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흥미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는 눈이깊은아이 ''철학을 말하다'' 첫 번째 작품 《마키아벨리 씨, 국가는 누구인가요?》. 이 시리즈는 어려운 사상을 이야기와 함께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류가 기억하는 철학자, 사상가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의 사유를 들여다봅니다.
반장과의 갈등, 마키아벨리는 해결책을 줄 수 있을까요? 엄격한 반장에 대해 불만을 품은 준우. 도서관에서 닉 영감, 마키아벨리를 만납니다. 매부리코, 불을 뿜어내는 듯한 날카로운 눈매 그리고 무시무시한 말을 늘어놓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악마 닉 영감’이라고 부르지요. 하지만 준우는 국가를 걱정하는 닉 역감의 모습이 알려진 것과는 달라서 무섭지 않습니다.
인간 본성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예리한 시각을 담고 있는 《군주론》은 강력한 지도자를 호명합니다. 그 단호한 글 덕분에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고, 지도자의 후함 보다는 강한 면을 강조하는 ''마키아벨리즘''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허나 《군주론》은 국가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걱정이 담겨 있고, 민을 생각한 공화주의적인 면모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사유는 결국 고향인 피렌체와 이탈리아 사람들의 평화를 향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안정과 평화를 꿈꾸었던 마키아벨리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국가란 누구인가’란 윤리적인 질문에 다가가봅니다. 현실 감각을 키워가며 보편의 가치를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 눈이깊은아이가 함께 하겠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철희
현재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연구 박사 겸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마키아벨리와 스피노자의 ‘민民’ 개념 비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정치와 종교, 그리고 민民: 마키아벨리와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마키아벨리 《피렌체사 Istorie Fiorentine》 읽기>, <‘민demos’ 개념의 이중성과 민주주의demokratia의 기원> 등의 논문이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번역했다. 연구 관심 분야는 마키아벨리, 스피노자, 민民의 정치사 등이다.
글 : 권은미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인하대학교 대학원 한국학과 아동·청소년 문학 석박사 통합 과정 중에 있다. 한국 가면극 등장인물인 미얄할미 등 옛이야기와 인물에 대한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입학 전 교과 학습》, 《가치 동화》 등에 작품을 발표했고, 겨레아동문학회, 한국아동청소년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이일선
종이에 찬연한 감성을 담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그린 그림엔 그를 닮은 선한 빛이 있다.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만년샤쓰》, 《군주론》, 《톨스토이 단편선》, 《교과서 미술관 나들이》, 《어린이 경제특강》 등이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는 눈이깊은아이 ''철학을 말하다'' 첫 번째 작품 《마키아벨리 씨, 국가는 누구인가요?》. 이 시리즈는 어려운 사상을 이야기와 함께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류가 기억하는 철학자, 사상가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의 사유를 들여다봅니다.
반장과의 갈등, 마키아벨리는 해결책을 줄 수 있을까요? 엄격한 반장에 대해 불만을 품은 준우. 도서관에서 닉 영감, 마키아벨리를 만납니다. 매부리코, 불을 뿜어내는 듯한 날카로운 눈매 그리고 무시무시한 말을 늘어놓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악마 닉 영감’이라고 부르지요. 하지만 준우는 국가를 걱정하는 닉 역감의 모습이 알려진 것과는 달라서 무섭지 않습니다.
인간 본성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예리한 시각을 담고 있는 《군주론》은 강력한 지도자를 호명합니다. 그 단호한 글 덕분에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고, 지도자의 후함 보다는 강한 면을 강조하는 ''마키아벨리즘''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허나 《군주론》은 국가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걱정이 담겨 있고, 민을 생각한 공화주의적인 면모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사유는 결국 고향인 피렌체와 이탈리아 사람들의 평화를 향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안정과 평화를 꿈꾸었던 마키아벨리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국가란 누구인가’란 윤리적인 질문에 다가가봅니다. 현실 감각을 키워가며 보편의 가치를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 눈이깊은아이가 함께 하겠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철희
현재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연구 박사 겸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마키아벨리와 스피노자의 ‘민民’ 개념 비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정치와 종교, 그리고 민民: 마키아벨리와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마키아벨리 《피렌체사 Istorie Fiorentine》 읽기>, <‘민demos’ 개념의 이중성과 민주주의demokratia의 기원> 등의 논문이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번역했다. 연구 관심 분야는 마키아벨리, 스피노자, 민民의 정치사 등이다.
글 : 권은미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인하대학교 대학원 한국학과 아동·청소년 문학 석박사 통합 과정 중에 있다. 한국 가면극 등장인물인 미얄할미 등 옛이야기와 인물에 대한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입학 전 교과 학습》, 《가치 동화》 등에 작품을 발표했고, 겨레아동문학회, 한국아동청소년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이일선
종이에 찬연한 감성을 담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그린 그림엔 그를 닮은 선한 빛이 있다.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만년샤쓰》, 《군주론》, 《톨스토이 단편선》, 《교과서 미술관 나들이》, 《어린이 경제특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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