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생각은 깊고 마음은 넓게”는 선현들의 미담을 담은 책이다.
예전에, 우리 할머니들은 생활 속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었다. 생활에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할머니들이 정감을 나누며 ‘무릎교육’을 한 것이다. 이러한 ‘무릎교육’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양성 지원하고 있다. 이 책은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들려줄 할머니들의 소중한 이야기보따리이다. 여기에는 총 30편의 미담이 실려 있다. 충, 효, 우정, 우애, 자기 계발 등에 관한 내용을 지금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입말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또한 63점의 풍성하고 재치 있는 그림을 통해 오래 전 선조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옛 어른들의 삶과 지혜
이 책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이황, 을파소, 서경덕, 강감찬, 맹사성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부터,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평생 올곧은 자세로 살며 재치와 해학으로 갈등을 해결한 지혜로운 선조들의 삶을 소개하였다. 여기에 실린 인물들은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언제 어디서나 닥칠 수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고 유연하게 극복한다.
양식이 떨어진 백성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해 낸 을파소. 어렸을 때 키가 아주 작아서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지만, 키가 큰 사람보다 더 지혜롭고 튼튼한 장군이 되어 나라의 큰 인물이 된 강감찬 장군. ‘서로 형이라고 다툰 이항복과 이덕형’. ‘아버지 배 위에 올라와 있는 구렁이를 개구리 한 마리로 내쫓은 홍섬’. ‘‘공’으로 묻고 ‘당’으로 대답하는 놀이로써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젊은 선비를 반성하게 한 맹사성’. ‘밤늦게까지 놀기만 하는 아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아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를 한 황희 정승’.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밀우와 유유. 고려가 망하고 새로운 나라 조선이 들어서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 하여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간 길재. 맛있는 음식을 어머니께 갖다 드리기 위해 헝겊 주머니를 만든 권시중. 한겨울에 참외 먹고 싶다는 아버지를 위해 썩은 참외 덩굴을 뒤졌던 강순항의 이야기를 통해 충과 효를 목숨처럼 여긴 조상들의 마음과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몸에 종기가 난 형을 위해 지렁이를 잡아와 정성을 다해 약을 만든 김종직, 자신의 등에 불이 붙어 살이 타들어 갔지만 동생을 온 몸으로 지켜낸 이랑의 우애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준다.
▣ 작가 소개
저 : 계일
중앙대학교,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기초능력개발연구학회에서 교재를 썼고, VGK아이생각 교사용 통합 교재를 펴냈다. 『한 권으로 읽는 중국 고전 일일일언』, 『30초의 심리학』, 『호동이랑 호동이랑』, 『나무가 사라진 나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삼국사기로 만난 대무신왕 무휼』 을 썼다. 현재 연극도시 거창에서 계수나무한나무 소극장과 어린이 극예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림 : 김천정
광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이스티투토 유러페오 디 디자인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서울과 캐나다에서 세 번의 개인전과 시화전을 열었고, 1978년 조일광고상 본상과 1988년 한국어린이도서상(일러스트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간결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단행본, 잡지, 교과서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해 왔습니다. 작품으로는 『꽃을 피워 준 둥둥이』, 『봉봉이의 꽃잎 수첩』 등이 있습니다. 한국출판미술가협회와 무지개일러스트 회원이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생각은 깊고 마음은 넓게”는 선현들의 미담을 담은 책이다.
예전에, 우리 할머니들은 생활 속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었다. 생활에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할머니들이 정감을 나누며 ‘무릎교육’을 한 것이다. 이러한 ‘무릎교육’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양성 지원하고 있다. 이 책은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들려줄 할머니들의 소중한 이야기보따리이다. 여기에는 총 30편의 미담이 실려 있다. 충, 효, 우정, 우애, 자기 계발 등에 관한 내용을 지금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입말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또한 63점의 풍성하고 재치 있는 그림을 통해 오래 전 선조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옛 어른들의 삶과 지혜
이 책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이황, 을파소, 서경덕, 강감찬, 맹사성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부터,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평생 올곧은 자세로 살며 재치와 해학으로 갈등을 해결한 지혜로운 선조들의 삶을 소개하였다. 여기에 실린 인물들은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언제 어디서나 닥칠 수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고 유연하게 극복한다.
양식이 떨어진 백성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해 낸 을파소. 어렸을 때 키가 아주 작아서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지만, 키가 큰 사람보다 더 지혜롭고 튼튼한 장군이 되어 나라의 큰 인물이 된 강감찬 장군. ‘서로 형이라고 다툰 이항복과 이덕형’. ‘아버지 배 위에 올라와 있는 구렁이를 개구리 한 마리로 내쫓은 홍섬’. ‘‘공’으로 묻고 ‘당’으로 대답하는 놀이로써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젊은 선비를 반성하게 한 맹사성’. ‘밤늦게까지 놀기만 하는 아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아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를 한 황희 정승’.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밀우와 유유. 고려가 망하고 새로운 나라 조선이 들어서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 하여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간 길재. 맛있는 음식을 어머니께 갖다 드리기 위해 헝겊 주머니를 만든 권시중. 한겨울에 참외 먹고 싶다는 아버지를 위해 썩은 참외 덩굴을 뒤졌던 강순항의 이야기를 통해 충과 효를 목숨처럼 여긴 조상들의 마음과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몸에 종기가 난 형을 위해 지렁이를 잡아와 정성을 다해 약을 만든 김종직, 자신의 등에 불이 붙어 살이 타들어 갔지만 동생을 온 몸으로 지켜낸 이랑의 우애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준다.
▣ 작가 소개
저 : 계일
중앙대학교,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기초능력개발연구학회에서 교재를 썼고, VGK아이생각 교사용 통합 교재를 펴냈다. 『한 권으로 읽는 중국 고전 일일일언』, 『30초의 심리학』, 『호동이랑 호동이랑』, 『나무가 사라진 나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삼국사기로 만난 대무신왕 무휼』 을 썼다. 현재 연극도시 거창에서 계수나무한나무 소극장과 어린이 극예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림 : 김천정
광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이스티투토 유러페오 디 디자인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서울과 캐나다에서 세 번의 개인전과 시화전을 열었고, 1978년 조일광고상 본상과 1988년 한국어린이도서상(일러스트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간결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단행본, 잡지, 교과서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해 왔습니다. 작품으로는 『꽃을 피워 준 둥둥이』, 『봉봉이의 꽃잎 수첩』 등이 있습니다. 한국출판미술가협회와 무지개일러스트 회원이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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