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이제 저는 어느 정도 컸고 공부도 꽤 잘하지만, 어렸을 때는 수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자, 여러분. 수학시간에요. 수학 공부를 시작 합시다!"하고 말씀하시는 순간, 저는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텔레비전에 폭력적이니 장면이 나오면 할머니께서 불편해하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던 제가 수학을 좋아하게 된 데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저를 예뻐하는 새로 오신 수학 선생님 덕분입니다.
2. 모든 사람이 애기하듯이, 수학은 정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3. 수학을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안나 체라솔리
Anna Cerasoli
안나 체라솔리는 아이들은 위한 수학 교양서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녀의 모든 책들은 수학이라는 공통된 주제의 연장선 상에 있다.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고, 토리노 공과대학의 ''수학 보급 프로젝트''의 대표 추천도서로 선정된 《수의 모험》은 십진법, 무리수, 방정식 등 수학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놀라운 수의 세계》는 순열, 벤 다이어그램, 집합, 통계 등 ‘논리적 사고력’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놀라운 도형의 세계》는 피타고라스 정리, 유클리드 기하학, 오일러 공식 등 기하학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숫자 1》을 펴냈다.
아이들을 위한 수학교양서 작가로 안나 체라솔리가 사랑을 받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먼저, 그녀는 경험을 기반으로 수학을 설명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수학교사이며 중학생 아들을 둔 어머니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의 개념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로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그녀의 책이 단순한 수학학습서가 아니고 소설의 형식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그녀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마치 동화처럼, 호기심 많은 아이와 수학교사 출신인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하여 중요한 수학 개념들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수학교수인 자신의 친오빠를 ''마우로 삼촌'' 이라는 이름으로 소설 속에서 움직이게 만들고, 옛날 이야기를 듣듯이 수학 이야기를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로 설명한 점은 그녀의 책을 생생하게 만들고 있다. "잊지 말아라, 수학도 예술이란걸" 하는 《수의 모험》의 할아버지 말처럼, 안나 체라솔리는 수학이라는 예술을, 문학을 통해 재미있게 전해주고 있다.
감수 : 김인강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 교수,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고등과학원(KIAS)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위상수학, 특히 3차원 다양체의 위상수학 및 기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7년 1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제10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역자 : 박진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서울지국에서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때까지 부모님을 따라 이탈리아에서 생활했다. 옮긴 책으로는 『놀라운 도형의 세계』 『놀라운 수의 세계』 『아프리카에 간 펭귄 36마리』 『아르키메데스 지렛대로 지구를 들어올리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첫 번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실생활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이유
로마 숫자
조약돌
가장 똑똑한 사람은 인도인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인도인들이 숫자를 발명했습니다
더 큰 수
달에 가기 위해서
짝수
못과 망치 없는 목수
현장 학습
내기하는 데도 수학은 쓸모가 있습니다
이니셜을 수놓은 티셔츠
홀수도 좋은 수입니다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수학이 필요합니다
잘난 척하는 이들을 위한 공식
산소와 도표를 위해서
친구들에게 연락할 때도 수학은 유용합니다
법칙 사냥꾼들
인디언처럼 일렬로 늘어선 숫자들
금덩이를 거르는 체
상 또는 그 밖의 것
빨강, 노랑, 파랑처럼
수의 친척들
되돌아가기 위해서
빚을 계산하는 데 사용합니다
수들의 블랙홀
비안카
가족이 확대되면 다른 친척들이 생깁니다
‘홀짝’ 놀이에서 이기기 위해서
0과 꼭 같이
제자리로 되돌아오다
거인 발걸음
나눗셈이 가장 어렵습니다
0은 바람입니다
나머지가 있다면
레몬 껍질
시계에서도 레몬 껍질이 쓸모가 있습니다
마티아를 위한 선물 상자
더욱더 빨리 풀기 위해서
느낌표가 있는 연산
행운의 해
이제 저는 어느 정도 컸고 공부도 꽤 잘하지만, 어렸을 때는 수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자, 여러분. 수학시간에요. 수학 공부를 시작 합시다!"하고 말씀하시는 순간, 저는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텔레비전에 폭력적이니 장면이 나오면 할머니께서 불편해하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던 제가 수학을 좋아하게 된 데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저를 예뻐하는 새로 오신 수학 선생님 덕분입니다.
2. 모든 사람이 애기하듯이, 수학은 정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3. 수학을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안나 체라솔리
Anna Cerasoli
안나 체라솔리는 아이들은 위한 수학 교양서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녀의 모든 책들은 수학이라는 공통된 주제의 연장선 상에 있다.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고, 토리노 공과대학의 ''수학 보급 프로젝트''의 대표 추천도서로 선정된 《수의 모험》은 십진법, 무리수, 방정식 등 수학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놀라운 수의 세계》는 순열, 벤 다이어그램, 집합, 통계 등 ‘논리적 사고력’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놀라운 도형의 세계》는 피타고라스 정리, 유클리드 기하학, 오일러 공식 등 기하학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숫자 1》을 펴냈다.
아이들을 위한 수학교양서 작가로 안나 체라솔리가 사랑을 받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먼저, 그녀는 경험을 기반으로 수학을 설명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수학교사이며 중학생 아들을 둔 어머니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의 개념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로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그녀의 책이 단순한 수학학습서가 아니고 소설의 형식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그녀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마치 동화처럼, 호기심 많은 아이와 수학교사 출신인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하여 중요한 수학 개념들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수학교수인 자신의 친오빠를 ''마우로 삼촌'' 이라는 이름으로 소설 속에서 움직이게 만들고, 옛날 이야기를 듣듯이 수학 이야기를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로 설명한 점은 그녀의 책을 생생하게 만들고 있다. "잊지 말아라, 수학도 예술이란걸" 하는 《수의 모험》의 할아버지 말처럼, 안나 체라솔리는 수학이라는 예술을, 문학을 통해 재미있게 전해주고 있다.
감수 : 김인강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 교수,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고등과학원(KIAS)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위상수학, 특히 3차원 다양체의 위상수학 및 기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7년 1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제10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역자 : 박진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서울지국에서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때까지 부모님을 따라 이탈리아에서 생활했다. 옮긴 책으로는 『놀라운 도형의 세계』 『놀라운 수의 세계』 『아프리카에 간 펭귄 36마리』 『아르키메데스 지렛대로 지구를 들어올리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첫 번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실생활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이유
로마 숫자
조약돌
가장 똑똑한 사람은 인도인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인도인들이 숫자를 발명했습니다
더 큰 수
달에 가기 위해서
짝수
못과 망치 없는 목수
현장 학습
내기하는 데도 수학은 쓸모가 있습니다
이니셜을 수놓은 티셔츠
홀수도 좋은 수입니다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수학이 필요합니다
잘난 척하는 이들을 위한 공식
산소와 도표를 위해서
친구들에게 연락할 때도 수학은 유용합니다
법칙 사냥꾼들
인디언처럼 일렬로 늘어선 숫자들
금덩이를 거르는 체
상 또는 그 밖의 것
빨강, 노랑, 파랑처럼
수의 친척들
되돌아가기 위해서
빚을 계산하는 데 사용합니다
수들의 블랙홀
비안카
가족이 확대되면 다른 친척들이 생깁니다
‘홀짝’ 놀이에서 이기기 위해서
0과 꼭 같이
제자리로 되돌아오다
거인 발걸음
나눗셈이 가장 어렵습니다
0은 바람입니다
나머지가 있다면
레몬 껍질
시계에서도 레몬 껍질이 쓸모가 있습니다
마티아를 위한 선물 상자
더욱더 빨리 풀기 위해서
느낌표가 있는 연산
행운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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