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국내 80만 독자를 사로잡은 판타지의 전설!
율리시스 무어 작가가 선보이는 SF 판타지!
미래 도시 사이보리아를 차지하려는 메르쿠치오의 음모를 저지하라!
작품의 특징
무력에 맞선 무력, 기계 문명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
사이보리아의 창립자들은 2차 세계 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위험한 결단을 내린다. 천재 기계공학자 에토레 자프에게 치명적인 무기를 장착한 전투 로봇을 제작하게 했던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투 로봇 5대는 독일, 영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로 파견되었다. 전투 로봇의 임무는 각 국가의 사령관들을 살해하는 것. 사령관이 없다면 명령도 없고, 명령이 없으면 군대도 없고, 군대가 없으면 전쟁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파견된 전투 로봇 계획은 실패했다. 전투 로봇의 행방이 묘연해진 것이다. 평화를 위한 무력 진압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전투 로봇 가운데 하나는 메르쿠치오 리구아나라는 악당에 의해 개조되어 악용된다. 또한 사이보리아 2-세상의 끝에서는 메르쿠치오가 신나폴레옹 지지자들과 손을 잡고 에토레 자프가 개발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무기를 부활시켜 사이보리아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다. 완벽한 이상 세계를 꿈꾼 창립자들조차 평화를 위해 선택한 방법이 다름 아닌 전투 로봇이었고, 더 높은 기술로 탄생시킨 막강한 무기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지나치게 기계 문명에 의존한 나머지 전투 로봇과 무기가 인간 사이의 분쟁까지 해결해 줄 거라 믿었던 것이다. 인간을 위해 쓰여야 할 기술이 도리어 인간을 위협하는 세상.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미래 사회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이보리아의 비밀!
사이보리아 2 세상의 끝은 전작에 비해 한층 치밀해진 구성을 바탕으로 사이보리아의 비밀에 서서히 접근하며 독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왜 미래 도시 사이보리아는 버려졌는가, 100살도 넘은 리구아나 가문의 수장 메르쿠치오는 왜 사이보리아를 차지하려고 하는가 등 사이보리아 1갈레노의 귀환에서 드러난 의문들과 사이보리아에 얽힌 새로운 수수께끼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이보리아를 설립한 세 명의 과학자가 1, 2차 세계 대전을 겪는 과정에서 보인 입장 차이는 결국 사이보리아를 버려진 유토피아로 남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천재 기계공학자 에토레 자프는 전쟁에 참여한 각 국가의 우두머리를 살해하기 위해 전투 로봇을 파견했지만, 다른 설립자인 아르노 뒤로와 엘리자베스 뷰어-리턴은 에토레 자프의 계획에 반대했다. 여기에 세 설립자 사이의 미묘한 삼각관계까지 겹쳐 미래 도시 사이보리아는 돛을 잃은 배 마냥 갈 곳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메르쿠치오는 파괴와 파멸을 좋아하는 전쟁광으로 사이보리아의 기술력을 악용하려는 계획을 가진 위험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사이보리아 시민으로 선택받지 못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이처럼 100년의 시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이야기 요소들을 정교한 퍼즐처럼 재배치한 탄탄한 구성에 독자들을 점점 사이보리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여기에 사이보리아의 자동 방어 시스템을 뚫고 지하 통로에서 음모를 꾸미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을 등장시킨 사이보리아 2 세상의 끝의 결말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아직 끝나지 않은 사이보리아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든다.
작품의 집중도를 높이는 구성 트릭과 일러스트
사이보리아 2 세상의 끝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목차 16장에서 1장까지, 2부는 목차 -15장에서 -1장까지, 3부는 목차 1장에서 11장까지가 해당된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현재, 과거, 미래가 교묘하게 얽혀 있다. 1부는 현재, 2부는 과거, 3부는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작가가 현재에서 목차의 숫자를 거꾸로 매긴 것은 숫자 개념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연이은 사건들이 마치 카운트다운 하듯 긴장감 넘치게 발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사이보리아에 다가설 때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과거와 미래는 ‘0’을 중심으로 반사면의 의미를 갖고 대칭하고 있다. 이는 과거와 미래가 맞물려 하나의 사이클이 종료된다는 뜻으로 사이보리아 2 세상의 끝의 이야기도 마무리된다. 목차 구성은 사이보리아를 중심으로 현재에서 미래로 향해 가는 스토리 흐름을 독자들에게 보다 선명히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중간에 삽입된 일러스트는 독자들이 작품을 읽으며 떠올리는 이미지들을 구체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작품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Pierdomenico Baccalario
1974년 3월 6일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글을 써왔으며,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면서 쓴 소설 <전사의 길>이 이탈리아의 유명 출판사 피엠므에서 주관하는 ‘바텔로 아 바포레’ 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가 있다
역 : 김효정
1967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엠사 모란테의 역사의 서사적 특성과 낙관적 비극성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수료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숙명여자대학교 강사로 있다. 역서로는 『아무도 아닌 동시에 십만 명인 어떤 사람』,『약혼자들』,『추억의 학교』,『아름다운 여름』,『당신의 고향』,『사라진 도서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헌재
16 방학식
15 집주인
14 당신은 미래를 경험하고 싶은가?
13 어둠 속의 사내
12 새콤달콤 레모네이드
11 불확실한 미래
10 그래픽 통신기
9 빌라 라구아나
8 생명의 기계
7 그레이스 부인
6 추적
5 신나폴레옹 지지자들
4 바다 끝 레스토랑
3 초록색 승합차
2 예약
1 출발
과거
-15 늑대의 소굴
-14 댐
-13 망가진 무기
-12 호수의 감옥]
-11 물
-10 갈레노의 기억
-9 오토, 너니?
-8 집사
-7 사무실
-6 과거가 없는 이야기
-5 용광로
-4 에너지가 없다
-3 마법의 지휘봉
-2 원격 정송 장치
-1 템스 강의 비밀
미래
1 심연의 혼란
2 강철 거실
3 새로운 안내자
4 카루바
5 바다
6 퍼크
7 소금 광산
8 가대한 깔때기
9 게임의 궁극
10 다시 깨어난 갈레노
11 전쟁 프로토콜
국내 80만 독자를 사로잡은 판타지의 전설!
율리시스 무어 작가가 선보이는 SF 판타지!
미래 도시 사이보리아를 차지하려는 메르쿠치오의 음모를 저지하라!
작품의 특징
무력에 맞선 무력, 기계 문명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
사이보리아의 창립자들은 2차 세계 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위험한 결단을 내린다. 천재 기계공학자 에토레 자프에게 치명적인 무기를 장착한 전투 로봇을 제작하게 했던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투 로봇 5대는 독일, 영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로 파견되었다. 전투 로봇의 임무는 각 국가의 사령관들을 살해하는 것. 사령관이 없다면 명령도 없고, 명령이 없으면 군대도 없고, 군대가 없으면 전쟁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파견된 전투 로봇 계획은 실패했다. 전투 로봇의 행방이 묘연해진 것이다. 평화를 위한 무력 진압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전투 로봇 가운데 하나는 메르쿠치오 리구아나라는 악당에 의해 개조되어 악용된다. 또한 사이보리아 2-세상의 끝에서는 메르쿠치오가 신나폴레옹 지지자들과 손을 잡고 에토레 자프가 개발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무기를 부활시켜 사이보리아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다. 완벽한 이상 세계를 꿈꾼 창립자들조차 평화를 위해 선택한 방법이 다름 아닌 전투 로봇이었고, 더 높은 기술로 탄생시킨 막강한 무기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지나치게 기계 문명에 의존한 나머지 전투 로봇과 무기가 인간 사이의 분쟁까지 해결해 줄 거라 믿었던 것이다. 인간을 위해 쓰여야 할 기술이 도리어 인간을 위협하는 세상.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미래 사회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이보리아의 비밀!
사이보리아 2 세상의 끝은 전작에 비해 한층 치밀해진 구성을 바탕으로 사이보리아의 비밀에 서서히 접근하며 독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왜 미래 도시 사이보리아는 버려졌는가, 100살도 넘은 리구아나 가문의 수장 메르쿠치오는 왜 사이보리아를 차지하려고 하는가 등 사이보리아 1갈레노의 귀환에서 드러난 의문들과 사이보리아에 얽힌 새로운 수수께끼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이보리아를 설립한 세 명의 과학자가 1, 2차 세계 대전을 겪는 과정에서 보인 입장 차이는 결국 사이보리아를 버려진 유토피아로 남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천재 기계공학자 에토레 자프는 전쟁에 참여한 각 국가의 우두머리를 살해하기 위해 전투 로봇을 파견했지만, 다른 설립자인 아르노 뒤로와 엘리자베스 뷰어-리턴은 에토레 자프의 계획에 반대했다. 여기에 세 설립자 사이의 미묘한 삼각관계까지 겹쳐 미래 도시 사이보리아는 돛을 잃은 배 마냥 갈 곳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메르쿠치오는 파괴와 파멸을 좋아하는 전쟁광으로 사이보리아의 기술력을 악용하려는 계획을 가진 위험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사이보리아 시민으로 선택받지 못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이처럼 100년의 시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이야기 요소들을 정교한 퍼즐처럼 재배치한 탄탄한 구성에 독자들을 점점 사이보리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여기에 사이보리아의 자동 방어 시스템을 뚫고 지하 통로에서 음모를 꾸미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을 등장시킨 사이보리아 2 세상의 끝의 결말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아직 끝나지 않은 사이보리아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든다.
작품의 집중도를 높이는 구성 트릭과 일러스트
사이보리아 2 세상의 끝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목차 16장에서 1장까지, 2부는 목차 -15장에서 -1장까지, 3부는 목차 1장에서 11장까지가 해당된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현재, 과거, 미래가 교묘하게 얽혀 있다. 1부는 현재, 2부는 과거, 3부는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작가가 현재에서 목차의 숫자를 거꾸로 매긴 것은 숫자 개념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연이은 사건들이 마치 카운트다운 하듯 긴장감 넘치게 발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사이보리아에 다가설 때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과거와 미래는 ‘0’을 중심으로 반사면의 의미를 갖고 대칭하고 있다. 이는 과거와 미래가 맞물려 하나의 사이클이 종료된다는 뜻으로 사이보리아 2 세상의 끝의 이야기도 마무리된다. 목차 구성은 사이보리아를 중심으로 현재에서 미래로 향해 가는 스토리 흐름을 독자들에게 보다 선명히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중간에 삽입된 일러스트는 독자들이 작품을 읽으며 떠올리는 이미지들을 구체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작품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Pierdomenico Baccalario
1974년 3월 6일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글을 써왔으며,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면서 쓴 소설 <전사의 길>이 이탈리아의 유명 출판사 피엠므에서 주관하는 ‘바텔로 아 바포레’ 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가 있다
역 : 김효정
1967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엠사 모란테의 역사의 서사적 특성과 낙관적 비극성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수료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숙명여자대학교 강사로 있다. 역서로는 『아무도 아닌 동시에 십만 명인 어떤 사람』,『약혼자들』,『추억의 학교』,『아름다운 여름』,『당신의 고향』,『사라진 도서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헌재
16 방학식
15 집주인
14 당신은 미래를 경험하고 싶은가?
13 어둠 속의 사내
12 새콤달콤 레모네이드
11 불확실한 미래
10 그래픽 통신기
9 빌라 라구아나
8 생명의 기계
7 그레이스 부인
6 추적
5 신나폴레옹 지지자들
4 바다 끝 레스토랑
3 초록색 승합차
2 예약
1 출발
과거
-15 늑대의 소굴
-14 댐
-13 망가진 무기
-12 호수의 감옥]
-11 물
-10 갈레노의 기억
-9 오토, 너니?
-8 집사
-7 사무실
-6 과거가 없는 이야기
-5 용광로
-4 에너지가 없다
-3 마법의 지휘봉
-2 원격 정송 장치
-1 템스 강의 비밀
미래
1 심연의 혼란
2 강철 거실
3 새로운 안내자
4 카루바
5 바다
6 퍼크
7 소금 광산
8 가대한 깔때기
9 게임의 궁극
10 다시 깨어난 갈레노
11 전쟁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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