 갈래가 만나 하나의 임시 정부로!

? 1920년~1945년 : 무장 독립운동을 벌인 독립군의 활약
하늘을 나는 호랑이처럼 일제에 맞선 전사들! 136
? 김좌진, 홍범도 장군은 어떤 인물들이었을까?
? 일제가 벌인 잔인한 복수극
? 1920년대에 김좌진, 홍범도가 있었다면 1930년대에는 양세봉 장군이 있었다!

? 1920년대~1930년대 : 정의로운 폭력을 통해 나라를 되찾으려 한 의열 투쟁
일제의 폭력에 맞서 쌍권총을 든 사나이의 정체는? 144
?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영웅적인 최후
? 동양의 전통 속에 살아 있던‘의열 투쟁’

? 1937년~1945년 : 우리 민족을 없애기 위한 음모, 민족 말살 정책
지구상에서 우리 민족을 없애버리겠다고? 150
? 이제부터 내 이름은‘개똥이나 처먹어라’다?
? 황국신민서사란 무엇일까?

? 1910년대~1940년대 : 민족 문화 수호 운동
폭풍우 앞의 촛불 같은 민족 문화를 지켜라! 156
? 가까스로 되찾은 『조선말 큰 사전』
? 아아, 시인을 생체 실험의 대상으로 삼다니!
? 마라톤에는 손기정, 자전거에는 엄복동!

? 1945년 : 해방과 분단
나라를 되찾은 날, 마냥 기뻐할 수 없었던 사람들 164
? 소련이란 어떤 나라이고, 지금의 러시아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 자주독립 국가를 만들려 했지만 실패한 ‘건국준비위원회’




4 분단과 독재를 딛고 일어서는 대한민국

? 1948년 : 대한민국과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탄생
아아, 우리나라가 두 조각으로 찢어지다니! 174
? 친일파 처벌의 기회를 놓치다니!
? 원래 분단이 될 나라는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었다고?
? 안타까운 민족 지도자들의 죽음

? 1950년~1953년 : 6·25 전쟁
남과 북, 같은 민족끼리 총을 겨눈 가장 참혹했던 전쟁 182
? 6·25 전쟁으로 되살아난 일본
? 한국 전쟁에 참가한 16개 나라의 군인들

? 1960년 : 4·19 혁명
죽음을 각오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학생들! 188
? 수학자까지 동원해서 헌법을 뜯어고친 이승만 대통령
? 4·19 혁명 때 죽은 여중생의 유언이 남아 있다고?

? 1961년~1979년 : 5·16 군사 정변과 박정희의 독재 정치
대한민국을 뒤흔든 현대판 무신정권의 시대 196
? 친일파, 공산주의자,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의 세 얼굴
? 새로울 것이 없는 ‘10월 유신’

? 1980년 :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이럴 수가, 대한민국 국군이 시민들을 죽이다니! 202
? 김재규는 왜 박정희 대통령에게 총을 쏘았을까?
? 전두환과 함께 12·12 군사 반란을 성공시킨 인물들은 누구일까?
? 항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범죄도 일어나지 않았던 광주

? 1987년 : 6월 민주 항쟁
민주 국가에서 물고문을? 20만 명의 시민들이 나섰다! 210
? 자신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깡패로 몰아 죽인 전두환 정권
?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리니!
? 1987년에 일어난 또 하나의 안타까운 죽음

? 1945년~현재까지 : 북한 사회의 변화와 민족의 통일
핏줄, 언어, 역사가 같은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218
? 북한의 경제는 왜 엉망이 되었을까?
?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핵무기
? 남북한, 다시 하나가 되려는 노력

사진으로 보는 우리 역사 │226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계보│228
교과서 인물 찾아보기│232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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