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11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그린 인물 이야기
- 지금까지 밝혀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212인 명단 수록 -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 또한 대한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던 역사의 주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유관순 이외에 윤희순, 조마리아, 곽낙원 등 11명의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그 외 212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밝힌 인물 이야기입니다.
땅속에 단단하게 뻗어 있는 뿌리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 모두가 치열하고 감동 깊습니다. 의병가를 짓고 여자들만의 의병대를 만들어 의병들에게 화약을 만들어 보냈던 윤희순, 군자금을 숨겨서 압록강을 넘었던 정정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로서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속 어머니 역할을 했던 조마리아, 나라를 위해 자신의 손가락 세 개를 바쳤던 남자현, 김구 선생의 어머니이자 독립군의 어머니였던 곽낙원 등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 223명의 나라 사랑과 독립을 향한 의지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분들을 꼽으라 하면 김구, 안중근, 윤봉길 등의 독립운동가들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남성들만이 아니라 여성들 또한 대한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아직 남녀가 유별하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던 당시, 여린 몸으로도, 할 줄 아는 것이 밥 짓는 것과 길쌈 밖에 없을지라도, 앞서 배운 바가 있다면 당당하게 제몫을 하면서, 각자 자신이 지닌 능력을 다해 대한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쳤습니다. 그러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2012년 말까지 밝혀진 분만 223명이나 됩니다. 그 외에 밝혀지지 않는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우리 독립운동사에 숨어 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에는 남녀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일러주는 인물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3.1 만세 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이외에도 간우회를 조직해서 일제에 저항했던 조산원이자 신채호 여사의 부인이었던 박자혜,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박에스더,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이광춘, 광복군 여군 군번 1번이었던 신정숙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1.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독립 의지와 나라 사랑
유관순은 3.1 독립 만세 시위로 독방에 갇혀 고깃국과 밥으로 동료들을 배신하라는 일제의 회유에도 굽히지 않았습니다. 남자현은 대한의 독립 의지를 손가락을 자른 피로 써서 세상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곽낙원은 아들 김구와 독립운동가 동지들이 지켜 온 의리와 굳은 나라 사랑을 손자가 이어가도록 가르칩니다. 김구 선생의 종아리를 때리면서까지 독립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채찍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곧은 의지와 나라 사랑 정신은 본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2. 역사의 주체로 드러나는 여성상
일제 강점기 동안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나라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조마리아는 여인네들이 하는 독립 운동의 뒷바라지 자체가 나무의 뿌리와 같이 무엇보다 중요한 나라 사랑임을 알고 가르쳤으며, 자신의 능력대로 나아가 독립운동에 앞장설 것을 장려합니다. 박에스더나 최용신은 교육으로 여성과 모든 백성들이 세상의 힘이 되라고 말합니다. 정정화나 신정숙은 군자금을 나르고 독립군 여군으로서 당당하게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이 책에 소개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속에는 묵묵히 뒤에서 어려움을 참고 이기는 어머니의 모습도 있으며, 과감하게 여성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나아갔던 진취적인 여성의 모습도 있습니다. 이들의 여러 모습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의미로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223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자세도 배우고, 진정으로 옳은 삶의 도리는 무엇이며, 위기를 겪을 때 우리가 지녀야 할 줏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일옥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2007년 푸른 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화를 추천받았습니다. 2010년 「주머니칼」 외 3편의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할머니의 남자친구』 장편 동화 『치우탐정단이 달려간다』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말
노래를 지어 일본과 맞서 싸우다
윤희순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박에스더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니
조마리아
작지만 강한 소녀
유관순
치마 속에 군자금을 숨겨 압록강을 건너다
정정화
간호사 독립운동 단체 ‘간우회’를 세우다
박자혜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불을 당기다
이광춘
농촌을 지킨 상록수
최용신
세 개의 손가락을 나라에 바치다
남자현
위대한 독립군의 어머니
곽낙원
광복군 여군 군번 1번
신정숙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212인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11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그린 인물 이야기
- 지금까지 밝혀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212인 명단 수록 -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 또한 대한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던 역사의 주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유관순 이외에 윤희순, 조마리아, 곽낙원 등 11명의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그 외 212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밝힌 인물 이야기입니다.
땅속에 단단하게 뻗어 있는 뿌리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 모두가 치열하고 감동 깊습니다. 의병가를 짓고 여자들만의 의병대를 만들어 의병들에게 화약을 만들어 보냈던 윤희순, 군자금을 숨겨서 압록강을 넘었던 정정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로서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속 어머니 역할을 했던 조마리아, 나라를 위해 자신의 손가락 세 개를 바쳤던 남자현, 김구 선생의 어머니이자 독립군의 어머니였던 곽낙원 등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 223명의 나라 사랑과 독립을 향한 의지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분들을 꼽으라 하면 김구, 안중근, 윤봉길 등의 독립운동가들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남성들만이 아니라 여성들 또한 대한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아직 남녀가 유별하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던 당시, 여린 몸으로도, 할 줄 아는 것이 밥 짓는 것과 길쌈 밖에 없을지라도, 앞서 배운 바가 있다면 당당하게 제몫을 하면서, 각자 자신이 지닌 능력을 다해 대한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쳤습니다. 그러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2012년 말까지 밝혀진 분만 223명이나 됩니다. 그 외에 밝혀지지 않는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우리 독립운동사에 숨어 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에는 남녀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일러주는 인물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3.1 만세 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이외에도 간우회를 조직해서 일제에 저항했던 조산원이자 신채호 여사의 부인이었던 박자혜,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박에스더,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이광춘, 광복군 여군 군번 1번이었던 신정숙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1.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독립 의지와 나라 사랑
유관순은 3.1 독립 만세 시위로 독방에 갇혀 고깃국과 밥으로 동료들을 배신하라는 일제의 회유에도 굽히지 않았습니다. 남자현은 대한의 독립 의지를 손가락을 자른 피로 써서 세상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곽낙원은 아들 김구와 독립운동가 동지들이 지켜 온 의리와 굳은 나라 사랑을 손자가 이어가도록 가르칩니다. 김구 선생의 종아리를 때리면서까지 독립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채찍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곧은 의지와 나라 사랑 정신은 본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2. 역사의 주체로 드러나는 여성상
일제 강점기 동안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나라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조마리아는 여인네들이 하는 독립 운동의 뒷바라지 자체가 나무의 뿌리와 같이 무엇보다 중요한 나라 사랑임을 알고 가르쳤으며, 자신의 능력대로 나아가 독립운동에 앞장설 것을 장려합니다. 박에스더나 최용신은 교육으로 여성과 모든 백성들이 세상의 힘이 되라고 말합니다. 정정화나 신정숙은 군자금을 나르고 독립군 여군으로서 당당하게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이 책에 소개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속에는 묵묵히 뒤에서 어려움을 참고 이기는 어머니의 모습도 있으며, 과감하게 여성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나아갔던 진취적인 여성의 모습도 있습니다. 이들의 여러 모습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의미로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223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자세도 배우고, 진정으로 옳은 삶의 도리는 무엇이며, 위기를 겪을 때 우리가 지녀야 할 줏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일옥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2007년 푸른 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화를 추천받았습니다. 2010년 「주머니칼」 외 3편의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할머니의 남자친구』 장편 동화 『치우탐정단이 달려간다』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말
노래를 지어 일본과 맞서 싸우다
윤희순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박에스더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니
조마리아
작지만 강한 소녀
유관순
치마 속에 군자금을 숨겨 압록강을 건너다
정정화
간호사 독립운동 단체 ‘간우회’를 세우다
박자혜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불을 당기다
이광춘
농촌을 지킨 상록수
최용신
세 개의 손가락을 나라에 바치다
남자현
위대한 독립군의 어머니
곽낙원
광복군 여군 군번 1번
신정숙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21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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