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1학년이 될 거야

▣ 출판사서평

따스하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삐뽀 선생님의 교단 일기 속
천진난만 개성 만발 1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기!

예비 1학년 아이들은 이제 곧 다니게 될 학교생활이 기대되고 또 걱정됩니다. 예비 1학년 학부모들도 마찬가지지요. 공부는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지, 학교 화장실은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알림장은 잘 써 올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멋진 1학년이 될 거야!』는 예비 1학년들과 학부모들의 걱정과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예비 1학년 학교생활 안내서입니다.

자존감을 지닌 자립적인 아이로 자라게 하는 혁신 교육을 실천하는 선생님이 1학년 아이들과 생활했던 14편의 이야기입니다. 입학식 때 자기 반을 못 찾았던 아이, 수업 시간에 딱지를 갖고 놀다가 들킨 아이가 그린 선생님 그림, 딱지 족보를 만들어 낸 아이들의 창의력, 놀아도 또 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의 마음, 운동회 때 엄마가 안 오시는 줄 알고 풀 죽어 있다가 엄마가 오시자 힘이 넘쳐서 선생님 코피를 터뜨린 아이, 반 친구를 병원에 데러 가느라 점심시간에 늦은 선생님에게 급식을 챙겨 둔 말썽꾸러기……. 삐뽀 선생님 반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웃음과 사랑이 넘칩니다.

천방지축 장난꾸러기였던 아이들은 삐뽀 선생님 반에서 생활하는 1년 동안 조금씩 의젓해져 갑니다. 1학년 아이들과 지내며 겪었던 일들을 적은 삐뽀 선생님의 교단 일기는 예비 1학년 어린이들의 어엿한 성장기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1학년 생활 이야기들 뒤에는 1학년 생활에 필요한 알뜰 정보들이 이어져 예비 1학년들이 두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입학 정보, 각종 안내장, 학교 화장실 사용 습관 기르기, 도서관 이용법, 1학년 월별 학부모 가이드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비 1학년들도 읽고 예비 1학년 학부모들도 읽으며 학교생활을 대비할 수 있는 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배훈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여주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교단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교단 일기를 쓰면서 좋은 선생님은 많은 것을 가르치기보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멋진 1학년이 될 거야!』는 1학년 어린이들과의 생활을 담은 교단 일기이다. 현재 여주초등국어교과모임 ‘밭한뙈기’에서 활동하며 아이들과의 즐거운 수업을 위한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

글 : 박연옥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었을 때의 떨림과 기대감이 아직 잊히지 않는다. 그때 담임 선생님, 친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린 책으로는 『햄버거가 뚝!』 『글쓰기 대소동』 『주인공은 나뿐이야』 『지구에 구멍이 났어요』 『할아버지 이야기』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삐뽀 선생님반 친구들아!

입학식, 드디어 1학년
편지를 버렸어
받아쓰기 대장
딱지 족보
화장실 습격 사건
소심이와 통통이는 짝꿍
신 나는 점심시간
그림으로 복수했어!
학부모 안심 서비스
딱지 족보
아, 또 놀고 싶다
방학 안 하면 안 되나요?
엄마 없는 운동회
종이 두 장
선생님을 양보할게

학부모 월별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